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이슬람 선교 주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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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이슬람 선교 주시해야

최근 방한한 이슬람 전문가 샘 솔로몬 박사는 한국 교회가 해외에 파송한 선
교사의 배 이상의 이슬람교 포교자들이 한국에 들어와 있으며, 이슬람의 실
체는 평화가 아니라 이슬람화라고 경고한 바 있다. 
솔로몬 박사는 성전(聖戰)인 지하드(Jihad)는 결코 새로운 개념이 아니며 무
슬림이 있는 곳에는 지하드가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는 이슬람은 종교가 
아니라 사회 종교적 시스템이며 이들의 목적은 한 사회 시스템을 이슬람화시
키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경고는 지난해부터 제기된 한국이 아시아 이슬람 포교의 전략적 거점
이 되고 있다는 분석과 2020년까지 한국사회를 이슬람의 영향권으로 만드는 
게 무슬림들의 목표라는 주장과 맥을 같이 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작년도 아프간 인질 때 이슬람중앙협회는 한국의 무슬림 인구를 14만 명으
로 발표하였다. 전문가들의 견해는 50만 근로자 중 적어도 20%는 무슬림으
로 추산하고 있다. 
한국에서 이슬람 기구와 선교 활동은 재단법
인 한국 이슬람교( Korea 
Islamic foundation KIF)를 중심으로 이슬람교 중앙회(Korea Muslim 
Federation : KMF)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이것은 국내 유일의 이슬람 선
교기구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모스크에 본부를 두고 부산, 경기 광주, 전
주, 안양, 부천, 제주 등 전국에 8개 지회와 60여 개의 임시성원을 운영하
고 있다. 
최근에는 용인에 이슬람 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이슬람 세
력은 대학가 침투와 국내 여성과의 결혼 등을 통해 이슬람의 확산을 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이슬람 원리주의가 한국 사회에 상륙하게 
될 우려도 금할 수 없는 실정이다.
한국 교계는 이슬람의 포교 활동을 예의 주시하며 이들의 포교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