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교회 불법행위 규탄한다” 합신 총회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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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교회 불법행위 규탄한다

합신 총회 성명서 발표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총회는 최근 은혜로교회(신옥주) 교인들의 무분별한 폭력행위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관계자들의 사죄와 사법당국의 즉각적이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성명서는 “은혜로교회(신옥주) 교인들이 자신들을 이단으로 규정한 것을 항의한다며 교회와 교단과 방송국 등에 대한 무분별한 폭력행위를 심히 우려한다”고 말하고 “심지어 이들은 지난 1월 6일(화) 합신 교단이 하나님께 신년예배를 드리는 장소에까지 난입하여 폭력을 행사하고 예배를 방해했다”면서 “이단을 규정하는 행위는 공교단의 권한이며, 교단과 교인들을 잘못된 교리로부터 보호하고 또한 이단에 빠진 교회의 교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합당하고 적법한 조치이며 만일 이단 규정에 대하여 이의가 있으면 정당하고 적법한 절차를 따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서에서 “은혜로교회 교인들은 총회장과 면담을 요구하여 약속 시간까지 정해 놓고서 신의를 저버리고 약속 당일에 밀가루와 계란을 준비하는 등 계획적으로 신년예배를 방해했다”며 “이는 사회질서를 파괴하는 폭력적인 범죄행위며 종교의 자유와 예배의 자유를 침해하는 매우 심각한 불법행위로 이를 규탄한다”면서 사법당국과 국가의 공권력은 이를 엄중하게 처벌할 것을 촉구했다.

성명서는 “▲은혜로교회와 관계자들은 합신교단 및 한국교회 앞에 즉시 사죄하고 재발방지 약속 ▲불법행위를 저지른 단체 및 개인에 대한 사법당국의 즉각적이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