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역사 창조하는 교단 되길_예종탁 목사
새 역사 창조하는 교단 되길
예종탁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지난 한 해는 미국의 테러사건으로 인해 온 세계가 불안 공포 속에서 지냈지
만 이제 새로운 희망을 품고 21세기에 들어와서 두 번째 해를 맞이하게 됩니
다. 금년에는 국가적으로는 월드컵 축구대회를 치러야 하고 대통령 선거도 있
습니다. 각계 각층이 모든 분야에서 획기적인...
역사 흐름의 주체 되길_전요한 목사
역사 흐름의 주체 되길
전요한 목사/ 고양제일교회
21세기 새 천년의 초입구에서 서게 되는 2002년 새해를 맞이하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교회가 다 함께 하나님의 음성을 귀담아 들을 수 있는 한 해가 된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신령한 귀를 열고 주의 음성을 들
...
돌다리도 두드리며… _박진우 장로
돌다리도 두드리며...
박진우 장로/ 본사 사장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는 다시 격변의 시대를 어떻게 살 것인지 설계하는
때를 맞이했습니다. 작년에도 각 분야에 깜짝 놀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지
금까지의 상황을 볼 때 올해도 그 변화는 더욱 가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
체국의 연하장은 줄어들고 신년인사는 이메일로 넘어가고 있고 중국...
2002년 신년 메시지 _박형용 박사
2002년 신년 메시지
박형용 박사/ 합신총장
Y2K 문제로 전 세계가 우려와 공포로 2000년을 맞이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02년이 우리 앞에 전개되었습니다. 약 2년 전 수많은 국가의 지도자들
과 개인들이 컴퓨터의 오작동으로 야기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불
안한 심정을 떨쳐버리지 못한 채 한해를 넘겼습니다. 그러나 ...
화해와 평화의 메신저 역할을 감당할 터 _이만신 목사
<신년 메시지>
화해와 평화의 메신저 역할을 감당할 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 이만신 목사
희망과 기대로 가슴 부풀게 하는 2002년이 밝았습니다. 2002년은 생각만해도
흥분되는 축제들이 줄지어 있어 벌써부터 어깨가 들썩일 지경입니다.
국가 지도자를 뽑는 대선과 지방자치단체 선거가 있는가 하면, 월...
나를 위함이라오_정승진
나를 위함이라오
정승진 / 심지교회 목사, 시인
추운 겨울에
오시지 않아도 되시는 분
십이월의 그날은
나에게 그렇게 필요했다오
마리아의 배를 빌리지 않아도
되실 분이
사람이 된
신비의 역사는
나를 위함이라오
먼 여행길
나사렛에서 베들레헴
어머니와 같이 가지 않아도 되는 것을
아구스도의 종
로마의 종
...
가슴 뭉클했던 크리스마스 전야(前夜) _박상준 목사
가슴 뭉클했던 크리스마스 전야(前夜)
박상준 목사<개금교회 부목사>
강원도에서 나서 그곳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니고, 대학에 진학하면서부터 나
는 서울에서 주로 생활을 했다. 신앙생활을 시작한 지 만 3년 만에 신학대학
에 입학하게 된 뒤부터였다. 그렇게 서울 생활을 시작하면서 어느 교회에 다
녀야 할 지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바닷가의 성탄절_최용태 목사
바닷가의 성탄절
최용태 목사<채석포교회>
예배당에서 크리스마스 준비를 하는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
을 보니 벌써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었나 봅니다. 아이들이나 젊은 여인들을
위한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해 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주기까지 인류를 사랑하심으로 우리...
주의 길을 예비하라!_강병철 집사
주의 길을 예비하라!
강병철 집사<염광교회>
나에게 금방 떠오르는 성탄절 이미지는 선물과 화해 그리고 세례자 요한이
다.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동방박사) 선물’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델라와
짐 부부가 비록 가난하지만 서로에게 가장 좋은 선물인 시계줄과 빗을 주고
싶어 자기가 가장 아끼는 것을 기꺼이 포기하는 이야기이다. 애착을...
성탄과 성육신의 의미_윤성목 목사
성탄과 성육신의 의미
윤성목 목사(광주 서부교회)
언제나 12월이 되면 변함없이 거리는 온통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합니
다. 크리스마스는 가장 먼저 백화점과 번잡한 도심의 밤거리에 휘영청 찾아오
고, 사람들은 차디찬 겨울 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기 저기 울려 퍼지는
성탄 캐롤에 연일 흥에 겨워 어쩔 줄을 모릅니다. 언제부턴가 성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