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회를마치고| “좀 더 성숙해 질 수 있었던 시간”_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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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성숙해 질 수 있었던 시간”

– 김하늘, 중3, 강성장로교회

 

저는 1월 12일부터 14일 까지 2박 3일간 ‘구원 받은 나, 자라는 우리’ 라는 제목으로 주최된 합신 청소년 연합 동계 수련회에 다녀왔습니다. 수련회 당일 저는 설레는 마음으로 수련회 장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예배 때 찬송가를 부르고, 기도하며 말씀을 들었습니다. 교회에서도 항상 드렸던 예배였지만 낯선 목사님과 사람들과 드리는 예배라 조금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수련회 동안 제가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말씀과 기도회였습니다. 자칫하면 조금 지루할 수도 있는 내용의 설교 말씀을 김도명 목사님께서 재치 있게 얘기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설교 말씀이 끝난 후 기도회 때 저는 많은 은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정말 진심을 다해 기도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도 들고 한편으로 은혜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정말 은혜 많이 받고 가야지’하고 다짐하며 수련회에 참가했지만 마음처럼 아주 잘 되지는 않았던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찬양과 경배로 보낸 2박 3일은 신앙적으로 성숙해 질 수 있었던 뜻 깊었던 수련회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