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 2015년도 사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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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 부흥과 일치에 초점

미래목회포럼, 2015년도 사업 소개

미래목회포럼(대표 이윤재 목사)은 지난 1월 16일 서울 대학로 홍대디자인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5년 사역 계획을 소개했다.

미래목회포럼은 올해 ‘영성, 연합, 그리고 미래’라는 방향성을 설정하고 교회공동사역, 포럼, 특별 및 기타사역 등의 3가지 분류로 사역을 진행할 방침이다.

교회공동사역으로는 오는 3월 중 강단교류를 통한 교회연합주일, 5월 3일 출산장려주일, 9월 27일 고향방문주일 등을 진행하며, 포럼은 지난 1월 13일 열렸던 다음세대 포럼을 시작으로 2월 3일 작은교회 지원 세미나, 10월 8일 종교개혁 498주년 기념포럼, 10월 26일 2016년 기획목회세미나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별사역으로는 선교 130주년 ‘이슈와 미래’ 백서 출간, 신학생 장학금 지급 등을 준비한다.

특별히 상계감리교회(서일원 목사)에서 개최되는 작은교회지원 세미나는 ‘순교의 영성과 교회부흥’이란 주제를 가지고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 주성민 목사(세계로금란교회), 김형민 목사(대학연합교회)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번 세미나는 참석 교회 중 비전 교회(장년 50명 출석 이하 교회) 50개 교회를 선정, 전도용품과 전도지원비 30만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또 장년 출석 50명 이상 100명 이하 교회 중 30개 교회를 선정해 매월 20만 원의 전도지원비를 후원할 계획이다.

대표 이윤재 목사는 “한국교회는 90%가 300명 미만이고, 70%가 미자립교회라는 보고가 있다. 작은교회를 돕고 섬기는 것은 우리가 마땅히 감당해야 할 일”이라며 많은 교회들이 세미나에 함께하길 기대했다.

한편 미래목회포럼은 작은교회 살리기 운동뿐 만이 아닌 교회연합 운동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서로 다른 교단에 속한 교회가 강단교류를 통해 연합과 일치를 추구하는 사역을 준비 중이며 오는 10월 8일 예정된 ‘한국교회 연합의 방향’ 포럼을 통해 한기총과 한교연의 일치를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