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렵다면_데이지 성
꽃잎에 쓴 편지(42)
두렵다면
Mrs. Daisy Sung_미국 포들랜드 한인 문화방송실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만 평안해”
누구나 자라면서 어느 시점부터인지 무섭거나 두려웠던 기억이 있다. 초등학
교 시절 혼자 있는 공간이 되면 무섭게 느낀다. 쥐가 바스락거리는 소리도
무섭고, 도둑이 올까봐 무섭고, 천둥이 크게...
기쁨 그리고 감사_안만길 목사
이 주일의 강단-빌립보서 2장 1-11절
기쁨 그리고 감사
안만길 목사_염광교회
‘타자(他者)를 위한 존재’이신 예수님
감사의 계절 가을입니다. 영어에 “생각하고 감사하라”(Think and Thank!)
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의 주위를 둘러보면 뚜렷한 사계절 아름다운 강산
등 주변에 감사할 일이 많이 있습니다...
사모의 눈물과 기도_민경희 사모
아름다운 생각들
사모의 눈물과 기도
민경희 사모_평안교회
오래 전 일이다. 남편이 전도사로 사역을 시작하자 오래 섬기던 교회에서 나
는 어느 날 갑자기 집사님에서 사모님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젊은 날부터 사
업하던 남편 덕에 사모님 소리를 오래 들었지만 교회에서는 익숙하지 않았
다.
‘사모님’ 호칭 여전히 익숙지 않아...
깊은 영적 친밀감 안에서_변세권 목사
하나님의 그늘 아래서
깊은 영적 친밀감 안에서
변세권 목사
·강원노회장
·온유한교회
“갈등은 단절감이 낳은 열매이며 사생아이다”
그리움이 사무치는 계절이다. 지난 여름 많은 것들과의 이별이 있어서인지
올 가을은 쓸쓸하기만 하다. 사람은 누구나 다 살면서 굴곡을 겪는다. 과거
의 어려움이 현재의 복이 되는가 하면 지금의 즐거...
싫은 것도 많아_데이지 성
싫은 것도 많아
Mrs. Daisy Sung_미국 포들랜드 한인 문화방송실
“얼굴 찡그리고 살면 세월만 괴로워”
사람마다 선호하는 계절과 날씨가 있다. 미국에서는 습관적으로 하루를 시작
하는 인사말로 날씨 얘기를 많이 한다. “오늘도 날씨가 너무 좋구나. 너도
기분 좋으냐? 비가 많이 오는구나. 난 정원에 물을 안 줘도 되니...
어느 성도의 고백 _김영자 사모
채석포에서 온 편지
어느 성도의 고백
김영자 사모_채석포교회
자동차의 행렬이 강물 같은 도시의 아침과는 달리 이곳 채석포는 수십 억 개
의 거울을 깔아놓은 듯한 푸른 바다의 반짝임으로 아침을 맞이합니다. 이곳
사람들은 새벽 미명에 바다에 나가서 태양이 떠오르는 것을 보며 바다에서
자신들의 삶을 건져 올립니다.
반짝이는...
예수 믿는 사람이 더 나빠요_데이지 성
꽃잎에 쓴 편지(40)
Mrs. Daisy Sung/ 미국 포들랜드 한인 문화방송실
예수 믿는 사람이 더 나빠요
“주는 것도 없이 괜히 밉다”는 말이 있다. 미운 털 박힌 사람이 있다는 의
미이다. 진실성이 없다거나, 잘난 척 하거나, 인심을 사려고 잘 보이려고 살
랑거리는 사람들이 그에 속한다. 별로 문제가 될 것이 없지만 사람...
하나님과 함께 하는 쌀 포장작업_추둘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쌀 포장작업
추둘란/수필가,홍동밀알교회
작년에 교회 농사가 아주 잘되었습니다. 단위면적으로 따졌을 때 마을에서
제일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마을 사람들의 입에 교회 농사 잘 지었다는
이야기가 자주 오르내렸습니다.
교회의 논농사 년이어 풍년
올해도 하나님의 은혜는 변함이 없습니다. 작년과 비슷한 양이...
목회자 아내의 감사 기도_민경희 사모
아름다운 생각들
목회자 아내의 감사 기도
민경희 사모_평안교회
“성도 한 사람의 성장이 곧 부흥 아닌가요?”
여름 더위가 끝나가고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던 8월 중
순에 친구 남편이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워낙 건강한 사람이었고, 그래
서 더 건강에 신경을 쓰지 않던 사람이라 발견이 늦어졌다.
...
변 목사의 목회 참회록_변세권 목사
하나님의 그늘 아래서
변 목사의 목회 참회록
변세권 목사
·강원노회장
·온유한교회
세상을 돌아보니 유명 인사들의 허위 학력 파문이 날마다 새롭게 밝혀지고
있다. 학력 사회의 교육병리인 졸업장 열병 현상을 해결하지 못한 결과요,
학연과 지연을 구조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탓이다.
졸업장 열병에 빠진 한국사회
우리나라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