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을 생활화하자 _성주진 교수
종교개혁을 생활화하자
< 성주진 교수_합신 구약학, 본보 주필 >
나날이 새로워지는 개혁의 삶을 살아야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다. 특히 종교개혁 기념일(31일)이 있는 10월은 종교개혁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리기 위한 행사가 집중되는 달이기도 하다. 지금이야말로 총체적인 개혁이 절실한 때라는 인...
합신이 한국교회의 연합에 참여하는 자세
합신이 한국교회의 연합에 참여하는 자세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한국신학자 선언’이 발표되었다(문화면 참조). 이는 종교개혁의 정신을 오늘에 구현하기 위한 최근의 활동 중에 큰 가치가 있는 산물이라 본다. 성경적 신앙의 기틀을 수호하고 한국 교회의 상황적 당면 문제들, 반성적 갱신과 사회적 책임에 능동적으로 참여한다는 개혁 정신이 담겨 있어...
‘두 날개’ 사안에 관한 총회의 결의와 의미
‘두 날개’ 사안에 관한 총회의 결의와 의미
이번 102회 총회는 “오랜만에 총회다운 총회를 보았다.”는 어느 총대의 평가처럼 비교적 진일보하고 성숙한 토론 수준을 보였다는 점에서 고무적이었다. 그 중에 논의의 긴장감을 더한 것은 단연 ‘세계비전 두 날개 프로세스(이하 두 날개)’ 건이었다.
두 회기를 거치고 이번에도 상정된 이...
증상, 병, 죄, 치료_김성진 목사
증상, 병, 죄, 치료
< 김성진 목사, 늘소망교회 >
그리스도를 신뢰하자. 문제의 처방과 치료를 그가 하신다
얼마 전 목이 자꾸 잠겨서 거담제라도 먹으려고 이비인후과에 갔었다. 의사가 내시경 사진을 보여 주면서 후두에 뭔가 있다고 큰 병원에 가보라고 한다. 사진을 보니 성대에 볼록하게 돌기가 솟아 있었다. 간단히 생각했다가 예...
|제언| “자발적” 총회 헌금의 의미_김기영 목사
제 언
"자발적" 총회 헌금의 의미
< 김기영 목사, 화성교회 원로 >
각 교회에 대한 재정 요청 규제 결정으로
총회 각 부서가 위축되지 않을까 염려됨
총회 회의 참석은 어떤 때는 설교보다 더 어렵게 느껴진다. 간혹 오가는 토론이 길어질 때는 속에서 열이 나는 것을 꾹 참고 그래도 총회는 중요한 안건들이 결정되므로 끝까...
총회의 대표적 직무
총회의 대표적 직무
총회 헌법은 총회의 직무 중 하나가 ‘노회에서 합법적으로 문의한 교리 문제를 해명하는 것’이라 한다(교회정치 17.6.6). 역사상 첫 총회도 교리적 갈등을 푸는 것이 주제였다(행 15장). 이방인도 율법대로 할례를 받아야 구원 받는다며 억지로 이방인을 유대인답게 살게 하려는(갈 2:14) 자들 때문에 교회에 혼란이 ...
총대는 하나님의 대리자이다_최덕수 목사
총대는 하나님의 대리자이다
< 최덕수 목사_현산교회 >
어떤 것에도 개의치 않고 주님의 말씀과 뜻에 편들며 수종들어야
사람들은 회의가 보다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한 사람에게서 나온 아이디어보다 여러 사람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제한 끝에 나온 의견이 모든 면에서 나은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믿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