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새기는 명언] 죤 뉴턴
우리는 종종 신자의 특권이라는 표현을 오해합니다. 신자의 특권이란 믿음의 행위를 통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며, 성령의 권능을 의지하여 죄의 몸을 죽이며, 세상과 자아에 대해서 점차 승리하며, 날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마음을 닮아가려고 애쓰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고, 바라고 또 받을 만한 특권이란 곧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는 사는 것입니다. ...
[구약의 향기 10] 구약과 하나님의 나라 6_김진수 ...
구약과 하나님의 나라 6
김진수 교수(합신, 구약신학)
하나님은 온 세상을 정의와 공의로써 심판하시는 하늘의 대왕이시다
지난 번 글에서 살펴보았듯이, 여호와는 자기 백성을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구원자-왕이시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구원행위에는 필연적으로 적들과의 전쟁이 포함될 수밖에 없다. 구약에는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을 적대시하고...
[마른 땅에 단비를] 고독의 의미_장홍태 선교사
고독의 의미
장홍태 선교사(GBT, SIL아시아 디렉터)
고독의 시간에 그분만 대면하고 그분의 하나님 되심을 오롯이 배운다
와에나(Waena, 인도네시아령 파푸아의 자야뿌라 인근)의 디안 하라빤 병원(RS. Dian Harapan)에 입원해 있으면서, 그날도 새벽까지 내 몸이 깨어 있길래, ‘이건 뭘까?’ 했다. 물론 아직도 잠들지 못할...
[가슴에 새기는 명언] 리차드 트렌취
어떤 사람은 자기의 가는 평탄한 길에 조그마한 구렁텅이만 있어도 벌써 하나님을 원망하고 사람을 원망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자기가 가는 험하고 캄캄한 길에 조그만 빛만 비치어도 하나님이 주시는 자비로운 빛이라 하여 감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화려한 궁전에 살면서도 생이란 왜 이렇게 괴로우며 기쁜 일은 하나도 없느냐고 얼굴을 찌푸려 불평하는 사람이 ...
임자도 스토리_최양섭 목사
임자도 스토리
최양섭 목사(동부교회 부목사)
주님을 신뢰하며 나의 삶을 의탁하는 것이 사는 길이다
30세 되던 2002년 여름의 일이다. 이때 우리나라는 온통 월드컵의 감동과 환희로 뜨거웠었다. 우리나라 축구 역사상 그렇게 감동적인 드라마는 없었다. 그런데 나의 삶에도 결코 잊을 수 없는 드라마와 같은 일이 벌어졌다. 뜨거운 여름만 되면 언제나 나...
“미안한데 미안하다고 말을 못하겠어”_백성훈 목사
“미안한데 미안하다고 말을 못하겠어”
백성훈 목사 (이름없는교회)
사랑한다는 말은 쉬운데 미안하다는 말은 어렵다.
나도 아내도 둘 다 부모님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듣지 못하고 자랐다. 그런데도 우리는 연애를 하면서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해 주었다. 돌아보면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스스로 배우게 되고 말하게 된 것 같...
[목회 수기] 다시 시작하는 미션 _곽광석 목사
다시 시작하는 미션
곽광석 목사 (산소망교회)
오늘도 여전히 성실하심으로 잠잠히 일하시고 품어주시고 역사하시는 주님을 찬양한다
1996년 가을의 푸르던 맑은 하늘과 아름다운 오색의 단풍들은 삶의 현장에 힘쓰고 애쓴 사람들에게 기쁨과 위로의 쉼을 안겨 주듯이 농촌의 들녘엔 풍성한 추수의 열매들로 인하여 추수한 주인의 얼굴에 기쁨과 위로를 안겨주는 ...
촌놈 면하기_이경엽 집사
촌놈 면하기
이경엽 집사(온수교회)
코로나19에게 고스란히 바치다시피 한 작년 한 해를 생각하면 어처구니가 없다. 그런데 올해도 거의 헌납을 하고 말았으니 참으로 한심한 노릇이다. 그보다 더 막막한 것은, 앞으로도 얼마를 더 기다려야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될는지 모른다는 점이다. 마치 끝이 어딘지 모르는 어스름한 터널의 한가운데를 지나는 느낌을 지울...
[생활 수필] 자연 파괴 이후 성도의 생활 모습_박계숙...
자연 파괴 이후 성도의 생활 모습
박계숙 집사(거제평강교회)
어떤 상황과 환경이 주어지든 관계없이 우리가 붙들어야 할 하나님의 말씀
모든 상황이 달라진 세상 속에 살아가는 성도님들께 문안드립니다. 세상의 이슈 그리고 교회의 이슈가 아래의 내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이 글을 쓴 것은 저 자신의 의를 나타냄도 아니요, 저 자신의 자...
[살아가며 섬기며] 시골의 이웃관계_박종훈 목사
시골의 이웃관계
박종훈 목사 (궁산교회)
농어촌 마을의 이웃 범위는 마을 단위이다. 도시의 이웃은 얇은 벽 하나를 두고 가장 가까운 거리지만 서로를 모르는 먼 이웃일 수가 있다. 시골의 이웃은 단독주택의 울타리 너머지만 마을 곳곳에 경작하는 논과 밭도 이웃일 수밖에 없다. 일하다 새참을 먹는 경우는 소리쳐 부를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을 불러 모아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