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알고 계시다니요?

하나님이 알고 계시다니요? 최근 이단 사이비로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서울 구로구 소재 M교회의 L 씨. 그가 미국 라스베가스 모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고 거액을 탕진했다고 한 다. 그런데 이 문제에 대한 그의 해명은 참으로 가관이 아닐 수 없다. 그의 말에 따르면 성전 건축비를 조금이나마 보충하기 위해 부득이 도박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

세례 요한에 대한 오해

세례 요한에 대한 오해 세례 요한이 헤로디아의 일로 감옥에 갇혀 지내던 중 제자 둘을 예수님 께 보내어 이렇게 여쭈도록 했다.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마 11:3). 이러한 세례 요한의 행위에 대해 어떤 사람들은 요한이 예수님의 메시아 이심을 의심하였던 증거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이에 근거하여 세례 ...

이젠 농어촌 교회로 눈을 돌려야

이젠 농어촌 교회로 눈을 돌려야 경남북 지역 농어촌 교회를 찾아 다니면서 매우 각별한 느낌을 받았다. 그 첫째는왜 좀더 일찍 찾아나서지 않았던가 하는 것이다. 어느 목회자는 10여년 동안 농촌 교회에서 목회를 하는 동안 한번도 총 회에서 와 본적이 없었다고 하면서 금번 농어촌부의 방문에 대하여 매우 깊 은 감명을 받고 있었다. 찾아보는 것만...

누구를 위한 부활절인가?

누구를 위한 부활절인가? 서구 사회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휴가철은 부활절 휴가일 것이 다. 이 때쯤이면 유럽의 대부분 사람들이 휴양지를 찾아 적게는 1주일 많게 는 2-3주일의 휴가를 떠난다. 거리가 텅 비어 음산한 분위기를 느낄 정도라 면 그 정도를 짐작하고도 남는다. 반면에 우리 나라에서의 부활절 축제 분위 기는 석가탄신일보다 ...

교회 조직에 관심가져야

교회 조직에 관심가져야 우리 교단이 출범하던 때 제1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개혁) 선언문에서 는 교단의 개혁과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장로교 정치 원리인 "양심의 자유"와 "교회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개혁 총회를 소집한다고 밝히고 있 다. 이 선언은 우리 교단의 정치 체제를 잘 대변해 주고 있다. 헌법 제1부 총론 제3장 체제선언 제5항...

선후배간의 벽 허물어야

선후배간의 벽 허물어야 사람들이 사는 사회 어느 곳을 가든 선후배간의 갈등이 있기 마련이다. 그 갈등의 골은 쉽게 메워지지도 않는다. 요즘 자주 듣는 말 중 하나는 후배 들이 실력은 있는데 인격이 모자란다는 선배들의 견해이다. 그 근거로 후배 목회자들이 대체로 선배 목회자들에게 불경스럽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학원 에서 이론에 치우치다 보니 목회...

감정만 있고 이성은 없다

감정만 있고 이성은 없다. 최근 일어난 대전 법조 비리 사건으로 불거진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논란이 크게 일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검찰이 거듭날 기회로 삼아 야 한다는 소장 검사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이 법조 비리 사건은 법조계의 비리를 척결하지 못 하고 용두사미가 되고 말았다. 오히려 이 사건으로 인해 조...

법의 정신과 질서

법의 정신과 질서 법(法)이란 의미는 말 그대로 물(水) 의 흐름(去)을 지시한다. 물의 흐름이 자연에 거스르지 않고 순응하며 자연스 럽게 흘러가는 것이 곧 법이라는 말일 것이다. 그래서 법은 자연스러워야 한 다. 억지가 없고 역기능이 최소화되어야 한다. 법으로 인해 오히려 부작용이  더 많다면 그 법은 처음부터 잘못된 것이다. 이것과 연관하여 발...

개혁 교단의 위상을 새롭게 하자

개혁 교단의 위상을 새롭게 하자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개혁) 선언문에는 우리 교단의 정체(政體)를 이렇게 말하고 있다. "우리  총회는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을 이념으로 하여 참신한 개혁주의 적 신앙 운동을 펴 나가기로 하고, 남의 잘못을 지적하기에 앞서 먼저 우리  자신의 개혁을 다짐하고, 또한 독선과 아집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하면서...

어느 독자에게 드리는 글

어느 독자에게 드리는 글 L형. 지난 여름은 기억하고 싶지 않을 만큼 잔인했습니다. 400여명의 인명이  손실되었고 14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수재의 현장은 말 그대로 아수라장 이었습니다. 재산상의 손실은 중앙재해대책본부가 집계한 통계 이상이었을  것입니다. 수재민과 국민들이 입은 정신적 피해감과 손실감이야 말로 이루  헤아릴 수 없을 것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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