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방이 없습니다”-합신...

에세이   “방이 없습니다” - 합신을 은퇴하면서   <조병수 교수 | 합신, 신약학>   학교는 다음 세대의 교회를 책임질 인물을 길러 주고 교단은 학교를 신뢰하고 적극 후원해 주기를   여름 방학이 한창일 때, 개강하면 학교 연구실로 찾아뵙겠다는 누군가의 말에, 다음 학기부터는 학교에 내...

|세계의 신앙 명시| 들으려거든 고요히 귀 기울이오 _...

세계의 신앙 명시   들으려거든 고요히 귀 기울이오 <헬렌 스타이너 라이스>   고요히 푸른 잎새 자라나고 고요히 부드러운 흰 눈 내리며 고요히 꽃송이 피어나고 고요히 햇살이 방을 채우며 고요히 영롱한 별 비치고 고요히 우단결 밤도 다가온다오 또한 고요히 하나님 임재하시어 고뇌하는 가슴을 죄에서 놓아 주시니...

|에세이| 가을날 황혼의 빛처럼 나에게도 _ 윤여성 목...

에세이   가을날 황혼의 빛처럼 나에게도   <윤여성 목사 | 열린문교회 | 시인>   일방적이 되어 관계를 파괴해 버린 이 노령기 사회의 치매는 죽음보다 더 아프지 않은가   잠시 한나절 우리에게 쉼을 주시려고 누이 집에 가셨던 어머님을 다시 모시고 오는 길이다. 자꾸 혼잣말로 ‘내 집은 어디...

|9월의 시| 태양을 바라볼 때까지는 _ 최해혁 시인

9월의 시   태양을 바라볼 때까지는                                                    최해혁 시인   내 여기서 고개를 들지 않는 것은 하늘과 약속한 약조가 있기 때문이요 나의 눈 몇 배 시린 기쁨 안으려 땅 속에 빛 찾는 무리처럼 꾸준히 걸어야 하는 현실 때문이요 ...

|시가 있는 에세이| 주님의 얼굴 보라 _ 신규철 장로...

시가 있는 에세이   주님의 얼굴 보라   <신규철 장로 | 시인, 송월교회>   찬 송   찬송은 어디에서 오는가? 뻐꾸기 소리 들리는 숲속 숲속에서도 마당이 있는 작은 교회당 하루 종일 논밭에서 일하고 조용한 불빛 아래 드리는 수요기도회 그 곳에 모여 앉아 간곡히 목청 높여 기도하...

|한국의 기독교 시| 묵시 _ 박이도 시인

한국의 기독교 시   묵시 默示                              박이도   오래 전 그것이 내 앞에 나타난다 하루가 가면 새 날인데 오래 전 그것이 또 나타난다 강바람에 물 냄새 맡으며 하염없이 따라가던 강둑길 하구의 질펀한 뻘밭에서 아 나는 바다가 있음을 처음 보았다 그때 어두컴컴한...

|한국의 명시| 꽃구름 속에 _ 박두진

한국의 명시   꽃구름 속에                                  박 두 진   꽃바람 꽃바람 마을마다 훈훈히 불어오라 복사꽃 살구꽃 화안한 속에 구름처럼 꽃구름 꽃구름 화안한 속에 꽃가루 흩뿌리어 마을마다 진한 꽃향기 풍기여라 추위와 주림에 시달리어 한겨우내 움치고 떨며 살아...

|초대시| 까띠뿌난에서 만난 예수 _ 김윤환 시인

초대시   까띠뿌난에서 만난 예수                                                                김 윤 환   달력도 없고 신문도 없는 까띠뿌난 마을에 손톱에 때를 묻히며 그는 서 있다 십자가도 초라한 예배당 모퉁이에 뽀얀 살의 내가 부끄러이 고개 숙이니 곱슬머...

|시가 있는 에세이| 송월교회와 하나님의 은혜 이야기 ...

시가 있는 에세이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핀 장미꽃” - 송월교회와 하나님의 은혜 이야기   <신규철 장로 | 시인 | 송월교회>   교회의 모든 봉사는 주님 보혈로 죄사함 얻은 성도들이 그 은혜에 감격하여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다     송월교회            ...

|독자시| 코리아 91(구원) 열차 _ 김혜진 집사

독자시   코리아 91(구원) 열차   <김혜진 집사 | 동락교회>   평행선 철길 서로 만날 수 없지만 간격 둔 기찻길 위로 열차는 달린다 달려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대한한국 동행열차 안전하게 달려가네   간이역 매점 먹을 거 나눌 거 요기조기 가득가득 줄서기 부딪치기 붙어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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