복음과 유머

복음과 유머 김북경 목사/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총장 “자신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라”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다시 생각 해 본다. 공주병을 경계하는 말 같기도 하다. 희랍신화의 나르키소스라는 미 동은 샘물 가에서 물에 비췬 자기 얼굴에 만취되어 마냥 드려다 보다가 수선 화로 변했다고 한다. 그래서 수선화는 고개를 항상 떨구고 있나보다...

교회는 전인적 인간 위한 터전 되어야

교회는 전인적 인간 위한 터전 되어야 김영규 목사/ 뉴욕학술원, 남포교회 협동목사 배구에 시간차 공격이 있다. 지구지반이나 기후변화를 연구하는 것도 시간 차 예방을 위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 주변과 우주로부터 특별한 전자파들에  대한 연구나 가장 먼 우주의 실체에 관한 연구는 이미 오래된 과거에 대한  연구이기 때문에, 그 변화를 발견하였을...

사람 사는 맛을 아시나요?

사람 사는 맛을 아시나요? 김북경 목사/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총장 내 아내는 유머가 넘치는 여자다. 그래서 무뚝뚝한 평안도 사내를 웃기기 일 쑤다. 어느 날 아침 나는 예전대로 출근을 선포했다. 아내 왈 “옷 좀 걸쳐  입고 나가세요” 한다. 쉐퍼 박사의 실화가 생각난다. 하루는 쉐퍼 박사부부 가 여행 준비를 하고 있었다. 쉐퍼 박사는 부인...

전쟁에서 졌다고 자살해야 하나?

전쟁에서 졌다고 자살해야 하나? 김북경 목사/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총장 나의 아내가 이때까지 공공장소에서 입장을 거부한 일이 두 번 있었다. 한  번은 서울에 있는 어느 교회인데 건축양식이 고딕형식이라서 들어갈 기분이  안 난다고 하면서 들어가지 않았다. 한국교회인데 한국건축양식을 따라 지었 으면 얼마나 아름다웠겠냐고 하면서… 또 한번...

‘계시’는 항구적 가치의 기준이다

‘계시’는 항구적 가치의 기준이다 김영규 목사/ 뉴욕학술원 ·남포교회 협동목사 지금 한국은 국민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서 내수 부진을 타개하고 일자리 창 출과 높은 고용의 질의 개선을 위해서 머리를 맞대고 있다. 그러나 그 문제 는 단순히 한국의 문제가 아니고 인류 미래사회 발전의 한계와 전반적 위기  내용과 분리될 수 없는 문제라면, 전...

바뀌어야 할 장례예식 문화

바뀌어야 할 장례예식 문화 김북경 목사/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총장 교회는 세 가지 임무를 띠고 있다고 한다. 즉 유아세례와 혼인식을 올리는  일과 죽으면 묻는 일이다. 교인을 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책임져 준다는 말 일 게다.  영국교회에서는 예배당에 관을 모셔놓고 장례예배를 드린다. 고인의 주검을  앞에 놓고 인생이 얼마나 허무한...

죽음, 극복할 수 없는 한계인가?

김북경 목사/에스라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죽음, 극복할 수 없는 한계인가? 나는 최근에 태국에 갔었다. 해변에서 여름을 즐기다 왔다. 인도양의 참사 가 일어나기 며칠 전에 빠져 나왔다. 영국에 도착한 후에야 해일이 할퀴고  간 참혹한 광경을 텔레비전을 통해 보았다. 남의 일 같지가 않았다. 며칠 전 에 거기 있었는데 나는 지금 시공간을 넘...

과거사 청산과 새 역사

과거사 청산과 새 역사 김북경/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총장 남아공에서 아파테이트가 종식되고 흑인정부가 수립된 후 과거사 청산이 문 제되었었다. 백인들의 잔학한 손에 고문당하고 죽어간 수많은 순국자들의 피 가 원성을 발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상처와 아픔을 치유할 방법을 강구해야  했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Peace and Reconc...

이미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있는 ‘인간&#...

이미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있는 '인간' 김영규 목사/ 뉴욕학술원, 남포교회 협동목사 인간이 자신이 만든 장난감이나 로봇에게 자신을 줄려고 한다면, 어떻게 줄  수 있을까? 우선 인간처럼 같은 형상이나 기능을 가져야 주는 것이 무엇인지 를 알고 손을 내밀어 받을 것이다. 받을 능력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것을 주 어도 그것은 선물일 수 없다....

라운드어바웃(일명 로터리)의 인생 철학

라운드어바웃(일명 로터리)의 인생 철학 김북경 목사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총장) 우리 학교에 가까이 있는 용미리 공동 묘지 가는 길에 고양동 삼거리라는 곳 이 있다(실제로는 사거리다). 이 사거리야말로 럭비시합을 방불케 한다. 사방 에서 들이닥치는 차들이 머리를 들이밀며 쳐들어간다. 좋아하는 소올(장애인 이 음식을 나르는 식당)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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