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에 거는 기대 _김형식 목사
동문회에 거는 기대
김형식 목사(동흥교회)
합동신학교가 개교 된지 20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 약 1,200여 명의 동문들
이 목회와 선교 등 각처에서 사역을 하고 있다. 처음에 개혁의 기치를 들고
일어섰지만 그것이 그렇게 간단하고 쉽지만 않다는 사실을 지나온 세월만큼이
나 뼈저리게 실감 하고있다.
우리 스스로의 문제점과 한계성을 노출하...
합신동문회에 바란다_김 훈 목사
합신동문회에 바란다
김 훈 목사(성남중원교회)
5월 23일자 기독교개혁신보 사설자는 합신동문들이 개인이 아닌 동문회라는
하나의 단체로서 우리 교단과 한국교계의 개혁의 주체로서 선봉에 나서는데
더 이상 겸양하지 말고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하였다. 그리고 그러한 역량을
갖춘 주체 세력으로서 영향력을 나타내기 위해서 특히 합신총동문회가 활성...
지역교회에서의 교사훈련_양승헌 교수
지역교회에서의 교사훈련
양승헌 교수(합신교수)
요나단 신드롬 - 요나단 신드롬이란 한세대가 다음세대를 하나님의 세대로 세
우는 일에 실패함으로 영적인 대가 끊기는 현상을 말한다. 모세의 손자 요나
단이 우상숭배의 진원이되어 자신과 가문과 민족을 무너지게 만든(사사기
18:30) 슬픈 역사를 보고 내가 지은 이름이다. 이 심각한 질병은 오늘날...
우리 교단의 교육현실과 그 대책 _김세진
우리 교단의 교육현실과 그 대책
김세진 (총회교육부 간사)
우리 교단이 대내외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부분이 있다. 비록 교단
은 작지만, 강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교단이 성장할 수 있
는 가능성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러한 가능성을 극대화한다면, 외형적인 미약
함에도 불구하고 규모와 실력을 갖춘 교단으로 세워지고 인정...
부활_윤여성 목사
<초대의 시>
부활
윤여성 목사<열린문교회>
여의도 다리 너머 희미한 새벽 불빛이 가물거리고 아직 햇빛은 그날을 위해
떠오르기 전 한 떼의 무리가 가로등 아래로 무리지어 흘러가고 있을 때 나도
강물처럼 그 가로등 아래로 나의 인생을 짖누르는 많은 질문들을 안은 채 한
젊은 날을 방황하고 있었지. 그래! ...
감격의 눈물 흐르는 부활절 맞이하길_김윤영 목사
감격의 눈물 흐르는 부활절 맞이하길
김윤영 목사<초계제일교회>
매년 4월이면 어김없이 다가오는 그 날이 있습니다. 바로 부활절입니다. 부활
절이 봄이라는 사실이 얼마나 좋은지 아십니까? 지난 겨울은 몹시도 춥고 힘
들었습니다. 생명 있는 모든 것들이 죽은 듯이 보였습니다. 아니 어쩌면 죽었
었는지도 모릅니다. 교회 앞마당의 나무들...
부활절에 함께 읽는 설교_한철형 목사
부활절에 함께 읽는 설교
한철형 목사<산성교회>
부활에 동참하며
본문: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
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번
째 나타나시리라”(히9:27,28)
...
직히 자신의 부끄럼 인정할 수 있어…_원보람
직히 자신의 부끄럼 인정할 수 있어…
예수님 위해 살아 갈 목표 깨달아…
원보람/ 한양교회 여고2년
당신은 알고 있나요
우리 위해 걸어야 했던 주님
비난과 손가락질에
물과 피를 흘려야 했건만
험난한 주님의 십자가
몹시도 무거웠건만
우리의 비난과 채찍에
재물 돼야 했던
주님의 아파하심으로
나 구원받았으니
이제는 주님을 ...
해처럼 달처럼 밝게 밝게 사신 임이시여_오동춘 장로
해처럼 달처럼 밝게 밝게 사신 임이시여
- 평암 장경재 목사님 영전에 드리는 시 -
오동춘
유난히도 하이얀 눈이
금수강산에 많이 내리던
정 이월도 다 가고
새파란 소망의 새 봄이
힘차게 걸어 오는
이 밝고 푸른 봄날에
일찍부터 하나님께서 사랑하셔서
한평생 양을 치는 바른 목자로
해처럼 달처럼
밝게 밝게 살아오신
우리 모두 존경...
고 장경재 목사님을 그리며_김기영 목사
고 장경재 목사님을 그리며
장경재 목사님을 생각합니다. 역시 사람은 한번 왔다가 가는구나 라고 생각하
면서 아쉬움을 갖습니다. 평소에 건강하셔서 오래 사실 분으로 생각하면서 곁
에서 든든함을 주셨던 분이셨습니다. 단순함, 진실함, 그리고 강직함과 아울
러 약한 사람을 이해해주시는 융통성을 가지신 분이셨습니다.
형식을 싫어하시는 단순함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