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의 제호, 변경할 때가 되었다

신문의 제호, 변경할 때가 되었다     지금의 기독교개혁신보는 1992년 2월 27일 자로 제호를 변경하여 오늘까지 지속되어 왔다. 거슬러 올라가면 기독교개혁신보는 1982년 9월 8일에 ‘개혁총회보’로 창간하여 그후 1986년 1월 26일 ‘개혁신보’로 제호를 변경하였다가 1992년 당시 청담측과의 교단 마찰로 말미암아 부득이 지금의 제호로 변경되...

뜨거운 헌신이 정통의 정체성 만든다

뜨거운 헌신이 정통의 정체성 만든다     종교사전에 의하면 ‘개혁’이란 결점이나 악습을 제거하고 이전의 선한 상태로 회복함으로써 변화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늙는 것을 피할 수 없는 것처럼 종교도 시간이 흐를수록 타락할 수 있다. 이제 교단설립 30주년을 앞두고 과거를 회고하면서 미래에 대하여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

종교개혁 정신을 되새기자

종교개혁 정신을 되새기자   10월 31일은 세계 교회가 종교개혁주일로 기념하는 날이다. 비텐베르그(Wittenberg)대학의 젊은 신학 교수였던 루터(1483-1546)는 1517년 10월 31일(2010년이 493주년)에 그곳의 대학교회(Castle Church)의 정문 앞에 95개조를 내걸고 당시 로마 카톨릭 교회의 잘못에 도전했다.   지난해...

교회의 단합된 의견이 좋은 목회자를 청빙한다

교회의 단합된 의견이 좋은 목회자를 청빙한다       최근 부산에 있는 모 교회는 후임자 문제 때문에 교회 선임장로가 부산지방법원에 동료 장로들 몰래 ‘담임목사 청빙무효확인’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해 파문이 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목사를 지지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의 몸싸움이 벌어지는 사태가 발생하여 주일마다 교회가 몸살을 앓는 진통을 겪고 있다고 ...

교회정치와 관련된 헌법 개정의 필요성

교회정치와 관련된 헌법 개정의 필요성     조직된 공동체가 있으면 그곳에는 법이 있고 또한 그 법은 편중됨 없이 사용되어야 하는 것이 법의 상식이라고 하겠다.   교회의 법은 교회의 권위를 세우고 일관성, 정당성, 질서와 공평을 부여하기 위해 존재하며 교회가 세운 법을 잘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고 화평을 이루는 길이다.   ...

칭찬하고 격려하자

칭찬하고 격려하자     코끼리도 칭찬하면 춤을 춘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식물들도 칭찬하면 잘 자라고 저주하면 말라 죽는다는 말도 있다.   어느 며느리가 구박하는 시어머니에게 직접으로는 말을 하지 못하고 시어머니가 좋아하는 꽃나무에게 한동안 악담을 했더니 그 꽃나무가 말라 죽더라는 말도 전해 내려온다. 칭찬은 그만큼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긍정적...

힘 있는 리더십을 기대한다

힘 있는 리더십을 기대한다    금년에도 미래를 담는 안건이나 개혁적인 이슈는 없었지만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중서울노회와 경기북노회가 총회 현장에서 화합하는 모습은 총대 모두에게 감격과 가슴 뭉클한 순간들이었다.   95회기의 회무일체를 총괄하며 본회를 대표할 총회장과 임원들이 선출됐다. 총회장은 총회 회의시 사회자이지만 폐회 후에는 단체 조직의 ...

지도자들의 도덕적 해이와 교회의 책무

지도자들의 도덕적 해이와 교회의 책무   국가와 사회 지도자들은 교육수준이 높은 유능한 사람들일 것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겉으로 드러나는 그들의 구호는 항상 정해져 있다. 그들은 "애국하자, 성실하고 정직하게 일하자, 올바른 교육에 임하자, 법을 준수하자, 순수한 신앙을 가지자"는 말을 쉬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이 입술의 구호를 큰 소리로 외치...

국내 목회자들의 사기와 자존심을 살리자

국내 목회자들의 사기와 자존심을 살리자     요즈음 담임목사의 은퇴(또는 조기은퇴)를 앞두고 있는 교회에서 후임목사 영입에 있어서 국내보다는 미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목사를 청빙하는 바람이 불고 있다.   이와같은 후임자 결정에 대하여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주로 교회의 세계화를 위한 준비라고 하거나 또 다른 이유로는 국내에서는 원하는 함량의 ...

표결은 회원의 기본권 행사이다

표결은 회원의 기본권 행사이다     다수결은 민주주의 원리로 인정되고 있다. 그러므로 회의법은 민주주의의 실천적 규칙의 체계이기 때문에 당연히 다수결의 원칙이 적용되는 것은 다수의 의사가 무엇보다도 전체의 의사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반면에 소수는 다수에게 복종해야 하는 것이 민주정치의 맹점이기도 하다.   성경에서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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