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소중히 여기는 이들과 함께” 최주용
“삶을 소중히 여기는 이들과 함께”
최주용
<새하늘교회 청년 최주용은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현재 아프가니스탄에서 봉
사하고 있다.>
신앙에 대해 고민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나의 비전’을 찾고 싶어한다. 나
또한 학생 때 ‘나의 비전’을 찾기 위해 애를 많이 썼다. 하지만 비전에 대
해, 하나님 앞에서의 ‘인간’에 대해...
울지 마세요 황대연 목사
울지 마세요
황대연 목사/ 한가족교회
저희교회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지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라
고 해야 18평, 22평 짜리 소위 "국민주택"이라는 이름의 평수 작은 서민아파
트에, 세대수도 490세대 밖에 되지 않아 한국교회 교세라고 하는 20%만 계산
해도 100여 가구, 저마다 다니는 교회들이 있으니까 얼른 계산을 ...
빛으로 부름 받은 사람들_남웅기 목사
빛으로 부름 받은 사람들
남웅기 목사/ 바로선교회
이기준 신임 교육 부총리가 취임 3일만에 사의를 표하고 물러났습니다. 저
는 개인적으로 금번 사태를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물러나지 않고 그 직무
를 성실히 잘 수행함으로써 요동치는 교육정책을 반석 위에 세워 주기를 기
대 했습니다. 그가 보통인물은 아니지 않습니까? 많이 배우고, 두뇌 명...
한 영혼을 위하여 박종훈 목사
한 영혼을 위하여
박종훈 목사/ 궁산교회
지난 사월에 처음 교회에 나오기 시작한 백00 성도가 한해를 보내는 마지막
주일에 학습을 받았다. 그 성도는 오십을 넘은 남자로서 딸과 아들이 초등학
교 다닐 때 그만 아내를 병으로 먼저 세상을 보내야 했고, 그 후 교통사고
로 인해 두 손가락을 잃었던 장애인이었다.
우리교회에 역시 장애의...
나는 복 받은 사람이다_변이주 목사
<목회수상/ 변이주 목사>
나는 복 받은 사람이다
고원석
나는 복 받은 사람이다
발이 움직이지 않아서
내장산 단풍축제에 갈 수 없어도
그 곳이 궁금하지 않으니
나는 복 받은 사람이다.
손이 움직이지 않아도
얼굴에 붙어 있는 파리와
친구 할 수 있어서
나는 복 받은 사람이다.
목이 말라도
생활에 힘겨워하는 ...
주기도문과 사도신경 재번역(안)의 재검토 요청_변이주 ...
주기도문과 사도신경 재번역(안)의 재검토 요청
변이주 목사/알곡교회
주기도문과 사도신경 재번역(안)이 공개되었습니다. 여러 분들이 중지를 모
아 재번역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사료됩니다만 저의 좁은 식견으로 볼 때에도
원만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제 의견을 피력합니다. 아울러 재검토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1. 주기도문 ...
조병수의 목회편지(66)-거짓말과 외식(딤전 4:2a)...
(딤전 4:2a) 거짓말과 외식
연륜은 순수함을 보장하지 않는다. 이 말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든 사람이 두
고두고 골똘하게 되새겨야 할 진실이다. 이것은 어느 특정한 영역에만 해당하
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바르고 숫하던 청년이 어딘가 입문하고 나서 얼마가 지나기도 전에 지저분해
...
고구마 캐기 박종훈 목사
고구마 캐기
박종훈 목사/ 궁산교회
작년에 이어 올 해도 노랑 호박 고구마를 캐서 나누는 즐거움을 누렸다.
면적은 전보다 더 늘렸지만 심어놓고 관리가 부족하여 군데군데 빈 땅이 되었
었다.
그래도 사람들이 먹는 작물이라서 때가 되니 이처럼 알찬 수확으로 보답하고
있었다.
땅위에서 햇빛을 받고 자라는 작물은 푸른색에서 황금색으로 ...
조병수의 목회편지(65)-믿음에서 떠나는 사람들(딤전 ...
(딤전 4:1) 믿음에서 떠나는 사람들
조병수 교수/ 합신 신약신학
언젠가 잘 아는 여집사님으로부터 자기의 남동생을 꼭 한번 만나서 상담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 동생은 어느 잘못된 종교단체에 발을 들여놓았는
데 결국은 지부장까지 되어 자기로서는 더 이상 그를 빼낼 수 없는 실정에 이
르렀다는...
단장(斷腸)과 귀뚜라미_변이주 목사
단장(斷腸)과 귀뚜라미
변이주 목사/ 알곡교회
가을이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단풍을 찾는 행렬이 휴일마다 끝도 없이 이
어지고 있습니다. 모처럼의 가을 나들이가 오히려 피로를 가중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면 그건 여러모로 손해가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현대인
들은 눈의 나들이, 즉 보는 것을 위한 나들이에 익숙해 있습니다만 ...



![[풍경이 있는 묵상] 주 헤는 밤_이정우 목사](http://repress.kr/wp-content/uploads/2023/11/DSC00031-324x23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