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그래도 감사하자

  그래도 감사하자 얼마 전에 알바 취업 포털인 ‘알바몬’이 최근 알바생 11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결과를 보면 우리가 주목할 만한 것이 있는데 알바생 89.9%는 “알바 중에 마음에도 없이 습관적으로, 영혼 없이 하는 말들이 있다”고 답했다. 그리고 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영혼 없는 말들이 이런 것이다.  1위가 43.8%로 “감사합니...

[논단] 정체성이란 무엇인가_이동만 목사

정체성이란 무엇인가 정체성은 특수성이 아닌 보편성에서 찾아야 한다 “정체(正體) 또는 정체성(正體性, identity)은 존재의 본질 또는 이를 규명하는 성질이다. 정체성은 상당 기간 동안 일관되게 유지되는 고유한(필자 강조) 실체로서 자기에 대한 주관적 경험을 함의할 수 있다. 정체성은 자기 내부에서 일관된 동일성을 유지하는 것과 다른 존재와의 관...

[시론] 코로나 사태를 겪는 성도들의 다짐_박형용 목사...

    코로나 사태를 겪는 성도들의 다짐 박형용 목사(합신 명예교수, 본보 논설위원) 코로나 사태를 어떤 마음으로 대처해 나가느냐에 따라 역사의 페이지가 더 풍요해질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모든 사람의 일상을 바꾸어 놓았다. 어딜 가나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하고 심지어 운동할 때도 마스크를 쓰고 운동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

[사설] 신앙생활과 인문학을 생각한다

신앙생활과 인문학을 생각한다 달라스 신학교 기독교 교육학 교수였던 하워드 핸드릭스는 <삶의 변화시키는 성경연구>에서 성경을 연구하기 전에 먼저 읽어야 하는 책을 소개하면서 모티머 J. 애들러의 <독서의 기술>을 추천한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책으로 하나님이 저자이시지만 또한 유기적 영감을 통해 인간 저자를 통해 쓰였기 때...

[목회칼럼] 비대면 예배?_임용민 목사

비대면 예배? 임용민 목사(새소망교회)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로서 회복해야 할 지점과 회개해야 할 내용들을 깨닫도록 은혜를 간구해야 코로나19는 한국 교회에 비대면 예배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줬다. 비대면 예배는 "Zoom, 밴드, 유튜브"와 같은 온라인 매체를 이용해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비대면 예배를 드리는 것 때문에 정...

[신앙논단] 위기에 처한 ‘오직 성경’_김병기 목사

위기에 처한 ‘오직 성경’ 김병기 목사 (주의영광교회) 교회 타락의 근본 원인은 신앙과 삶의 유일한, 최종 법칙인 성경에서 멀어졌기 때문 기독교 신앙의 근본적인 특징은 “계시 의존적 신앙”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신자들의 신앙과 삶에 있어 가장 근본적이고 최종적인 권위는 목회자에게 있는 것도 아니고, 교회 조직에 있는 것도 아니며, 오직...

[시론] 상식_김기홍 목사

상식 김기홍 목사(남산교회)   지금은 총체적으로 상식이라는 화두를 깊이 생각해야 할 중차대한 시대 ‘상식’은 참 쉽게 사용하는 말이다. 상식이 있어야 한다, 상식적이다, 몰상식하다 등이 그런 예이다. 우리 시대의 뜨거운 화두 중의 하나가 이 상식이다. 그런데 우리는 일반적으로 쉽고 편한 것이 때론 얼마나 어려운지를 살아가며 많이 깨우친다....

[사설] 목회와 인문학을 생각한다

목회와 인문학을 생각한다 “한 손엔 성경을 또 한 손엔 신문을” 칼 바르트가 한 걸로 알려진 이 말은 개혁주의 목회자들도 나름 새겨들어야 할 것 같다. 그러나 이는 성경을 열심히 읽고 또 신문을 열심히 읽어야 한다는 단순한 말이 아니다. 성경을 읽고 신문을 많이 읽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오늘의 상황과 연결시키는 작업이다. 존 스토트...

[시론] 교회는 복음을 전할 사명과 파수할 책임을 지고...

교회는 복음을 전할 사명과 파수할 책임을 지고 있다 나택권 장로(호산나교회)   교회는 주님 오실 때까지 교리적 순수성과 생활의 순결을 지킬 의무가 있다 정치는 나라를 다스리는 일을 말하는 것으로 그 국가가 어떤 형태의 종류라도 하나님께서 세우신 것은 사실이다. 정치는 정치 조직으로서의 국가에 주어지는 고유 영역이다. 따라서 국가를 하나님께서 세우셨...

[사설] 106회기 총회와 우리의 기대

106회기 총회와 우리의 기대   한국교회가 코로나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가기는 힘들 것이라고들 말한다. 일면 수긍이 되기도 한다. 이전으로 돌아간다는 개념은 물론 한국교회의 긍정적 환경과 내실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그 점에서 코로나 이전에 추구하고 실행하던 교회 내외적인 일들이 중단되지 않고 원래의 동력을 회복할 수 있겠는가라는 질문에는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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