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칼럼] 고난은 악(惡)이 아니라 약(藥)이다_조...

고난은 악(惡)이 아니라 약(藥)이다 조봉희 목사(지구촌교회)   고난을 염세적인 악으로 여기지 말고, 섭리적인 약으로 여기며 살아가자 일본 재계의 신으로까지 불렸던 고 마쓰시타 고노스케 회장은 어린 시절 몹시 가난했다. 하지만 그는 가난 ‘때문에’라고 탓하지 않았다. 오히려 가난 ‘덕분에’ 평생 근검절약할 줄 알아 부자가 되었다고 힘주어 ...

[시론] 정인이를 통해 보게 된 우리의 자화상_남웅기 ...

정인이를 통해 보게 된 우리의 자화상 남웅기 목사(바로선교회, 본보 논설위원) 보이는 것과 세상 박수에 취했던 빈껍데기 신앙의 참담한 결과를 더 이상 되풀이 말자 입양된 16개월 어린 정인이가 얼마 전 심한 학대에 시달리다가 고통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그의 생애는 짧았지만 그의 죽음은 헛되지 않을 것이다. 정인이는 비극적인 삶으로 세상에 알려...

[햇빛편지] 눈 – 박부민 국장

  눈   하늘이 흰 눈물 씨를 뿌린다 뿌린 만큼 땅에 꽃눈이 트고 나머지는 어둔 밤 별이 된다 바람에 할퀴여 쩍쩍 갈라진 마을 언 강바닥 숨죽인 단단한 꿈들이 깨어나 뭉친다 등불 심지를 키우고 함께 견디는 시간 구름 휘장을 걷어 낸 별들은 내려와 골목마다 돋아나는 봄을  다시 빛으로 적신다 &nb...

[사설] 참담함, 담담함, 당당함

참담함, 담담함, 당당함   2020년에 우리가 겪은 고통은 크다. 양극화를 비롯한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코로나19로 갇힌 장막 안에서 살았다. 지난한 방역의 시간들은 한국교회에도 이모저모 깊은 상처를 가져왔다. 새해 들어서도 큰 변화는 없다. 정인이 사건과 모 선교단체의 집단 감염 사태, 모 교회 목사의 아동 성착취 사건 등, 뉴스를 보기가...

[시론] 2021년 새해를 맞이하며_고성민 목사

  2021년 새해를 맞이하며 고성민 목사(샬롬교회) 고난 속에서 오히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기회로 삼아 믿음의 관점으로 새해를 살아간다면 전에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그 무서운 재난 앞에서 모두 속수무책 공포를 느끼며 인간의 한계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2020년을 떠나보냈다. 문제의 해결에 대한 기대는 무너지고 매서운 추위...

[햇빛편지] 소읍편지 – 박부민 국장

    소읍편지    터미널에 눈발 날리고  추위와 역병으로 서로 멀어지는 날  낯선 새해, 시골 버스 힘없는 얼굴들  이런 날엔 하얀 고향집을 생각하거나  고요한 산기슭 예배당에 앉아   종일 기도하고 싶다. 눈물겹게  아픔을 덮으며 내리는 눈송이 헤아리며  눈과 눈 사이 적막한 공간을 달려  옛 이...

[사설] 복음이 비전이다

복음이 비전이다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2021년 한 해를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다. 물리적 시간을 주신 하나님은 구속적 사역에 동참하고 청지기의 삶을 살아내라고 우리를 초청하신다. 참 좋으신 하나님이 우리를 자녀 삼으실 뿐 아니라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를 섬기고 세우는 일을 맡겨 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통치적 주권은 놀랍게도 우리의 노력과 순종을 배제하지...

[시론] 소가 없으면 외양간은 깨끗하겠지만_김재열 목사...

  소가 없으면 외양간은 깨끗하겠지만 김재열 목사(뉴욕센트럴교회, 본보 해외 객원논설위원)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한다. 일어나야 한다. 그리고 맞바람을 뚫고 앞으로 나가야 한다 청소년 시절에 폐결핵을 치료하기 위해서 농촌에서 2년간 요양 생활을 할 때였다. 농촌의 모습이 겉보기엔 풍경화처럼 아름답지만 정작 그 속에서 살아보니 전혀 딴판이었다. 가는 곳...

[햇빛편지] 묵상-박부민 편집국장

묵상 이끼 낀 나무에 기대어 눈을 뜬다 해거름 야윈 내 그림자 데리고 먼 길 돌아 나오는 숲 바람 큰고니 날개로 물 위를 스치며 딱 한마디 쓰고 가신다 잠잠하라   박부민 국장 nasaret21@hanmail.net  

[사설] 기다리는 새해, 새로운 의미부여의 기회

  기다리는 새해, 새로운 의미부여의 기회 2020년도는 코로나19로 시작해 코로나19로 끝났다. 이제 2021년도는 또 어떤 해로 다가올지 두려움 반 설렘 반이다. 코로나19가 새해에도 기승을 부릴 것을 생각하면 두려움이요, 이 엄벙통 중에도 교회를 보호하시고 역사하시며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실 하나님을 생각하면 설렘이 아닐 수 없다. 주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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