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리더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듣는 마음이다_박형...
리더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듣는 마음이다
박형용 목사(전 합신 총장, 합신 명예교수)
하나님은 “듣는 마음”과 “지혜와 총명”을 같은 것으로 취급하신다
요즈음 신문 매체나 영상 매체를 통해서 전해지는 소식들을 접하면 정치 지도자나 교회 지도자나 할 것 없이 모두 들을 줄 아는 마음이 없는 것 같다. 정치 지도자들은 백성들의 마음의 소리를...
[시론] 아이들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다_박종훈 목사
아이들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다
박종훈 목사(궁산교회)
충분한 사랑을 받고 자라는 아이들은 자신과 이웃과, 나라를 사랑하는 바람직한 인간이 되리라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산책길에 산벚나무를 심고 길을 정비하며 관리한 지 벌써 만 13년이다. 산책길은 심신에 도움을 주며 즐거움을 준다. 고라니와 꿩과 새소리, 소리 없이 솟아오르는 온갖 야생화와 ...
[시론] 경건훈련의 ABC에 충실하고 있는가_김수흥 목...
경건훈련의 ABC에 충실하고 있는가
김수흥 목사 (전 합신 초빙교수)
성경읽기, 묵상, 연구와 기도에 전념하여 튼튼한 신앙, 건강한 교회를 다시 이루자
필자는 미국 사역 중에 가끔 PCA(미국 장로교회-보수적인 교단) 목회자들에게서 “목회자는 신앙생활의 ABC를 지켜야 한다”는 말을 듣곤 했다. 신앙생활의 ABC란 성경(읽고 듣고 묵상하고 연구함...
[시론] 다시, 팀워크_가정호 목사
다시, 팀워크
가정호 목사(부산 세대로교회)
겉과 속이 좋은 공동체가 되려면 은혜 위에 선 개인들이 감화를 나누며 겸손한 팀워크를 이뤄야
대로변에 즐비한 멋진 건물들을 얼핏 보면 분명 도시는 화려하기 그지없다. 그러나 만일 뒷골목으로 5분이나 10분 걸어 들어갔는데 하수구 냄새가 진동한다면 그 도시의 실체와 허구가 온몸으로 느껴지리라. 눈에 보이는 곳...
[시론] 우리에게 주신 백신_김치성 목사
우리에게 주신 백신
김치성 목사(대구영안교회)
코로나19는 성도들에게 종말의 때를 예비하며 살아가게 하는 일종의 백신이다
지금 세계는 백신 전쟁 중이다. 우리 정부는 백신 공급에 차질이 없다고 발표했으나 국민들의 반응은 백신을 넉넉하게 확보하지 못한 정부에 대해서 더욱 불신하는 상황이다. 나름대로 정부도 애를 쓰며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서...
[시론] 오, 가정이여!_안두익 목사
오, 가정이여!
안두익 목사(동성교회, 본보 논설위원)
흔들림 없이 말씀을 붙잡고 인내로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는 가정을 세우기를
우리의 인생이 시작되고 우리의 인생이 마감되는 그 곳, 가정! 얼굴을 맞대며 싸우고 울던 형제, 자매들, 형제 때문에 야단맞아도 그렇게 밉거나 싫어 할 수 없다. 부대끼며 짜증나고 힘들더라도 돌아서서 다시 생...
[시론] 하나님나라엔 차별이 없다(약 2:1-13)_남...
하나님나라엔 차별이 없다(약 2:1-13)
남웅기 목사(바로선교회, 본보 논설위원)
주님은 성도를 개별로 만나시고 주목하시니 우리는 제 나름의 역할만 하면 된다
야고보 사도는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약 2:1) 했다. 나아가 그것은 죄를 짓는 것이라 못 박았다(9절). 그러면서 부자와 빈자를 예로 들었다. 예컨대 금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
[시론] 투기와 그리스도인_장재훈 목사
투기와 그리스도인
장재훈 목사(내흥교회)
그리스도인은 결코 여러 부동산을 소유하고 부자가 될 목적으로 사는 자들이 아니다
최근 LH(토지주택공사) 일부 직원들의 신도시 혹은 개발예정지구에 대한 토지 투기의 건으로 나라가 시끄럽다. 이는 분명 잘못된 것이다. 자기가 거처할 곳이나 경작할 토지가 아닌 곳에 건물과 토지를 소유 또는 매입하는 것은 수상...
[시론] 교회와 교회의 직원, 그리고 행정_임용민 목사...
교회와 교회의 직원, 그리고 행정
임용민 목사(새소망교회)
교회와 교회의 직원들은 행정으로만 다룰 수 없고 치리의 건으로 다루어야
노회에 참석하면, 종종 듣는 소리가 있다. 사람들이 노회를 향해 행정 처리를 신속하게 해달라는 것이다. 일이 바쁘니, 행정 처리가 늦어지면 안 된다는 것이 주된 이유이다. 충분히 이해되는 말이고, 현실이다.
...
[시론]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는 성도의 태도_박형용...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는 성도의 태도
박형용 교수(합신 명예교수, 전 합신 총장)
우리 몸을 코로나로부터 자유할 수 있게 지혜롭게 대처하고 건강하게 유지해야
우리는 벌써 2021년 중 두 달을 역사의 한 페이지로 돌린 시점에 와 있다. 누군가 2020년과 2021을 평가하라고 하면 모든 사람이 ‘코로나19의 해’라고 답을 할 형편이 되었다. 백신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