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톺아보기] 욥기 27:7-10

말씀 톺아보기 욥기 27:7-10 나의 원수는 악인 같이 되고 일어나 나를 치는 자는 불의한 자같이 되기를 원하노라 불경건한 자가 이익을 얻었으나 하나님이 그의 영혼을 거두실 때에는 무슨 희망이 있으랴 환난이 그에게 닥칠 때 하나님이 어찌 그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랴 그가 어찌 전능자를 기뻐하겠느냐 항상 하나님께 부르짖겠느냐. 여기서는 욥이 “불경건한 ...

[예화의 샘 20] 교회에 나가는 이유

교회에 나가는 이유 에머슨 파스틱이라는 설교가는 미국 사람들이 교회에 나가는 데는 4가지 동기가 있다고 하였다. 첫째는 생활 습관이나 관습 때문에 교회에 나간다는 것이다. 둘째는 어떤 목사님의 설교 때문에 그 설교를 듣기 위하여 교회에 나간다는 것이다. 셋째는 교회란 좋은 곳이라 교회에 나가서 활동하면 사회에서도 인정을 받기 때문에 교회에...

[포인트 세계 교회사 18] 초대교회 교부(敎父)_박상...

초대교회 교부(敎父) 박상봉 교수(합신, 역사신학)   ‘아버지’(πατηρ)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교부‘는 사도들 사후에 사도들의 가르침을 계승하면서 초대교회 신앙의 연속성과 일치를 수호하는 역할을 감당한 교회의 지도자이다. 그리고 ‘교부’는 신앙에 대해 의심스러운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 확실한 증인으로 내세울 수 있는 초대교회의 스승이라고도 할...

[위그노 이야기 17] 사건과 함께: 벽보 사건

사건과 함께: 벽보 사건 1534년, 깊어가는 가을밤에 프랑스 종교의 양분을 결정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10월 17일에서 18일로 넘어가는 밤사이 가톨릭을 정면으로 신랄하게 비판하는 포스터가 파리를 비롯해서 블루와, 루왕, 뚜르, 오를레앙 같은 주요 도시들에 나붙은 것이다. 심지어 이 벽보는 마침 엉부와즈에 머물고 있던 국왕 프랑수와 1세의 침실 문에...

[예화의 샘19] ‘절도 제자’를 ‘대학교수’로

‘절도 제자’를 ‘대학교수’로 한 청년이 길을 가다가 어느 노인과 마주쳤다. 청년은 혹시 자기를 기억하느냐고 물었다. 그러나 노인은 알아보지 못했다. 청년은 오래전 그 노인의 제자였고 노인 덕분에 지금은 교수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은 학창 시절에 있었던 이야기를 꺼냈다. 그 시절 자기는 반 친구가 갓 구입한 새 시계를 훔쳤고, 시계를 잃어버...

[설교] 우리는 오직 예수의 십자가를 자랑합니다(갈 6...

우리는 오직 예수의 십자가를 자랑합니다(갈 6:11~18) 고광수 목사(푸른초장교회, 전북노회장)   모든 사람에게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자랑하려는 본능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많은 재산이나, 화려한 경력, 자기가 이룬 큰 성공을 자랑합니다. 성도도 역시 자랑합니다. 그런데 세상 사람과 구별된 성도는 자랑하는 것도 달라야 합니다. 그렇다면 성도는 ...

[가슴에 새기는 묵상]

타락한 인간에게서 진정한 자유의지를 찾는 행위의 어리석음에 대하여… “폐허밖에 남지 않은 곳에서 제대로 서 있는 건물을 찾고 있었고, 어지러이 흩어져 있는 파편들 속에서 잘 엮여져 있는 구조물을 찾았다.”   칼빈, 원광연 역. 「기독교강요 상」(서울: 크리스챤다이제스트, 2011), 236.

[총회개회예배설교] 고난 앞에서의 기꺼운 충성으로 개혁...

고난 앞에서의 기꺼운 충성으로 개혁된 교회의 최고 교단이 되어야!(막 14:26-31) 변세권 목사(신임 총회장, 온유한교회)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라는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본문의 시간은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 새벽 사이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의식을 끝내신 후 그들을 데리고 감람산으로 나가셨습니다. “이에 ...

[포인트 세계 교회사 17] 개혁파 정통주의(Refor...

개혁파 정통주의(Reformed Orthodoxy) 안상혁 교수(합신, 역사신학)   개혁파 정통주의란? 정통주의는 종교개혁 이후 개신교 안에서 신학이 체계화되고 발전되는 특정 시기를 가리킨다. 넓게 보아 종교개혁 이후(Post-Reformation), 혹은 근대 초에 해당하는 16세기 후반부터 18세기 초까지의 시기에 해당한다. 개혁파 정...

[위그노 이야기 16] 사건과 함께: 첫 순교자_프랑스...

사건과 함께: 첫 순교자 정확하게 오백년 전 프랑스에 신교의 첫 순교자가 생겼다. 1523년 8월 8일, 쟝 발리에르가 파리에서 산채로 화형을 당했다. 그는 본래 노르망디 출신으로 아우구스티누스 종단 수도사였는데, 동정녀 마리아를 모독했다는 죄목으로 프랑스 종교개혁의 첫 희생양이 된 것이다. 그의 나이 마흔 살이었다. 화형장소는 돼지 판매 시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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