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기쁨_송영권

<만평> 부활의 기쁨 -송영권 부장

누구를 위한 부활절인가?

누구를 위한 부활절인가? 서구 사회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휴가철은 부활절 휴가일 것이 다. 이 때쯤이면 유럽의 대부분 사람들이 휴양지를 찾아 적게는 1주일 많게 는 2-3주일의 휴가를 떠난다. 거리가 텅 비어 음산한 분위기를 느낄 정도라 면 그 정도를 짐작하고도 남는다. 반면에 우리 나라에서의 부활절 축제 분위 기는 석가탄신일보다 ...

세속과 구별된 교회 정체성 회복되어야

세속과 구별된 교회 정체성 회복되어야 최근 보도를 돌이켜 보면 한국 교회가 처한 위기 상황이 어떤 것인 가에 직면할 수 있다. 영생교의 우종진씨 일행의 집단 자살 사건은 이 런 점에서 하나의 신호탄에 불과하다. 우씨는 정규 신학교를 졸업했다. 한 때 그는 100여명의 신도를 가진 교회에서 목회에 종사하던 사람이 었었다. 그러던 그가 교회의 이름...

3번째 밀레니엄 앞에 선 자세

3번째 밀레니엄 앞에 선 자세 지난 연말 모 TV 방송사에서는 새로운 밀레니엄을 앞두고 인류가 당할지도 모를 종말에 대하여 특집 방송을 한 바 있다. 그 방송의 내용 중에는 익히 알려져 있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종말 예언과 최근 신통하 다고 일컫는 유명한 예언가들의 말을 빌어 1999년 8-9월경 태양계가 십자가(GREAT CROSS) 모형을 이루...

교회 조직에 관심가져야

교회 조직에 관심가져야 우리 교단이 출범하던 때 제1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개혁) 선언문에서 는 교단의 개혁과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장로교 정치 원리인 "양심의 자유"와 "교회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개혁 총회를 소집한다고 밝히고 있 다. 이 선언은 우리 교단의 정치 체제를 잘 대변해 주고 있다. 헌법 제1부 총론 제3장 체제선언 제5항...

선후배간의 벽 허물어야

선후배간의 벽 허물어야 사람들이 사는 사회 어느 곳을 가든 선후배간의 갈등이 있기 마련이다. 그 갈등의 골은 쉽게 메워지지도 않는다. 요즘 자주 듣는 말 중 하나는 후배 들이 실력은 있는데 인격이 모자란다는 선배들의 견해이다. 그 근거로 후배 목회자들이 대체로 선배 목회자들에게 불경스럽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학원 에서 이론에 치우치다 보니 목회...

감정만 있고 이성은 없다

감정만 있고 이성은 없다. 최근 일어난 대전 법조 비리 사건으로 불거진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논란이 크게 일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검찰이 거듭날 기회로 삼아 야 한다는 소장 검사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이 법조 비리 사건은 법조계의 비리를 척결하지 못 하고 용두사미가 되고 말았다. 오히려 이 사건으로 인해 조...

총회 은급제도 점검해야

총회 은급제도 점검해야 누구나 동등하게 혜택받도록 70세정년제 및 은급연구위원회가 83회 총회에서 보고한 교역자 은 급 연구에 대한 보고서의 주된 내용은 ①목회자 은급 보험료는 교회 재정에서 불입하고 ②미자립 교회는 최하 월 8만원을 불입하되 교단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내면을 상세히 살펴본 다면 몇 가지 문제점을 내포...

법의 정신과 질서

법의 정신과 질서 법(法)이란 의미는 말 그대로 물(水) 의 흐름(去)을 지시한다. 물의 흐름이 자연에 거스르지 않고 순응하며 자연스 럽게 흘러가는 것이 곧 법이라는 말일 것이다. 그래서 법은 자연스러워야 한 다. 억지가 없고 역기능이 최소화되어야 한다. 법으로 인해 오히려 부작용이  더 많다면 그 법은 처음부터 잘못된 것이다. 이것과 연관하여 발...

개혁 교단의 위상을 새롭게 하자

개혁 교단의 위상을 새롭게 하자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개혁) 선언문에는 우리 교단의 정체(政體)를 이렇게 말하고 있다. "우리  총회는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을 이념으로 하여 참신한 개혁주의 적 신앙 운동을 펴 나가기로 하고, 남의 잘못을 지적하기에 앞서 먼저 우리  자신의 개혁을 다짐하고, 또한 독선과 아집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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