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시| 단풍 뒤에 _ 이은숙 시인

10월의 시 단풍 뒤에 < 이은숙 시인 _ 예수사랑교회 > 단풍이 짙어질 때마다 어머니의 손 안에 마른 사과, 그 과육처럼 시간이 오므라들었다 언젠가 멈출 분침을 재듯 시곗바늘이 살결을 접어 들어설 동안 어머니의 손은 시간의 글자가 되었다 어쩔 수 없이 우리의 날들이 그 손바닥을 읽는 일인 것은, 우리도 모르게 우리를 만드신 ...

|카툰| 함께 가는 길 _ 배명식 화가

함께 가는 길   어느 적막하고 힘겨운 여정이라도 기도하며 함께 가는 길이면 외롭지 않네 그림/글 _ 배명식 | 시인, 화가

|시|넌, 누구? _ 김영배 시인

시 넌, 누구?   <김영배 목사 _ 샘터교회>   넌, 어느 누구의 볼을 스치고 왔기에 이다지도 뜨거워 온 대지를 달궈 놓아 청명한 가을 하늘 그리워하게 하느냐?   넌, 어느 시내 푸른 초장에 거닐다 왔기에 아침저녁 이는 바람 마음까지 시원해 콧노래하게 하느냐?   넌, 어느...

|등불이 있는 책상| 기독교와 윤리 _ 김영재 교수

등불이 있는 책상 - 다시 만나는 특강 기독교와 윤리 <김영재 교수 _ 전 합신 역사신학>   |기독교 신앙과 생활| <기독교 신앙과 생활 | 김영재 지음 | 272면 | 1990년 | 성광문화사>   ◈… 하나님은 윤리적인 선행과는 상관없이 은혜를 베푸셔서 백성을 삼으시고 윤리적인 삶을 살게 하신다. ...

|8월의 시| 갈매기 _ 송영권 시인

8월의 시 갈매기 < 송영권 시인 >   갈매기의 낯선 얼굴 문명 앞에 두리번대는 눈망울 속에 원시가 파도처럼 부서진다 경계하며 거부하는 울음 그 외침을 쪼아대는 날카로운 부리들 여기저기 휩쓸리며 비둘기 떼와 몸을 섞어 인간에게 아첨하는 몸짓을 배운다 쉽게 살아가는 비법을 값싼 갈매기 밥에 얼룩진 날개 떨어져 내...

|포토에세이| 귀 기울이면 _ 고순철 목사

|포토에세이| 귀 기울이면   <사진/글 _ 고순철 목사|새중앙교회>   귀 기울이면 무더위를 뚫고 들려오는 가을이 오는 소리

|등불이 있는 책상| 교육에서 부모가 갖는 자유 _ 존...

등불이 있는 책상 교육에서 부모가 갖는 자유 <존 화이트헤드 John W. Whitehead>   |아이들을 위한 교육| <수잔 쉐퍼 맥콜리 Susan Schaeffer Macaulay 지음, 박경옥 역, 라브리, 1988> 프란시스 쉐퍼의 딸 수잔 쉐퍼 맥콜리가 쓴 이 책은 30년 전에 출판되어 많이 묻혀 있었지만...

|카툰| 푸른 항구 _ 솔개

푸른 항구 먼 바다를 돌아온 우리 정답게 안식하며 또 다른 출항을 준비하는 푸른 시간이다. 포토아트 / 글 _ 솔개(사진작가, 수채화가)

|추모시| 고 최석호 장로를 그리며 _ 나택권 장로

추모시   故 최석호 장로를 그리며   <나택권 장로 _ 호산나교회>   2017년 7월 어느 날 산목련을 교회 뜰에 초대해 놓고 꽃봉오리를 준비하기도 전에 홀연히 우리 곁을 떠난 그대 깊고 깊은 산골짝 교회 울타리 사과나무 아래 이제는 한 줌의 재로 누워 있는 그대의 몸 영혼은 천국에서 우릴 기다...

|크리스천 음악가 탐방| 교회 음악의 최고봉-바흐 _ ...

크리스천 음악가 탐방 교회 음악의 최고봉 요한 세바스찬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이석렬 _ 음악 평론가>        바로크 음악의 거장 요한 세바스찬 바흐는 루터가 성경를 독일어로 번역한 아이제나흐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요한 암브로지우스 바흐는 에르푸르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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