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칼럼| 신문의 영향 _ 안두익 목사

신년칼럼   신문의 영향   <안두익 목사 | 동성교회, 기독교개혁신보이사장>   기독교개혁신보가 더욱 더 주님의 마음을 대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만약 이 세상이 공의와 정직이 하수처럼 흐르는 선순환이 되지 않고 막혀 있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 세상은 심각한 부패로 오염이 되고 말 ...

|햇빛편지| 빈 들 _ 박부민 편집국장

햇빛편지   빈 들   하늘에 붙박여 땅을 떠받든 춥고 고달픈 밑동들 빈 들이 감싸 안은 온기로 뼛속 산그늘을 다 녹인다 돌연 몰려드는 까마귀 떼 얼부푼 꿈에 금을 그으며 쓸쓸한 마을을 할퀴고 달아나지만 이른봄까지 쉬 뽑히지 않는 질기고 생생한 영혼들을 품고 내내 깨어 있는 빈 들 칼바람 살 저미는 어둠 속 성에...

|시론|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_ 정요석 목사

시론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정요석 목사 | 세움교회>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을 곳곳에서 발견하는 기쁨을 크게 누려야   봄, 가을 없이 밤마다 돋는 달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이렇게 사무치게 그리울 줄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달이 암만 밝아도 쳐다 볼 줄을 예전엔...

|사설| 한교총의 지속적인 선한 역할을 기대한다

사설   한교총의 지속적인 선한 역할을 기대한다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회(이하 한교총)는 교단 중심의 ‘한국교회 교단장회의’가 중심이 되어 지난 2017년 1월 9일(월) 실질적으로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새 연합기관으로 태동했다. 우리 예장합신을 비롯한 예장합동, 예장통합, 기감, 대신, 기성, 기침, 기하성 등, 한국교회 95%...

|사설| 성탄의 은혜와 한 해의 마무리

사설   성탄의 은혜와 한 해의 마무리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지금 우리는 정치, 경제, 사회, 안보 등 제 분야에서 도전적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런 가운데 얼마 남지 않은 성탄과 연말을 맞이하여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뻐하고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남은 날들을 알차게 보내야 할 것이다. 먼저, 왕으...

|햇빛편지| 크리스마스 카드 _ 박부민 편집국장

햇빛편지   크리스마스 카드   눈이 쌀밥처럼 내리던 12월. 형과 함께 크리스마스카드를 만들곤 했다. 모아둔 동전들을 털어 내자 근처 전파사의 캐럴이 유난히 크게 들렸다. 가사도 잘 모르는 징글오도바이를 타고 실버벨을 목청껏 울려 대며 잿빛 거리를 짓달려 가면 형형색색의 장식품들이 가득한 문구점이 우리의 동전을 향해 입을 쩍 벌...

|시론| 은퇴하면 교회를 떠나야 하는가? _ 임형택 목...

시론   은퇴하면 교회를 떠나야 하는가?   <임형택 목사 | 숭신교회>   은퇴한 목사도 우리가 사랑하고 섬겨야 할 그리스도의 몸의 한 지체라고 생각하며 함께 성숙해지자   목사가 정년 은퇴하면 은퇴목사가 되든지, 원로목사가 된다. 그 경우 교회를 떠나는 것이 옳은 것일까? 그게 후임 목사와 ...

|사설| 합신이 서야 할 자리

사설   합신이 서야 할 자리   한 해의 끝자락에서 돌아보니 역시 다사다난했던 세월이었다. 유독 사회적 정치적 논란의 소용돌이가 컸고 한국교회 역시 몸살을 앓았다. 이런 몸살이야 이미 이력이 붙었지만 문제는 관점을 달리하는 논리가 한국교회 내에서도 과열을 빚어 자칫 심각한 분열을 야기하지 않나 하는 우려가 극심했던 점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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