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합신 문학상 시상식 거행

합신 문학상 시상식 거행 입상자 전원 명예기자 위촉 합신총회 40주년을 기념하여 기독교개혁신보사가 주관한 합신 문학상 시상식이 8월 23일(월) 오후 2시 상동21세기교회당(박병화 목사)에서 거행됐다. 이날 시상식은 아동부 등 6개 부분 대상과 우수상 및 가작에 선정된 수상자와 박병화 총회장을 비롯해 변세권 총회 서기, 정성엽 총회 총무, 조평식 신문...

[합신문학상/아동부 대상] 그림동화_무지개 꽃_김다은,...

  그림동화 무지개 꽃   김다은(함께하는교회, 초 3)     비가 오는 어느 날. 503호에 사는 핑크빛 줄무늬 얼룩말은 밖에 비를 구경하러 나갔습니다. 똑. 똑. 똑. 똑. 똑. 작은 빗물 소리를 듣고 있다가 오솔길을 따라 걷기 시작했습니다. 비가 그치고 날이 맑게 갰습니다. 그런데 커다란 통나...

[합신문학상/장년부 대상] 소설_호수구름 마을 사람들_...

소설 호수구름 마을 사람들 권중분 (노원성도교회, 권사)   호수와 산, 마을 추운 겨울이 서서히 물러가고 봄기운이 스며들고 있다. 산골짜기의 얼음은, 따사로운 봄기운에 녹아내려서 땅을 적시고 시내로 흘러든다. 기나긴 겨울을 보낸 산과 들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끼는 바위표면이나 나무의 하반신에 초록스카프를 곱게 둘러놓았다. 연초록 새싹들은 미풍...

[합신문학상/청년부 대상] 수필_인생의 십일조_양수빈...

수필 ‘인생의 십일조’ 양수빈 (수원선교교회, 청년)   요즘 ‘백세시대’라는 말이 있다. 계속되는 의학의 발달로 사람의 수명이 평균적으로 100살까지 늘어나게 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이 땅에서의 시간이 100년이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교회에서 십일조를 꼬박꼬박 잘 내는 어떤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자...

[합신문학상/사모부 대상] 시_그 밤, 붉나무_임관숙 ...

시 그 밤, 붉나무 임관숙(삼성교회, 사모) 그만 되었다 여윈 발목으로 돌아서는 푸른 나무 이제 붉어지기로 작정하며 잔을 든다 돌 던질 만큼의 냉정한 거리 한 시간도 깨어 있지 못하는 슬프고 고단한 자들을 위하여 땀방울은 속절없이 핏물로 떨어진다 소금이 핀다 달빛 흔들리는 대로 반짝인다 여물지 않은 마음 소년처럼 뜨거우나 베...

[합신문학상/청소년부 대상] 시_꽃_서예람, 고 1

시 꽃 서예람(시흥평안교회, 고1)   하얀 눈 위로 차갑게 피어난 붉은 꽃 그 꽃잎이 그 어떤 색보다 부드러움에 땅 아래 차가운 물이 흘러넘침을 알게 되었다 눈보다 순수하게 희고 맑은 공기가 청아함을 가득 담은 총명함을 안아 올릴 때에 그의 선이 눈 속에서 비치는 작은 빛을 일으키던 순간부터 한 자리에서 돌며 향기를 내며 ...

[합신문학상/아동부 가작] 동시_교회 가는 길_소윤서,...

동시 교회 가는 길 소윤서(예수비전교회, 초 1) 나는 폴짝폴짝 나무는 흔들흔들 엄마 아빠 손잡고 교회 가는 길 내 마음은 쿵덕쿵덕 새는 파닥파닥 지각하면 안 좋아요 교회 가는 길   <수상소감> 상을 받게 해 주신 하나님 감사드려요 예수비전교회 유년부 전도사님이 합신문학상 글쓰기 대회를 소개해 주셨을 때 상...

[교단] 발표 – ‘합신문학상’ 수상작 명단...

대상 목회자부 / 한 돌(필명, HIS 선교사), 상봉과 이별(논픽션) 사모부 / 임관숙(삼성교회), 그 밤, 붉나무(시) 아동부 / 김다은(함께하는교회), 무지개꽃(그림동화) 청소년부 / 서예람(시흥평안교회), 꽃(시) 청년부 / 양수빈(수원선교교회), 인생의 십일조(수필) 장년부 / 권중분(노원성도교회), 호수구름 마을 사람들(단편소설) ...

[합신총회40주년기념 전국 노회 특별 취재] 중서울노회...

중서울노회를 만나다 - 돌봄과 사랑으로 개척과 성장을 도모하는 노회 일시와 장소 : 2021년 5월 24일 오후 3시 30분, 서진교회당   참석자 : 노회장 백철호 목사(서진교회), 부노회장 문정식 목사(열린교회), 서기 조성웅 목사(노원성도교회), 부서기 양승창 목사(주안교회), 회록서기 박상욱 목사(소망장로교회), 부회록서기 이철표 목사(수정교...

[노년의 삶 특강] 퇴직 후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퇴직 후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고후 4:16) 이선웅 목사(남문교회 원로)   퇴직 전인 오늘 내가 주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 힘을 다해 애씀으로 멋진 퇴직 후의 삶을 살 수 있다 청소년기는 아침, 성년기는 낮, 노년기는 저녁이라고 한다. 저녁이 하루의 삼분의 일이듯, 노년은 인생의 삼분의 일로 긴 시간이다. 결코 허비할 수 없는 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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