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합신총회40주년 기념의 의의와 우리의 다짐

합신총회40주년 기념의 의의와 우리의 다짐 합신총회 40주년 기념일이 눈앞이다. 6월 14일 뜻깊은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처음부터 지금까지 40년 동안 변함없이 함께 하시고 지켜주시고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린다. 본래 기념은 어떤 일을 기억할 뿐 아니라 그 기억하는 바를 마음에 간직하고 그 일에 의미를 부여하며 그것을...

[사설] 합신총회40주년기념대회를 기다리며

합신총회40주년기념대회를 기다리며 합신총회40주년기념대회가 3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공식 엠블럼도 제작 발표되었고 지난 4월 23일(금) 화상회의로 열린 총회 임원, 전국 노회장 연석회의에서 기념대회의 전체 내용이 보고되었다. 이에 따르면 현재 기념대회 준비위에서 열과 성을 다해 애쓰는 중 프로그램과 그 일정표 등 세부 사항을 각 노회에 전달해 협조 ...

[사설] 가족의 의미–가정의 달에 부쳐

가족의 의미–가정의 달에 부쳐 가족, 이것은 사람에게 가장 애틋한 단어 중 하나이다. 흔히 동물의 세계에서도 새끼를 보호하고 양육하려는 어미의 본능적 행위가 발견되지만, 인간만큼 가족을 어느 것보다 소중히 여기는 존재는 없다. 그래서 문학, 예술, 영화 등 여러 장르에서 가족은 자주 단골 소재로 활용된다. 그런데 가족은 긍정적인 면, 부정적인 면의 이...

[사설] 산아확장정책을 펼쳐나가야 한다

  산아확장정책을 펼쳐나가야 한다 과거 한국정부는 “딸 아들 구별 말고 둘 만 낳아 잘 기르자”,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는 표어를 내세워 산아제한정책을 추진했다. 30여 년이 지나 드디어 그 목표가 달성되었다. 2019년 출산율이 1.3명이었는데 올 2021년에는 지난해와 같이 1.1명으로 2년 연속 전 세계 최하위를 기록했다...

[사설]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는, 정치적 존재가 되자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는, 정치적 존재가 되자 코로나 시대를 살면서 인본주의적 요소가 더 활개를 치고, ‘성령을 좇아 행하라’(갈5:16)는 말씀은 멀리 느껴지기만 한다. 이 말씀은 뒤에 이어지는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고 한 바와도 연관된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예외 없이 정치적 존재가 돼야 한다. 아니면 어느 누구도 성령의 소욕을 좇아 행하는 삶...

[사설] 그리스도의 부활과 그리스도인의 일상

그리스도의 부활과 그리스도인의 일상 현대엔 기독교 교리가 희석되어 간다는 우려가 크다. 특히 십자가와 부활의 진리는 언제나 견고히 붙들어야 할 복음의 정수요 교리의 요체이다. 그런데 사실 교리는 복음과 그것을 적용하는 일상적 삶의 가치관과 생활방식을 아우른다. 교리, 곧 믿음의 도리란 복음과 복음에 합당한 삶(빌 1:27)까지를 포함하는 것이다. 예수께서...

[사설] 합신 신학교육의 기초와 변화

합신 신학교육의 기초와 변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이하 합신) 40주년이 막 지난 시점에 제11대 김학유 신임 총장 체제가 시작됐다. 축하하는 마음으로 합신에 기대하는 것은 개인마다 조금 다를 테지만 그 존재적 정체성과 건전한 변화이다. 합신의 정체성의 근간은 잘 알려진 대로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이라는 목표에 있다. 특히 합신에...

[사설] 성도의 책임

성도의 책임    난국에 처한 한국교회를 성찰할 때마다 그 첫째로 교회 지도자들의 문제가 거론된다. 이는 근자에 발표된 지난해 11월 22일∼12월 3일까지 실시한 예장 합동 목회자 600명 대상의 설문 조사 결과에서도 여실하다. 그에 따르면 목회자 98.9%가 ‘한국교회에 혁신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가장 많은 32.8%가 ‘개혁의 첫째 대상이...

[사설] 이가봇이 두려운 시대의 소망

  이가봇이 두려운 시대의 소망 미국의 목사요 교육자였던 인크리스 매더는 1702년 ‘뉴잉글랜드를 떠나버린 영광’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절규했다. “우리는 잉글랜드의 선한 옛 청교도 비국교도의 후예로서 엄격하고 거룩한 사람들이다. 대륙에서 주님을 따랐던 사람들이 우리 조상이다. 아, 뉴잉글랜드! 뉴잉글랜드! 그대로부터 영광이 떠나지 않았는지 ...

[사설] 참담함, 담담함, 당당함

참담함, 담담함, 당당함   2020년에 우리가 겪은 고통은 크다. 양극화를 비롯한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코로나19로 갇힌 장막 안에서 살았다. 지난한 방역의 시간들은 한국교회에도 이모저모 깊은 상처를 가져왔다. 새해 들어서도 큰 변화는 없다. 정인이 사건과 모 선교단체의 집단 감염 사태, 모 교회 목사의 아동 성착취 사건 등, 뉴스를 보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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