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단어 배움터 1] 헤세드(חֶסֶד)_박진영 강...
헤세드(חֶסֶד)
- 언약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
“헤세드”(חֶסֶד)는 성경의 하나님께서 언약 백성 이스라엘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사랑을 뜻한다. 개역개정은 이 단어를 매우 다양하게 번역한다: “은혜”(창세기 24:12), “인자”(출애굽기 34:6), “은총”(사무엘하 9:1), “인애”(호세아 4:1), “선대”(룻기 1:...
[예화의 샘 3] 나는 지금 누구의 길을 따르고 있는가...
나는 지금 누구의 길을 따르고 있는가?
세상의 위대한 왕인 알렉산더와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의 길을 비교한 글이 있습니다. 알렉산더는 왕국에서 태어났고, 예수님은 마구간에서 태어났다.
알렉산더는 왕자로 태어났고, 예수님은 목수의 아들로 태어났다. 알렉산더는 왕좌에서 고귀한 왕으로 죽었으며,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조롱받는 왕으로 죽었다.
알렉산더의 일생은 ...
[가슴에 새기는 명언] 토마스 굿윈
어떤 이들의 경우 부르심이 매우 갑작스런 선택의 회심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즉, 택하심이 사람을 완전히 휘어잡고, 강한 힘으로 그를 끌어내며, 그에게 신적 본성을 각인시키고, 부패한 본성과 이기적인 사랑을 뿌리째 뽑아내어 하나님을 사랑하는 원리를 심어 놓으며, 첫날부터 그를 전혀 새 사람으로 출발토록 한다. 바울이 그런 경우이고 바울 이후 다른 경우에도 그...
[위그노 이야기 2] 위그노 태동의 전야 : 종교개혁_...
위그노 태동의 전야 : 종교개혁
중세의 끝자락은 지난 어느 때보다도 모든 면에서 훨씬 더 타락한 가톨릭의 모습으로 얼룩지었다. 가톨릭 사제들의 도덕적 해이와 문란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극에 달하였다. 본래 가톨릭은 사제의 결혼을 금하였지만, 사제들은 버젓이 가정을 이루어 자식을 낳아도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취리히 종교개혁자 ...
[다시 새기는 신년 설교] 새해 새 사람_박윤선 목사
새해 새 사람
박윤선 목사(1905~1988, 합신 초대 총장)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땅 위에서 주인공이다. 그가 선하면 만물도 선해진다. 그러나 그가 악하면 만물도 추악해진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인간더러 만물을 다스리게 하신 까닭이다.(창 1:28)
우리는 사람이 악하므로 만물이 추악해지는 것을 원통히 여긴다. 그러나 그...
[일본 선교 여행기 2] 일본에 울려 퍼지는 풍금소리 ...
일본에 울려 퍼지는 풍금소리 2
박병화 목사(부천 상동21세기 교회 증경총회장)
오구라다이 그리스도교회에서
11월 29일(화)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한 주간을 일본에서 보내야하기에 틈틈이 주일설교를 준비했다. 아침식사는 호텔 1층에 있는 식당에서 했다. 먼저 메인 음식을 입구에서 선택해야 했다...
[위그노 이야기 1] 위그노 태동의 전야_프랑스 위그노...
위그노 태동의 전야
프랑스 위그노 연구소 제공
기욤 파렐
‘위그노’(프랑스어 : Huguenot)는 프랑스 신교(프로테스탄트) 신자를 통칭하는 이름이다. 16세기에 인문주의를 바탕으로 종교개혁의 영향을 받은 프랑스인들은 개혁자 칼뱅의 신학으로 무장하여 가톨릭과 다른 체계를 가진 교회를 세웠다.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질수록...
[포인트 세계 교회사 1] 영지주의(Gnosticism...
영지주의(Gnosticism)
안상혁 교수(합신 역사신학)
A.D.1세기에서 약 3세기까지 초대 교회를 위협했던 영지주의(Gnosticism)는 고대 그리스의 종교, 철학, 세계관 등에 뿌리를 두고 다양한 형태로 표출된 미신적이며 종교적인 사상 체계이다. 초대 교회의 순교자 유스티노스(c.100-c.165 AD), 리용의 이레니우스(c.1...
[북한선교] “왜 북한 사람들은 김정은에게 돌 한 번 ...
“왜 북한 사람들은 김정은에게 돌 한 번 던지지 못하는 겁니까?”
유대열 목사/본향교회, 강원 북한교회재건위 실행위원
북한 사람들의 문화와 정서를 지배하는 것은 유교정신입니다. 그리고 북한사람들의 사상과 행동을 지배하는 것은 ‘주체사상’입니다. 어른을 존경하고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하며 친구 간에 의리를 지키며 임금(수령)에 대한 복종, 조...
[예화의 샘2] 석인성시(惜吝成屎)
석인성시(惜吝成屎)
석인성시(惜吝成屎)라는 말이 있다.
惜(아낄 석) 吝(아낄 린) 成(이룰 성) 屎(똥 시).
아끼고 아끼다 똥이 된다라는 말이다.
“제일 값비싼 그릇(옷)은 언제 쓰실(입을)건가요?”
이런 질문을 하면 대부분은 나중에 귀한 손님이 올 때 쓰려고 아껴둔다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평소에는 저렴한 신발에, 허름한 옷을 입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