핍박당하시나요? 박신자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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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박당하시나요?

박신자 사모_순동교회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 할 수 없
도다”(롬 8:18 )는 말씀은 고난 당하는 자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는 말씀
이다. 그러나 반대로 고난당하지 않는자들에게는 현재의 영광이 더 클 수도 
있는 말씀이다. 

고난! 
예수님 때문에 당하는 일들이다. 핍박은 고난을 생성케 하는 그 대표적인 것
이다. 이런 기도모임이 있다고 들었다. ‘세계에 핍박받는자들을 위한 기도 
모임’이 그것이다. 우리가 지나쳐 버렸던 아니 생각지도 못했던 기도 모임이
다. 

우리는 우리가 핍박당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핍박에 대해서 실감하지 못한
다. 그러나 시야를 조금 넓게 열면 그들이 보인다. 사실 이것은 남의 일이 아
니다. 우리는 하나님나라의 같은 배를 탄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어느
새 기도할 때마다 기억하는 나의 기도 제목이 되어버렸다. 

나는 그들을 기억하고 나 자신 또한 그들을 통하여 나태함을 자극 받기 위해
서 중국의 
윈 형제의 사진을 마치 연예인 사진처럼 벽에 붙여 놓았다. 그런
데 이것이 무감각해져 버리는 것 같다. 그러지 말아야 하는데… 우리는 고난
이 없을 때는 사서라도 해야 될 필요성이 있는 것 같다. 하나님의 백성은 고
난가운데 그 빛의 진가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의 사는 것을 보면 그들을 생각할 때 나에게 있는 이렇게 좋은 잠자
리와 집을 생각하면 너무 황홀하다. 정말 내가 무엇인데 하나님 앞에 죄송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물론 이것을 누리도록 해주신 것도 하나님의 은혜
인데 우리 크리스천들은 부자이면서도 부자처럼 살지 않고 가난한자이지만 하
나님에게 있어서는 가난한자처럼 살지 않는 것 이러한 모습이 필요한 것 같
다. 

우리에게 이런 좋은 환경과 여건을 허락해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이 이루
어 낼 수 있는 것들보다 더 많이 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
리는 너무 안일함 가운데 있지 않나, 나의 필요만 채우기에 급급하지 않나 돌
아볼 필요가 있다.

고난과 예수님을 믿는 것은 결코 뗄 수 없는 관계이다. 그런데 초신자 때는 
이것을 잘 모른다. 고난을 당하게 되면 하나
님을 섬기는 것을 그만 두는 요인
이 된다. 고난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밖에서 오는 직접적인 고난이다. 이
슬람국가들이나 불교 국가들, 중국이나 북한 같은 나라들에서 고난은 말 그대
로 핍박 같은 핍박에 의해서 생긴다. 그러나 종교의 자유가 있는 국가들에서
는 이러한 고난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 

이런 상황 속에서 과연 어떤 핍박을 느낄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은 결국 나 자
신과의 싸움이 가장 큰 핍박이며 이것과 연관된 것으로 또한 주변 환경이 그 
요인이 될 수 있다. 이것은 우리가 선택하며 살아야 하는 일들 가운데서 벌어
지는 고난인 것들이다. 

고난!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결코 걸림돌이 아니며 하나님을 사랑하
는 좋은 표현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실로 고난은 견디기 힘든 것은 사실이지
만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가 넉넉히 이길 수 있음을 성경은 말해주고 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내 눈앞에 중국의 윈 형제의 사진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