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당과 학교 복구에 주력키로 – 사회복지부..필리핀 재난 지원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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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당과 학교 복구에 주력키로

사회복지부..필리핀 재난 지원방안 모색

 

 

총회 사회복지부(부장 안두익 목사)는 3월 7(동성교회당(안두익 목사)에서 모임을 갖고 태풍으로 고통받고 있는 필리핀 재해 지역의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 부원들은 그동안 계획해 왔던 목조가옥(쉘터)을 지어주는 사역에서 교회당과 학교 재건으로 방향을 선회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필리핀 현지 선교사가 보내온 서신에서 지원 예정이었던 헤르나니 지역이 그동안 엄청난 규모의 구호기금을 경험우리의 도움을 그리 큰 도움으로 생각하지 않아 구호사역이 쉽지 않아 보인다며 감사하게도 완전히 파괴된 상태이지만 아직까지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하는 바세 지역의 교회당과 학교를 찾았다고 밝혔다.

 

선교사는 “Christ is King Mission Church이란 교회는 태풍 전 30여명이었으나 지금은 100명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교회건물은 거의 전파된 상태라면서 마라봇 크리스천연합교회 역시 100명정도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교회 벽의 일부만 남고 모두 물에 휩쓸려 사라졌다고 밝혔다.

 

또 삐나미띠난 초등학교의 학생 수는 약 270명 정도로파도에 건물 3동이 없어졌다며 현재 교실이 없어서 유니세프에서 제공한 텐트에서 수업을 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사회복지부는 현장 확인을 위해 현지에 부원 중 2인을 보내기로 하고탐사 활동을 펼친 후 지원 결정을 하기로 했다.

 

사회복지부는 이밖에 최근 소천한 이종수 목사 유가족과강원노회 홀사모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안창교회 문정순 사모 등에 위로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_사회복지부.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