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는, 정치적 존재가 되자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는, 정치적 존재가 되자 코로나 시대를 살면서 인본주의적 요소가 더 활개를 치고, ‘성령을 좇아 행하라’(갈5:16)는 말씀은 멀리 느껴지기만 한다. 이 말씀은 뒤에 이어지는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고 한 바와도 연관된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예외 없이 정치적 존재가 돼야 한다. 아니면 어느 누구도 성령의 소욕을 좇아 행하는 삶...

[사설] 그리스도의 부활과 그리스도인의 일상

그리스도의 부활과 그리스도인의 일상 현대엔 기독교 교리가 희석되어 간다는 우려가 크다. 특히 십자가와 부활의 진리는 언제나 견고히 붙들어야 할 복음의 정수요 교리의 요체이다. 그런데 사실 교리는 복음과 그것을 적용하는 일상적 삶의 가치관과 생활방식을 아우른다. 교리, 곧 믿음의 도리란 복음과 복음에 합당한 삶(빌 1:27)까지를 포함하는 것이다. 예수께서...

[사설] 합신 신학교육의 기초와 변화

합신 신학교육의 기초와 변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이하 합신) 40주년이 막 지난 시점에 제11대 김학유 신임 총장 체제가 시작됐다. 축하하는 마음으로 합신에 기대하는 것은 개인마다 조금 다를 테지만 그 존재적 정체성과 건전한 변화이다. 합신의 정체성의 근간은 잘 알려진 대로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이라는 목표에 있다. 특히 합신에...

[사설] 성도의 책임

성도의 책임    난국에 처한 한국교회를 성찰할 때마다 그 첫째로 교회 지도자들의 문제가 거론된다. 이는 근자에 발표된 지난해 11월 22일∼12월 3일까지 실시한 예장 합동 목회자 600명 대상의 설문 조사 결과에서도 여실하다. 그에 따르면 목회자 98.9%가 ‘한국교회에 혁신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가장 많은 32.8%가 ‘개혁의 첫째 대상이...

[사설] 이가봇이 두려운 시대의 소망

  이가봇이 두려운 시대의 소망 미국의 목사요 교육자였던 인크리스 매더는 1702년 ‘뉴잉글랜드를 떠나버린 영광’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절규했다. “우리는 잉글랜드의 선한 옛 청교도 비국교도의 후예로서 엄격하고 거룩한 사람들이다. 대륙에서 주님을 따랐던 사람들이 우리 조상이다. 아, 뉴잉글랜드! 뉴잉글랜드! 그대로부터 영광이 떠나지 않았는지 ...

[사설] 참담함, 담담함, 당당함

참담함, 담담함, 당당함   2020년에 우리가 겪은 고통은 크다. 양극화를 비롯한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코로나19로 갇힌 장막 안에서 살았다. 지난한 방역의 시간들은 한국교회에도 이모저모 깊은 상처를 가져왔다. 새해 들어서도 큰 변화는 없다. 정인이 사건과 모 선교단체의 집단 감염 사태, 모 교회 목사의 아동 성착취 사건 등, 뉴스를 보기가...

[사설] 복음이 비전이다

복음이 비전이다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2021년 한 해를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다. 물리적 시간을 주신 하나님은 구속적 사역에 동참하고 청지기의 삶을 살아내라고 우리를 초청하신다. 참 좋으신 하나님이 우리를 자녀 삼으실 뿐 아니라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를 섬기고 세우는 일을 맡겨 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통치적 주권은 놀랍게도 우리의 노력과 순종을 배제하지...

[사설] 기다리는 새해, 새로운 의미부여의 기회

  기다리는 새해, 새로운 의미부여의 기회 2020년도는 코로나19로 시작해 코로나19로 끝났다. 이제 2021년도는 또 어떤 해로 다가올지 두려움 반 설렘 반이다. 코로나19가 새해에도 기승을 부릴 것을 생각하면 두려움이요, 이 엄벙통 중에도 교회를 보호하시고 역사하시며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실 하나님을 생각하면 설렘이 아닐 수 없다. 주님은...

[사설] 정암신학강좌의 적실성과 지속적 발전을 기대하며...

  정암신학강좌의 적실성과 지속적 발전을 기대하며   제32회 정암신학강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교회를 위한 접목의 노력을 기울이며 잘 진행되었다. 특히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행사의 원활함을 위해 애쓴 합신 정암신학연구소와 합신 총동문회 그리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 특별한 고마움과 격려를 보낸다. 이번 강좌는 이어지는 합신 청교도 ...

[사설] 자기성찰은 발전의 지렛대이다

  사설 자기성찰은 발전의 지렛대이다   곧 12월, 성찰의 계절이다. 자기성찰은 자기를 객관적으로 잘 들여다봄이다. 거울이 필요 없는 인생이나 사회는 없다. 개인, 단체, 국가를 막론하고 자신을 바로 보기를 외면한다면 왜곡과 퇴보의 길을 막을 수 없다. 행정부나 기업, 유수의 방송사들처럼 우리 개인과 교단도 일종의 옴부즈맨 장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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