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 있는 묵상] 주 헤는 밤_이정우 목사 기독교개혁신보 - 2023년 11월 8일 0 185 주 헤는 밤 한 무리의 은하를 헤다 형용만큼 커진 텅 빈 가슴, 그리운 만큼 채우지 못한 나의 우주는 찬양만 가득합니다 하여 그리워하는 것 외에 달리 당신을 채울 길이 없어 외롭지 않은 죄를 범치 않으려 하루만큼 새밭으로 나서는 마음 높은 산을 오르고 넓은 들을 헤매는 이 외로움, 이 고질병에 대하여 나의 고난은 감사만 가득합니다 이정우 목사 (은혜의숲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