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단어 배움터 6] 코데쉬 קֹדֶשׁ_하나님이...
코데쉬 קֹדֶשׁ
하나님이 계신 곳, 거룩한 땅
미디안 땅에서 장인의 양떼를 치며 살던 모세는 어느 날 호렙에서 불이 붙었는데도 타지 않는 떨기나무를 목격했습니다. 신기한 광경을 놓칠 수 없어 모세가 그곳으로 가까이 갔더니 이러한 음성이 들렸다.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애굽기 3:5) ...
[위그노 이야기 10] 역사 속에서: 앙리3세
역사 속에서: 앙리3세
모후 까뜨린느는 왕위를 지키던 두 아들 프랑수와2세와 샤를르9세를 잇따라 잃은 후, 셋째 아들 앙리3세를 왕위에 올려놓았다. 앙리는 까뜨린느가 가장 총애하는 아들이었다. 앙리는 한 살 위의 형 샤를르가 위그노를 참혹하게 살해한 바뗄레미 대학살의 후유증으로 반미치광이가 되어 비명횡사한 덕에 왕위에 등극하였다. 앙리는 바뗄레미 대학살 ...
[교단] HIS 대만지부 총회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HIS 대만지부 총회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대만 현지교회와 신학교 방문, 선교사 격려
합신총회세계선교회(회장 이재헌 목사, 이하 HIS)는 지난 4월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2박 3일간 대만지부 총회 및 지부 오리엔테이션의 시간을 가졌다.
HIS는 대만 현지교회와 신학교 등 선교지 현장을 방문하는 한편, HIS 선교사를 격려했다. 아울...
[전국 노회 설교 6] 전국 노회 설교 6 요시야...
요시야의 산당신앙 개혁 (왕하 23:8-9)
김선우 목사(새하늘교회, 남서울노회)
여로보암 왕이 전쟁도 없이 북 이스라엘을 세우고 나서 한 가지 큰 고민에 빠졌다. 그 고민을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만일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전에 제사를 드리고자 하여 올라가면 이 백성의 마음이 유다 왕 된 그 주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서 나를 죽이고...
[포인트 세계 교회사 10] 초대교회의 정체성 확립: ...
초대교회의 정체성 확립: 신조, 정경(성경), 사도 계승(1)
박상봉 교수(합신, 역사신학)
2~3세기에 접어들면서 초대교회는 외형상으로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한다. 특별히, 이단들이 등장하면서 초대교회는 여러 가지로 혼란에 빠졌다. 이때 교회는 무엇이 정통이고, 바르며, 옳은 것인가에 대한 판단을 내려줄 수 있는 분명한 신앙적인 기준들이 ...
[위그노 이야기 9] 역사 속에서: 바뗄레미 대학살
역사 속에서: 바뗄레미 대학살
꽃길 결혼식이 역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피범벅 학살극으로 바뀐 것은 불과 엿새 만이었다. 위그노의 정치적 수장이었던 나바르 여왕 쟌느 달브레의 아들 앙리가 까뜨린느의 딸이자 국왕 샤를르의 여동생 마르그리뜨와 결혼을 하였다. 쟌느가 혼사를 앞두고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상태에서, 결혼식은 1572년 8월 18일에 성대하게 거행되...
[예화의 샘 11] 폴 라이언 하원의장의 가정 이야기
폴 라이언 하원의장의 가정 이야기
미국의 폴 라이언 하원의장이 자녀 양육에 대하여
미국 정계에 큰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미 하원의장은 우리나라로 보면 국회의장입니다.
이 사람은 스물여덟에 하원의원이 되고 가만히 있으면
대통령이 될 사람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마흔 여덟 살이고 하원의장이라 정치 랭킹 2위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
[가슴에 새기는 묵상] 장 칼뱅
장 칼뱅 Jean Calvin (1509-1564)
요한은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7)”라는 말씀에서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면 우리와 하나님과의 연합의 증거는 확실하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연합은 그 결과를 통해, ...
[전국노회 설교 5] 행복한 나라, 행복한 백성(시 3...
행복한 나라, 행복한 백성(시 33편)
유익순 목사(성도교회, 제주노회장)
오늘 시정을 하고 있는 모든 공무 속에 하나님의 생각이 들어 있고 거기에 하나님의 의도하심이 들어 있고 하나님의 뜻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시정을 할 때 하나님의 뜻을 잘 받들어 섬기면 이 섬은 행복도시가 될 수 있고 또 제주 시민들은 행복한 시민들이 될 수가 ...
[정암 박윤선 목사와의 만남 2] 방지일 목사가 기억하...
방지일 목사가 기억하는 박윤선 목사(2)
주석만 쓰게 하자
한번은 내가 윤선이를 찾아보러 부산에 갔습니다. 찾아갔더니 동네에 조그만 초가집에 세를 들어 살고 있는 겁니다. 당시 고려신학교에서 내쫓긴 상황인데 그런 사람에게 퇴직금을 줬겠습니까? 아무것도 안주니까 윤선이한테 어떤 은혜 받은 사람이 쌀을 이어다가 한 되 두 되 가져다주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