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의 규정적 원리를 계승하자_이승구 목사
예배의 규정적 원리를 계승하자< 이승구 목사, 합신교수 >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가르치신 것만을 중심으로 경배하는 것 원하셔” 과거의 개혁파 목회자들은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예배의 일정한 방도가 있다는 것을 강조해 왔었다.특히 칼빈은 율법 가운데서 규정된 적합한 예배가 있다고 하면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일정한 규범을 따라 자신을 ...
|목회칼럼| ‘다른 세대’가 아닌 ‘다음 세대’를 위해...
‘다른 세대’가 아닌 ‘다음 세대’를 위해서< 천한필 목사, 예다임교회 > “교회는 복음의 본질 보존하고 계승하는 역사적 책임 감당해야” 채근담에 “미유기불고(未有基不固)하면 이동우견구자(而棟宇堅久者)니라”는 문장이 나온다. 풀이하자면, ‘기초가 단단하지 못하면 동우(棟宇), 즉 그 집이 견고하게 오래 갈 수 없다’는 뜻이라 할 ...
|목회수상| 상한갈대_홍문균 목사
상한 갈대< 홍문균 목사, 주은혜교회 > “주님은 ‘상한 갈대’와 같은 우리를 보호하며 강하게 하는 은혜 주셔” 우리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이 가을의 정취를 드러내는 자연물들은 여럿이 있습니다.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온 산을 붉게 물들이는 단풍, 한 없이 우수에 젖게 하는 가을 비, 길바닥에 뒹구는 낙엽, 청명한 가을 하늘, 마음...
|목회칼럼|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담긴 함의_노승수 목...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담긴 함의 < 노승수 목사, 강남성도교회 > “믿음은 특별계시 통해 계시자이신 하나님을 대면하여 아는 지식” 칼뱅은 믿음을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라고 말합니다. 이때 지식은 하나님에 관한 지식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대한 지식을 포함합니다(기독교강요 3권 2장 2절). 그런데 칼뱅이 이 표현을 할 ...
|까치둥지에서 온 편지| “교회의 진정한 개혁과 행진의...
“교회의 진정한 개혁과 행진의 대열에 합류하라!”<변세권 목사, 온유한교회> “언약 체계는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될 새 언약을 계시하는 모형” 가을이 깊어 간다. 이 계절에 인간적 고독과 사색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지나친 환상과 낭만은 우리의 기본 자아를 무너뜨리기 쉽다. 동서양을 무론하고 교회가 많이 타락해 있다...
누구를 위한 종교개혁 기념일인가?
누구를 위한 종교개혁 기념일인가?
1517년 10월 31일은 마틴 루터가 독일 비텐베르크 성당 정문에 95개 조항을 공표함으로써 유럽을 뒤흔든 종교개혁을 통해 가톨릭과 대비되는 개신교의 등장을 기념하는 날이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교회는 10월 마지막 주를 종교개혁주간으로, 마지막 주일을 종교개혁주일로 지키고 있다.
루터가 ...
미합중국 장로교회의 몰락이 주는 교훈
미합중국 장로교회의 몰락이 주는 교훈
미국 장로교 몰락에 있어서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은 세속주의적 기반의 자유주의 신학이 주는 영향력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미국 장로교가 최종적으로 몰락한 시기는 미국에서 남북전쟁이 발발했던 시대였다. 당시 남북 전쟁의 여파로 미국 정신은 한번 더 세속주의로 치닫게 되었다. 이에 편승한 미합중국 장로...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_송영찬 국장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송영찬 국장 dan7777@dreamwiz.com > ‘의롭다 함’이라는 말은 법정적 용어로 재판관은 법정에서 두 당사자에게 한 사람에게는 의롭다고 인정하고 다른 한 사람에게는 유죄 판결을 내려야 했다. 여기에서 유의할 것은 이 판결이 반드시 당사자의 도덕적 성품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재판관은...
다행입니다. 그러나 두렵습니다._임형택 목사
다행입니다. 그러나 두렵습니다.< 임형택 목사, 숭신교회 > “작금 교회의 세속화는 불 속에 기름 붓고 있는 것처럼 위태로워” 3~4년 전 불교계가 지도자들의 고액 도박 사건으로 홍역을 앓은 바 있습니다. 불교신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에게 충격이었습니다. 천주교 신부라고 다를 바 없었습니다. 2년 전 교황청은 천주교 신부 중에 소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