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 가정호 목사

목회단상 가정호 목사(세대로교회)   합신 부산노회 목사 안수식에서 ‘권면’의 순서를 맡았다. 훌륭한 선배님들이 한분 두분 떠나가시고 이젠 부족한 내가 그 일을 감당하도록 부름을 받아 그 부담스러운 일을 했다. 세 가지를 당부했다. 그 내용들을 여기에 다시 정리해 본다.   섣부른 판단을 하지 않기 위하여 실력을 기르자. 직...

[목회단상] 질문_이상목 목사

질문 이상목 목사(동산안교회)   생각의 차이에서 감성이 올라온다. 어떻게 하지? 이제 무엇을 하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지? 할 수 있는 것부터 하자. 이런 생각이 올라온다. 그래서 무력하다. 내가 하고 싶은 일 중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으니까.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를 몰랐다. 굳이 찾는다면 그냥 내 생존을 위해서 내 역할을 해야 한...

[살아가며 섬기며] 북한을 품고 기도하는 이유_성희경 ...

북한을 품고 기도하는 이유 동토의 땅 북녘 하늘 아래 동포 2,500만 명이 살고 있다 성희경 목사(초원교회, 강원 북한교회재건위원장) 북한의 평양은 한때 동방의 예루살렘이라 불렸던 도시이다. 주일이면 가게마다 문을 닫아서 거리는 한산하였고, 타지에서 온 상인이라면 생존을 위해 형식적이라도 교회를 다녀야 했다. 그랬던 도시였는데 지금 그 곳에는 그...

[목회단상] 약점과 결핍에도 감사_가정호 목사

약점과 결핍에도 감사 가정호 목사(부산 세대로교회)   어제 사역을 너무 열심히 해서 그런지 나의 뇌는 어제가 주일이라 기억했었나보다. 월요일 아침 8시 10분에 서면 쪽에 있는 복지재단 신우회에 설교를 하러 가기로 되어 있었다. 눈을 뜬 시간이 아침 8시였다. 너무 놀랐다. 아무리 빨리 가도 정한시간까지 그곳에 갈 수가 없었다. 잠깐 ...

[목회단상] 왼쪽 가르마의 조언_김영철 목사

왼쪽 가르마의 조언 김영철 목사(통영시은교회) 개척해서 목회한지 19년차 내년이면 20년차다. 대단한 큰 부흥은 아니지만 그래도 예배당 건축도 하고 교회가 자립을 했다. 교회에 다녀가는 사람들 마다, 특히 강단에서 설교를 해보신 목사님들이 하나같이 성도들이 너무 말씀을 잘 듣는 것에 놀라고 너무 좋은 교회 분위기에 칭찬을 하신다. 모든 것이 하나님...

[살아가며 섬기며] 강원노회 북한교회재건위원회_최용철 ...

강원노회 북한교회재건위원회 최용철 목사(유천교회, 강원노회장, 강원노회 북한교회재건위원회 총무)   강원도는 경기도와 함께 실질적으로 분단의 현실을 경험하는 지역이다. 북한과 관련해 세분해 보면 북경기도, 북강원도가 있다. 강원노회에 소속되어 있는 목사로서 늘 북녘 강원도를 생각할 때 복음적 책임감을 느낄 때가 많다. 언젠가 북쪽 강원도가 열...

박윤선 주석 통독_김기영 목사

박윤선 주석 통독 김기영 목사(화성교회 원로)   박윤선 주석을 통독한 분들이 있다는 말을 듣고 뭐 그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필자가 기회가 있어서 통독을 하면서 느낀 점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영음사 일은 고 안만수 목사님이 열정적으로 해 오시다가 소천하신 후 이사님들이 다 목회에 바쁘시고 필자가 은퇴한 목사라 시간이...

[마른 땅에 단비를] 보내시는 하나님_허태성 선교사

“보내시는 하나님” 허태성 선교사(일본 만노그리스도교회 담임)   1977년 10월 13일 세례를 받고 정식으로 기독교에 입문한 지 45년이 되었다. 그 동안 수도 없이 많은 설교를 들었다. 내가 목사가 되어 설교한 것만 해도 족히 일만 회가 넘을 것이다. 무슨 내용으로 그 많은 설교를 했는지 이제는 기억도 잘 나지 않지만 내가 들었던 설교 ...

[송년특집 I 2021년을 보내며 ] 내 존재의 가벼움...

내 존재의 가벼움과 무력감 앞에서 고성민 목사(샬롬교회) 오늘도 주님 때문에 존재하는 나는 주님과 그 십자가를 사랑한다 어린 시절 창세전에 나를 택하신 예수님께서 내게 찾아오시고, 주님의 사랑을 마음으로 깊이 느끼게 해 주신 후 벌써 50여년이다. 초등학교 전인지 후인지는 기억 안 나지만 시골교회당 마룻바닥에 나 홀로 앉아 잠깐 사방이 껌껌한 상태에서...

[목회 수기] 다시 시작하는 미션 _곽광석 목사

다시 시작하는 미션 곽광석 목사 (산소망교회)   오늘도 여전히 성실하심으로 잠잠히 일하시고 품어주시고 역사하시는 주님을 찬양한다 1996년 가을의 푸르던 맑은 하늘과 아름다운 오색의 단풍들은 삶의 현장에 힘쓰고 애쓴 사람들에게 기쁨과 위로의 쉼을 안겨 주듯이 농촌의 들녘엔 풍성한 추수의 열매들로 인하여 추수한 주인의 얼굴에 기쁨과 위로를 안겨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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