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서 다시 전쟁의 총성이 들릴 것인가_김수흥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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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서 다시 전쟁의 총성이 들릴 것인가

김수흥 목사| 합신초빙교수

최근 들어 우리 한반도에서 금년 5, 6월경에 북미(北美) 간에 전쟁이 일어
날 것이라고 예상하는 분들이 있다. 또 어떤 사람들은 7월에 일어날 것이라
고 예측하기도 한다. 
그들은 대부분 전쟁은 길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유는 미국이 한
국에 손해를 크게 입히지 않기 위해 북한을 단시일에 제압하여 맥을 추지 못
하게 할 것임으로 전쟁은 대략 일주일이면 끝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
다. 그리고 그들은 피난을 위해서는 대략 일주일 치의 식량만을 준비하면 된
다고 말하고 있다. 일주일 치의 식량을 준비하여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일
단 전쟁이 나면 자동차에 싣고 시골로 피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방독
면을 준비해야 하며 또한 가족 당 비닐 우의 하나씩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제언을 하기도 한다. 

급진되는 한반도 위기 상황

이렇게 한반도에서 가까운 시일 안에 전쟁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는 사람들
의 의견을 들어보면 일리가 있고도 남음이 있다. 그것은 북한이 핵을 보유하
고 있는 데다가 6자 회담에 나오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북한은 앞
으로 핵을 더 만들 기세를 보이고 있어서 미국은 거듭 북한을 비난하고 있다
는 것이다. 
지금 한반도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많은 정치가들이나 종교인들이 지금
이 바로 위기라고 말하고 있다. 얼마 전 전직 우리나라 대통령 한 분은 지금
이 바로 한반도의 위기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 한반도에서 언제 다시 
6.25와 같은 전쟁의 총성이 들릴 것인가? 
성경은 전쟁이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구약 시대의 이스라
엘 왕 다윗은 왕이 되기 훨씬 전 블레셋족속과의 전쟁을 앞두고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
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고 고백했다(삼상 
17:47). 전쟁이 일어나는 것도 하나님의 섭리에 속한 것이며 전쟁의 승리도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말이다. 

전쟁은 하나님께 달려 있어

전쟁은 우연히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죄악을 심판하시
는 방편으
로 허락하신다(수 6:17; 8:24-29; 10:22-27; 신 9:5; 왕하 17:1-23; 24:1-
25:21). 그러면 하나님께서 죄악을 심판하실 만큼 우리나라가 죄악으로 충만
해 있는가? 물론 죄악은 심각하다. 눈뜨고 볼 수 없는 것들이 많이 있는 것
도 사실이다. 
그러나 한국에는 아직도 1,000만 이상의 성도들이 살고 있다. 아직도 수도 
서울과 여러 대도시 그리고 여러 중소도시, 그리고 저 시골에서까지 기독교
인들이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고 있다. 그리고 더욱 귀한 것은 우리나라에서 
파견한 선교사 12,000명의 숫자는 적은 수가 아니다. 하나님은 기독교 역사
상 선교하는 나라에 전쟁을 허락하시지 않았다. 
우리는 지금 우리 한국 교회가 많이 침체한 것을 인정한다. 그리고 정치 지
도자들이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는 일을 하고 있음을 인정한다. 그들은 그
동안 공산주의의 무서움을 모르고 통일이라는 명목으로 하나님이 미워하시
는 공산주의와 많이 타협해왔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성도들을 보신다. 성
도들을 사랑하신다. 
다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 모두는 앞으로 계속해서 위기의 삶을 살아
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도 우리는 위
기의 삶을 살고 있다. 전쟁이 일어날 
것 같은 위기 속에서 살고 있다. 오늘도 위기요 내일도 위기이다. 아무튼 우
리들은 큰 전쟁 없이 오래 동안 위기에서 살아야 할 것이다. 

위기상황 쉽게 끝나지 않을 듯

우리가 위기 중에 살다가 지금의 젊은 세대들(10대들, 20대들)이 나라의 주
축이 될 때 참으로 위험한 세상을 만날 것이다. 그들은 지금 너무 하나님으
로부터 멀어져 있다. 컴퓨터의 음란에 익숙해있다. 그리고 윤리와 도덕을 몰
라라 하고 있다. 신문에서 자주 보도하는 것처럼 무서운 10대가 되었다. 그
들이 하나님 앞으로 가까이 나아오지 않은 채, 그리고 그들이 교회로 들어오
지 않은 채 성년을 맞이한다면 이 나라는 앞으로 암담한 세월을 만날 뿐 아
니라 비참한 전쟁을 경험해야 할지도 모른다. 
이제 우리는 미래의 전쟁을 기다릴 것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의 환도뼈가 부
러질 정도로 하나님 앞에 참회하며 또 기도하여 십대들이 하나님 신앙을 회
복하게 해야 할 것이며 또 어른들의 부정과 비리가 끊어지게 해야 할 것이
다. 그리고 1,000만 성도가 기도하여 하나님께서 눈동자처럼 지켜주시는 나
라, 하나님께서 기뻐
하시는 평화의 나라가 되게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