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들의 행진_유화자 교수

제왕들의 행진 유화자 교수|기독교교육학 얼마 전에 치러진 요한 바오로 2세의 장례식을 지켜보면서 의식 있는 기독교 인들이 많은 것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여겨진다. 상상을 초월하는  대규모의 인파가 운집하고, 세계 각국의 정상급 지도자들이 행여 장례식에  늦을세라 앞다투어 바티칸으로 모여들었다.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

이 땅 젊은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_신현수 교수...

이 땅 젊은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신현수 교수 (평택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오늘날 이른바 선진국이라 불리는 나라들은 주요 정책을 교육에 두고 있 다. 교육이 한 나라의 발전에 결정적이라 믿고 있기 때문이다. 특별한 산업  자원이 많지 않은 한국에서는 더더욱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하지만 요 즈음 대중 매체를 통해서 들려...

자신을 보는 눈(self-esteem)_유화자 교수

자신을 보는 눈(self-esteem)(21)  유화자 교수/ 합신 기독교교육학 사람들은 삶 속에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대하여 지 대한 관심을 갖는다.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그에 적절한 대우를 받 게 될 때 사람들은 삶의 기쁨과 의미를 느끼게 되며 인생에 대한 용기와 의 욕이 고조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

목련꽃 그늘 아래서_변세권 목사

목련꽃 그늘 아래서 변세권 목사/ 강원노회장, 온유한교회 유난히 정이 많아 미련만 남겨놓고 떠나기엔 너무 아쉬워하는 겨울이 봄볕 을 서성대며 아직도 산간에 눈발을 흘려댄다. 어떤 때는 안쓰러움마저 더해 간다. 그래서 그런지 길가와 정원의 하얀 목련이 이제야 막 피기 시작했다.  문득 학창시절 목련꽃 그늘 아래서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

“관(coffin) 곁에서 …”_유화자 교수

“관(coffin) 곁에서 …” 유화자 교수/ 합신 기독교교육학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육체적인 질병과 고통에 민감하고 그 치유에는 비교적  즉각적인 관심을 기울인다. 그러나 마음의 고통과 괴로움, 정서적 아픔과 상 처에 대해서는 그것들을 가슴에 묻어두면서 인내로 그 치유를 대신하는 경향 이 있다. 솔직하고 공개적 성향이 강한 서양 ...

‘건전한 삶’, 한계부터 인식하자 _장창수 목사

‘건전한 삶’, 한계부터 인식하자 장창수 목사/ 러시아선교사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과 처음으로 만난 장소인 게네사렛 호수 가에서 제 자들과 해후하며 그들을 사도들로 다시 세우셨다(요 21:15-17). 그후 오순 절 성령 강림에 의해 이 땅에 교회가 출생하였다(행 2:1-4). 예수님의 부활 과 성령 강림이라는 구속사에 있어 획기적...

우리 부부가 함께 가고 싶은 길 _민경희 사모

우리 부부가 함께 가고 싶은 길 민경희 사모/ 평안교회 “엄마, 오랜만에 영화 한편 보실래요?”  막내에게 여자 친구가 생긴 후로는 같이 TV를 볼 시간도 없어서 “영화는 어 떻게 보는 거니? 엄마는 다 잊어버렸다”고 웃기는 하지만 괜히 심술 할머니 처럼 슬쩍 눈을 흘기기도 했는데, 막내가 ‘노트북’이라는 영화 비디오테이 프를 빌려...

“생명 있음은 …”_유화자 교수

“생명 있음은 …” 유화자 교수/ 합신 기독교교육학 사람들이 때로는 필자에게 가족이 몇 명이냐고 묻는다. 그런 때 필자는 보 통 32명이라고 대답을 한다. 그러면 질문을 던진 사람은 놀라서 눈을 크게  뜨고 “무슨 식구들이 그렇게 많으냐?”고 다시 질문을 한다. 필자는 “대가 족이어서 그냥 그렇게 많다”라고 대답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왜...

“사람들은 자기 안에 있는 것을 줍니다...

"사람들은 자기 안에 있는 것을 줍니다" 유화자 교수/ 합신 기독교교육학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한국과 독일은 오랫동안 공산주의와 자유진영으 로 분단된 나라들로 남아 있었다. 그런 독일이 통일을 이루게 되면서 이제 는 한국이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로 남아 있는 현실이다.  지금은 통일을 이룬 독일이, 통일 전 동서 베를린으로...

3월이 오면_이강숙 집사

3월이 오면  이강숙 집사/ 순천제일교회 봄 햇살 따라 은빛 너울 넘실대는 섬진강 변에 홍매화, 백매화가 꽃이 필  듯 말 듯 몽우리 지어져 있다. 그 봉우리들은 다시 움츠러들면서 차디찬 눈 송이를 맞이하기도 한다. 예년보다 더디게 다가오는 봄! 게다가 3월 폭설이  내려 동장군은 그 위세를 당당히 떨치고 말았다. 금새 꽃을 피워낼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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