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이의 행복사랑| “하나님! 언제나 그 자리에 계실...
다솜이의 행복사랑
“하나님! 언제나 그 자리에 계실 거지요?”
최은양_교회문화공동체 매니저
하나님~
아무런 의미도 남겨 놓지 않은 채 하루하루 시간은 흘러왔습니다. 성실하게
알차게 보람되게 보내고픈 마음은 하늘같지만 그렇게 쉽게 되지는 않았답니
다. 사람이 왜 사는지, 무엇 때문에 살려고 발버둥을 치는지…
누군가 이...
“그냥 목사로 불러 주세요” 문민규 목사
“그냥 목사로 불러 주세요”
문민규 목사_반석교회
대부분의 교인들은 목회자를 위하여 기도를 한다. 목회자 입장에서는 기도
해 주는 교인들이 고마울 따름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목회자는 교인의 기도
로 힘을 얻는다. 그런데 교인들이 기도할 때 목회자의 이름을 말하지 않고
‘하나님의 종’ 또는 ‘주의 종’이라고 부르며 기도를 하는 것을 ...
“도라지꽃” 이연옥 집사
“도라지꽃”
이연옥 집사_동은교회
보랏빛을 좋아하는 난 언제부터 왜 보랏빛을 좋아하게 되었는지를 안지는 그
리 오래된 일이 아니었어. 서울로 이사와 살아온 세월이 30년이 넘었는데,
보랏빛에 이끌려 쇼윈도를 서성일 때나 보랏빛 꽃이 핀 들판이라도 갈라치
면 그 신비한 색에 중독되어 떠나지를 못하고 붙박이가 된 적이 얼마나 많았
...
“아 그냥 내버려둘 걸 …” 김연경 집사
“아 그냥 내버려둘 걸 …”
김연경 집사_광명교회
지난 봄, 잔인한 4월이라지만 정말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것을 새삼스레 느꼈
던 그 봄에 우연히 상추박스에서 달팽이 한 마리를 발견하였습니다.
일하는 곳에 아이들이 자주 드나들고 저 또한 잊어버리고 있던 추억을 되살
리는 듯하여 스므울 스므울~~~ 기어가는 달팽이의 모습에 눈길이 쏠렸습니...
교회는 옮길지언정 황대연 목사
교회는 옮길지언정
황대연 목사_한가족교회
그 누가 전도를 하지 않았음에도 스스로 찾아와 등록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
니다. 이런 경우 대개는 초신자라기보다는 기존신자인데 새로 이사 온 분이
거나, 아니면 다니던 교회에서 이런저런 상처들을 받아 이 교회, 저 교회 하
는 식으로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온 분들입니다.
새로 이사를 와서...
“하나님! 맞지요?” 최은양
<다솜이의 행복사랑>
“하나님! 맞지요?”
최은양_교회문화공동체 매니저
하나님!
오늘도 솟아오르는 따가운 햇살아래 하나님의 손길이 계셨습니다. 하늘엔 소
중한 달과 별이 있어 아름답구요… 땅위에는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있어 아
름다워요. 또한 우리의 가슴 안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계시기에 이 세상 다하
는 날까지 ...
엄마의 휴대폰은 아이들의 신용카드 박정인 집사
엄마의 휴대폰은 아이들의 신용카드
박정인 집사_강변교회, 놀이미디어 교육센터 연구원
얼마 전에 아들친구 엄마로부터 흥분한 목소리의 전화를 받았다. 항상 휴대
폰 요금이 5만 원 선이었는데 배가 넘는 10여 만원의 요금 청구서가 나왔다
는 것이다. 자세히 살펴보니 소액결제대금이 바로 원인이었다고 한다. 아들
이 게임을 하면서 뭘 사야 된다...
아제르바이잔 바쿠를 다녀와서_윤여성 목사
아제르바이잔 바쿠를 다녀와서
만개를 기다리는 꽃 봉우리들
윤여성 목사_열린문교회
열린문교회 성도들의 사랑이 가득 찬 전송을 받고 우리 부부가 2주간 동안
바쿠를 다녀온 것은 지난 6월 4일이었다. 15시간 여의 긴 비행으로 송기동
선교사가 사역하는 그곳에 도착했을 때는 새벽녘이었다. 그곳에서 애써 수고
하는 송 선교사 ...
“지교회 사모님 손을 한 번씩 잡아 줍시다”_권석수 집...
“지교회 사모님 손을 한 번씩 잡아 줍시다”
“사모님을 파출부로 착각한 그 아이는 …”
권석수 집사/ 대구말씀교회
제가 다니는 교회의 사모님을 처음 만났던 게 어언 강산이 두 번 바꾸어진
시간이 흘렀습니다. 처음 제가 교회에 등록했을 때 목사님께서는 외부의 일
로 분주하셨고 아직 학업 중이어서 늘 생활의 문제에서는 저만치 한 걸음 물
...
장인정신(匠人精神) _ 원영대 목사
장인정신(匠人精神)
원영대 목사_부천평안교회
이탈리아 북부 크레모라는 작은 도시에 니콜로 아마티라는 바이올린 장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대대로 바이올린을 만드는 가문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그
의 가족이 만드는 바이올린은 좋은 명성을 얻고 있었습니다. 니콜로가 60세
가 되었을 때 안토니오라는 키가 크고 깡마른 소년이 바이올린 장인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