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찬양대 발족에 즈음하여_김영자 사모
에스더 찬양대 발족에 즈음하여
“인생 황혼에 비로소 하나님 기뻐하실 찬양 할 줄이야”
김영자 사모_채석포교회
도시인들에게는 거대한 빌딩과 비행기 등이 너무나 시시한 일들이고 촌스럽
게 여겨지는 것들이지만 오지 마을 어린이들에게는 신기한 것처럼, 찬양대라
는 이름 아래 신기하고 즐거워하며 대견스러운 채석포교회의 에스더 찬양...
|다솜이의 행복편지|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를 수 있...
다솜이의 행복편지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를 수 있었으면…”
최은양_교회문화공통체 매니저
태양이 뜨겁고 찌는듯한 무더위가 계속되어, 여름은 타들어가고 있지만 눈부
시게 푸르른 하늘이 있고, 크게 심호흡 할 수 있는 공기가 있고,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가 이 작은 세상에 남아 있기에 오늘도 하나님께서 주신 하루가
너무나 소중...
개똥벌레 김 정 식
개똥벌레
김 정 식_ 장평중학교 2학년,사랑의교회
개가 똥을 싸서 냄새가 나기 때문에 모든 곤충들이 가기 싫어하는 조그마한
나무 아래에 개똥벌레 한 마리가 살고 있었다. 개똥벌레는 꼬리에서 반짝반
짝 아름다운 빛이 났기 때문에 메뚜기랑 잠자리랑 많은 새들이 개똥벌레를
좋아하였다. 특히 새들은 개똥벌레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곤 하였다. ...
긍휼 없는 언어들 김수흥 목사
긍휼 없는 언어들
김수흥 목사_합동신학대학원 대학교 초빙교수
오늘날 우리 사회에는 긍휼 없는 언어들이 난무하고 있다. 최근 들어 군대에
서 언어폭력 때문에 문제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그것이 언어폭력인지 혹은
훈련을 위한 언어인지는 몰라도 많은 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다. 어떤 한 사
람의 일등병이 최전방 초소로 배치 받고 나서 낮도 익...
-박발영 목사
우리의 ‘작은 힘’ 그들에겐 ‘큰 힘’
글_ 박발영 목사 | 한우리교회
니아스 섬을 강타한 대 지진
2005년 3월 28일 밤 11시 9분, 이 기독교 섬에 8.7의 강진이 섬 전체를 강타
하였다. 3개월 전, 2004년 12월24일에 인도네시아 Banda Ache(반다 아째)에
서는 리히터 규모 9.0의 강진과 쓰나미가 덮쳐 ...
|다솜이의 행복사랑| “하나님! 언제나 그 자리에 계실...
다솜이의 행복사랑
“하나님! 언제나 그 자리에 계실 거지요?”
최은양_교회문화공동체 매니저
하나님~
아무런 의미도 남겨 놓지 않은 채 하루하루 시간은 흘러왔습니다. 성실하게
알차게 보람되게 보내고픈 마음은 하늘같지만 그렇게 쉽게 되지는 않았답니
다. 사람이 왜 사는지, 무엇 때문에 살려고 발버둥을 치는지…
누군가 이...
“그냥 목사로 불러 주세요” 문민규 목사
“그냥 목사로 불러 주세요”
문민규 목사_반석교회
대부분의 교인들은 목회자를 위하여 기도를 한다. 목회자 입장에서는 기도
해 주는 교인들이 고마울 따름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목회자는 교인의 기도
로 힘을 얻는다. 그런데 교인들이 기도할 때 목회자의 이름을 말하지 않고
‘하나님의 종’ 또는 ‘주의 종’이라고 부르며 기도를 하는 것을 ...
“도라지꽃” 이연옥 집사
“도라지꽃”
이연옥 집사_동은교회
보랏빛을 좋아하는 난 언제부터 왜 보랏빛을 좋아하게 되었는지를 안지는 그
리 오래된 일이 아니었어. 서울로 이사와 살아온 세월이 30년이 넘었는데,
보랏빛에 이끌려 쇼윈도를 서성일 때나 보랏빛 꽃이 핀 들판이라도 갈라치
면 그 신비한 색에 중독되어 떠나지를 못하고 붙박이가 된 적이 얼마나 많았
...
“아 그냥 내버려둘 걸 …” 김연경 집사
“아 그냥 내버려둘 걸 …”
김연경 집사_광명교회
지난 봄, 잔인한 4월이라지만 정말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것을 새삼스레 느꼈
던 그 봄에 우연히 상추박스에서 달팽이 한 마리를 발견하였습니다.
일하는 곳에 아이들이 자주 드나들고 저 또한 잊어버리고 있던 추억을 되살
리는 듯하여 스므울 스므울~~~ 기어가는 달팽이의 모습에 눈길이 쏠렸습니...
교회는 옮길지언정 황대연 목사
교회는 옮길지언정
황대연 목사_한가족교회
그 누가 전도를 하지 않았음에도 스스로 찾아와 등록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
니다. 이런 경우 대개는 초신자라기보다는 기존신자인데 새로 이사 온 분이
거나, 아니면 다니던 교회에서 이런저런 상처들을 받아 이 교회, 저 교회 하
는 식으로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온 분들입니다.
새로 이사를 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