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전국청소년연합수련회 폐막 – 1,400명 참석…‘말씀과 찬양’초점맞춰 진행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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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믿음으로 살아가는 주의 자녀들로 

2008 전국청소년연합수련회 폐막 
1,400명 참석…‘말씀과 찬양’초점맞춰 진행 호평 

2008년 전국청소년연합수련회가 1월 2일 분당 할렐루야교회당(김상복 목사)
에서 개최돼 3일동안 대장정을 마치고 4일 폐회했다. 

전국에서 학생과 지도자 1258명이 등록, 스텝 포함 약 1400여명이 모인 가운
데 진행된 제13회 전국청소년연합수련회는 한국교회와 민족의 미래를 짊어
질 청소년들에게 그리스도의 바른 복음을 전하며, 주님만이 나의 주인 되시
는 삶을 사는 바른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번 수련회도 2박 3일로 일정이 짧은 탓에 ‘말
씀’과 ‘찬양’ 2가지만 집중되어 진행됐다. 

우성환 목사(전 YM 청소년총대표), 홍민기 목사(브리지임팩트사역원대표), 
강영민 목사(멀티비젼교회 담임), 이찬수 목사(우리교회 담임), 문대식 
목사(늘푸른교회 담임)가 펼친 부흥집회는 참석자들에게 말씀에 기초한 신앙과 
비전과 능력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또한 안 민 교수(고신대학교 부총장)의 비젼특강, 조병수 교수(합신)와 한용
기 목사(할렐루야교회 고등부)의 교사 세미나 역시 도전과 흥미와 깊이 있
는 감동을 전했다. 

찬양 또한 ‘찬미 워쉽’ ‘최인혁’ ‘블루 파이어’와 함께 하는 찬양 콘서트, 한용기 목사가 인도하는 찬양과 기도합주회 등 기도와 찬양집회를 통해 뜨거운 열정을 회복하고 주님과 더욱 더 깊은 교제가 이루어지는 시간이 됐다.

청소년 수련회 홍보 기간이 짧아 인원 동원에 대해 우려를 낳았으나 대회를 
얼마 앞두고 신청이 쇄도, 작년 참석인원을 약간 상회하는 참가율을 기록했
다. 

특히 호남 지방에 내린 폭설로 인해 호남지역 교회들의 참가가 불투명했지
만 해당 교회들이 대회 전날 출발, 열악한 교통 상황을 극복하고 대회 장소
에 도착,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번 수련회는 합신 1318 동아리 소속 전도사들이 주축이 된 스텝진과 ACTS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100여명이 넘는 스텝진은 대회전 행사준비부터 마칠 때까지 구슬땀을 흘리
며 헌신 봉사, 성공적인 대회를 이끌어내는데 부족함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
다. 

안면도 해광교회 김영진 학생은 “처음 참석한 수련회를 통하여 정말 아주 
많은 것을 배웠고, 마음 속에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고 말했다. 
정하은 학생은 “수련회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모
님께 순종하는 삶으로 바꿔나가고 있으며, 언제나 제 삶에 만족하려고 기뻐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무엇보다 주님을 의지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민이레 학생은 “훌륭한 수련회 장소도 좋고, 밤에 야경도 좋고, 춥지도 않
고 덥지도 않은 날씨에, 특히 스텝들은 너무 좋아요. 하나님을 찬양 할 수 
있었고 하나님에 그 크신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