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편지| 당신은 인간이오 _ 박부민 편집국장

햇빛편지 당신은 인간이오   개선하는 로마 황제의 옆에서는 철학자가 “당신은 인간이오.”라는 말을 부단히 반복했다고 한다. 황제가 신처럼 숭배되던 시대였지만 그는 결코 신이 아니고 인간이라는 지극히 당연한 사실을 일깨워 주는 장치였다. 황제의 자아도취는 제국의 쇠망과 국민 고통의 지름길이기 때문이었다. 역사상 많은 독재자들은 자아도취의 벽을...

|사설| 정암 박윤선을 이어 가자

사설 정암 박윤선을 이어 가자   올해 정암 신학강좌는 정암 박윤선 30주기를 맞아 기념대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박윤선 목사를 잘 모르는 세대와 일반 성도들을 위해 소통의 폭을 넓히려 애쓴 주최 담당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한국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선물, 정암 박윤선’이라는 주제어도 인식 확대의 연장선에서 이해된다. 이틀간의 일...

|목회단상| 칫솔과 치약, 그리고 구강세정제 _ 최상규...

목회단상   칫솔과 치약, 그리고 구강세정제 <최상규 목사 _ 몸된교회 | 본보 객원기자>   말의 성찬 속에서 입술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서서울노회 제77회 정기노회가 화성교회당에서 열렸다. 서서울노회의 뿌리 같은 교회답게 뭐 하나 부족한 것이 없을 만큼 노회를 잘 섬겨주었다. 그런 중에도 특별한 것...

|목회단상| 소나무는 거기까지다 _ 김대진 목사

목회단상   소나무는 거기까지다 <김대진 목사 _ 하늘누리교회>   공중의 새들이 와서 깃들이는 넉넉한 나무가 되고 싶다   옛 선비들은 소나무를 받들었다. 가을이 되어도 변색하지 않고, 그 추운 동절기에도 푸르름을 유지한다. 그래서 어떤 풍파에도 올곧음을 지켜내는 절개의 상징으로 소나무의 이미지를 가져다...

|시론| “남자들 쓸쓸하다” _ ...

시론   “남자들 쓸쓸하다” <김수환 목사 _ 새사람교회>   음습한 영혼의 겨울이 오기 전 제대로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   비로소 가을이다. 바깥 창문을 열어젖히고 소리라도 지르고 싶을 만큼 고대하던 가을이다. 과연 100년의 기상 관측 역사상 유래 없었던 살인더위 후에 온 가을답다. 하늘은 ‘시베리아의...

|햇빛편지| 안구건조증 _ 박부민 국장

햇빛편지 안구건조증 <박부민 국장 nasaret21@hanmail.net> 언젠가 갑자기 앞산이 흐려지고 마을 사람들이 겹쳐 보였다. 무엇이 잘못 되었나 몹시 당황하여 거푸 세수를 했다. 눈을 씻고 다시 하늘과 땅과 나무들을 차례로 바라보았다. 그래도 물상의 윤곽이 뚜렷하지 않았다. 병원에 갔더니 여러 조사 끝에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일시적 ...

|사설| 개인과 전체를 생각하며

사설 개인과 전체를 생각하며   전 세계적으로 개인주의가 편만하다. 욜로족, 딩크족, 워라밸 등의 신조어에 얽힌 당대의 사회 현상도 개인주의의 변용이라 할 수 있다. 개인주의의 극대화는 국가관이나 인생관을 바꾼다. 평창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을 구성했을 때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선수 개개인에 결코 손해가 없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했...

|시론| 전인적 구원을 기대하라 _ 박찬식 목사

시론 전인적 구원을 기대하라 <박찬식목사 _ 찬양의교회>   물질 세계의 질서는 영적인 질서에서 비롯돼 혼돈을 극복하려면 영적인 삶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   사람은 소중한 존재이다. 기독교에서 인간은 악하다는 부정적인 전제에서 출발한다. 인간의 시조인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함으로 말미암아 타락하여 하나...

핫클릭

교단

교계

좌담 인터뷰

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