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우린 바보였어 …” 황대연 목사

“그래, 우린 바보였어 …” 황대연 목사| 한가족교회 새벽기도를 마치고 돌아와 잠시 눈을 붙이던 중, 금 쟁반에 옥구슬 굴러가 는 소리가 아닌, 플라스틱 대야에 유리구슬이 와르르 쏟아지는 소리에 눈을  떴습니다.  “뭐 하는데 …?”  “응… 구슬 좀 닦으려고 …”  아내의 말을 들으며 눈길을 주니 아내는 낯익은 구슬을 대야에 쏟...

“마귀의 얼굴을 봤어요” 김성훈 집사

수 필 “마귀의 얼굴을 봤어요” 김성훈 집사| 새누리교회, 갈릴리남성합창단원 월요일은 출근길이 평소보다 출근길 정체가 더 심하다. 평소보다 훨씬 일찍  나섰지만 ‘혹시나’했던 기대가 민망하게 ‘역시나’ 버스는 늘 그랬듯이  만원이었다. 좌석에 앉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지그시 눈을 감고 잠깐의 휴면 을 취하고 있었고, 서있는 사람들은 무표...

요절암송 김병기 집사

꽁 뜨 요절암송 김병기 집사| 말씀교회 어느 해 여름성경학교에서 있었던 추억이 새롭다. 밥을 먹으려면 성경요절을 외워야만 한다는 과제가 주어졌다. 그런데도 한  녀석은 성경을 보고 요절 암송하기는커녕 운동장에서 공놀이에만 열중하고  있었다.  그렇게 한나절을 지켜보시던 전도사님께서 식사 시간이 되자 그 녀석에게 요 절 암송을...

“귀걸이를 코걸이로 사용하지 맙시다” 박신자 사모

“귀걸이를 코걸이로 사용하지 맙시다” 박신자 사모| 순동교회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 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 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히 5:13-14).  얼마전 한 교인에게서 헌금에 관한 책을 남편이 선물받았다. 자신의 교회에 ...

첫 번째 세례식 손내민 목사

첫 번째 세례식 손내민 목사|총회협력선교사 지난 4월 첫 주 첫 번째 세례식을 집례하였습니다. 한 영혼을 주님께 올려  드리면서 목사로서의 기쁨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300만 인구의 타이완 학가인은 열린 지역의 미전도 종족으로 분류되고 있습 니다. 이들은 140년이 넘는 선교역사에도 불구하고 그 복음화율이 0.3%에도  ...

끝까지 달음박질하기 전효진 목사

<목회수상> 끝까지 달음박질하기 전효진 목사| 예성교회,강원노회장 본인에게는 자녀가 둘 있습니다. 둘째를 마흔이 다 되어 낳아서 그런지 더 욱 사랑스럽고 귀엽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모의 사랑과 관심에도 불구하 고 둘째는 다른 친구 아빠, 엄마보다 나이가 많다고 투정부립니다. 그럴 때 마다 우리 부부는 괜히 늦게 아이를 ...

“칭찬과 격려로 사람을 세우자” 한광수 목사

“칭찬과 격려로 사람을 세우자” 한광수 목사| 사명의교회 “이 학생은 무슨 공부를 해도 성공할 가능성이 없습니다”고 말한 고등학 교 담임의 날카로운 지적을 바꾸어서 “아들아, 너는 다른 아이와 다르단 다. 네가 다른 아이와 같다면 너는 결코 천재가 될 수 없어”라고 말한 어머 니의 격려가 있었기에 아인슈타인은 위대한 업적을 남길 수가...

사역은 연극이 아닙니다 곽광석 목사

사역은 연극이 아닙니다 곽광석 목사|산소망교회 어느 누가 ‘인생은 연극이다’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인생은 살아가는 자 체가 삶의 실체요 현실이다. 부교역자로서 10년 사역을 마치고 4년 전 1천 만 원 가지고 지금의 빛고을 광주, 누구 한 사람 반겨주는 이 없는 낯설기만 한 광주의 외진 광산구 소촌동, 하나님은 우리 네 식구를 지금...

방 한 칸…  이기학 목사

방 한 칸...  이기학 목사| 아름다운 고백교회 “저, 목사님, 죄송한 부탁의 말씀을 드려도 될까요?  "뭔데요"  "... " "다름이 아니오라! 출소 후에 목사님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데"  "..." "그래서요"  "목사님께서 허락하여 주신다면..."  청송 보호감호소에서 인생의 말년에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한...

고마워요! 장인선 집사

고마워요! 장인선 집사| 염광교회,시인 우리 가족은 만고 땡 가족이다.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복 많은 어르신이고  언니는 언니 표현에 의하면 자기는 복도 많고 능력도 있으니까 더 이상 좋 을 것이 없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나는 복이 많아서 의.식.주. 걱정 없이 정 말 편하게 산다. 내 능력으로는 노숙자도 못한다. 조금 알고 편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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