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이의 행복사랑| “하나님! 언제나 그 자리에 계실 거지요?” 최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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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이의 행복사랑 

“하나님! 언제나 그 자리에 계실 거지요?”

최은양_교회문화공동체 매니저

하나님~
아무런 의미도 남겨 놓지 않은 채 하루하루 시간은 흘러왔습니다. 성실하게 
알차게 보람되게 보내고픈 마음은 하늘같지만 그렇게 쉽게 되지는 않았답니
다. 사람이 왜 사는지, 무엇 때문에 살려고 발버둥을 치는지…
누군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생이란 그림처럼 스케치를 했다가도 지울 수
가 없는 것이라고요. 하나님을 믿는 우리네들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물이
기에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 드리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슬픔이 있은 뒤
에 기쁨이 있듯이 우리네의 인생도 어쩌면 쓰라린 고통과 시련 뒤에야 참다
운 인생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요. 

하나님!
미로 찾기는 참 어려워요. 그래서 찾다가 못 찾으면 그만 두고 싶을 때도 있
어요. 그렇다고 포기하진 말아야겠지요? 뚫린 길이 꼭 있을 것만 같아서요. 
하는 일 잘 안되면 그만 두고 싶을 
때도 있는데요, 그렇다고 금방 포기하고 
싶지는 않답니다. 해결 방법은 꼭 있을 것만 같아서요.
이 세상은 보이는 것만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요 보이지 않는 세상이 보이는 
세상보다 훨씬 더 넓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보이지 않는 마음이 우리의 몸
도 움직이게 하고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기에 제 마음이 상했을 때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면 고개가 숙연해지고, 홀로 앉아 까닭 모를 외로움
이 밀려올 때나 세상에 나 혼자라고 느껴질 때 언제나 하나님 앞에 두 손 모
아 기도드립니다. 제 영혼이 늘 하나님과 함께 해 주시기를요…

하나님!
오늘은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선물이기에 오늘 하루를 기쁘고 감사하게 
잘 받아서 선하고 아름답게 살도록 노력할게요. 그리고 늘 언제나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 말씀에 따라 삶을 살도록 노력할게요.

하나님!
저 지금 하나님 뵈러 하나님께로 가고 있어요. 하나님… 언제나 그 자리에 
계실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