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새해를 맞이하여] 말씀에 의한 지속적인 개혁...
말씀에 의한 지속적인 개혁에 헌신하자
도지원 목사(예수비전교회, 본보 논설위원)
우리는 그 동안 한국교회 안에서 건전한 교단으로 인정을 받아 왔다. 그렇게 된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그것은 교단의 규모나 시대를 앞서 가는 새로운 시도 때문이 아니었다. 그 이유는 우리가 교회의 그릇된 제도와 관행을 개혁하려는 용기 있는 몸부림이 있었기 때문이...
[2022 새해를 맞이하여] ‘감사’를 회복하는 새해_...
‘감사’를 회복하는 새해
박상봉 교수(합신, 역사신학, 본보 논설위원)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인 우리에게서 감사가 사라지고 있다. 왜일까? 우리도 세속적 가치에 늘 유혹받고 있기 때문이다. 성경의 가치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매일 아침 눈을 뜨는 순간부터 고민해야 하는 현실이다. 매일 접하는 TV, 인터넷, 유튜브 등에는 세속적 가치를 자극하는 내...
[2022 새해를 맞이하여] 말씀과 기도의 풀무질로_김...
말씀과 기도의 풀무질로
김기호 장로(포항성안교회, 본보 명예기자)
어느덧 새해라는 물결이 밀려와 쉴 새 없이 뒤척입니다. 아픔이 아픔을 밀어내고 기쁨이 기쁨을 밀어냅니다. 아픔도 기쁨도 밀어내지 않으면 마음은 사해가 된다고 몸 비틀어가며 쉬지 않고 밀어내는 물결은 하나님 음성입니다. 그 음성에 귀를 적시면 수없이 크고 작은 파문으로 왔다 사라진 삶...
[2022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임관숙 사모(안양 삼성교회, 본보 명예기자)
“엄마, 그 사람 항생제만 처방했으면 금방 치료될 수 있었는데…… 외국인 노동자라 병원에 가지 못해서 다리를 절단해야 할지 모른대요.”
의료봉사를 다녀온 딸아이의 표정이 근심스러웠다.
“어렵지만 되도록 시간 내서 도와야겠어요.”
“그래, 선한 결심을 했구나.”
철부지...
[2022 새해를 맞이하여] 영원한 도성을 바라보며_이...
영원한 도성을 바라보며
이은숙 기자(본보 문화부 객원 기자)
우리는 늘 유동하는 시간 속에서 흘러내리는 인생의 모래들을 움켜잡을 수 없다는 막연한 아쉬움과 좌절감을 품고 살아간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그 ‘아쉬움’에는 어떤 힘이 있다. 오늘을 더 아끼고 의미 있게 하는 힘, 주어진 우리의 날을 꽉 부여잡게 하는 힘 말이다. 그 힘은 우리의 몸과 근육...
[2022 새해를 맞이하여] 일상 가운데 주님과 동행하...
일상 가운데 주님과 동행하는 삶
정은혜 사모(본보 명예기자)
시간이 흘러, 2022년 새해가 코앞이라니, 2021년을 뒤 돌아 보게 됩니다.
어릴 때는 새해가 되면 설날이 기대되었고, 세뱃돈으로 새 학기를 준비했었습니다. 새로운 학년, 새로운 반, 새로운 친구들이 기대되고 설레고 그렇게 신학기를 맞이했던 것 같습니다.
불혹의 나이 앞에 지금은 ...
[2022 새해를 맞이하여] 다은이의 바람_김다은 어린...
다은이의 바람
김다은 어린이 (함께하는교회, 초3, 본보 명예기자)
2021. 집콕. 아이패드 속의 학교. 하품. 몸을 떠난 생각! 내가 검사라면,
다은 : “재판장님, 이 녀석 벌을 주세요!”
판사 : “누구를 말입니까?”
다은 : “코로나요. 음, 징역 한 만년쯤…….”
판사 : “……”
다은 : “음…… 아니지, 재판장님?”...
‘예배와 일상의 역동성 회복을 위한 연합기도회’에 즈음...
‘예배와 일상의 역동성 회복을 위한 연합기도회’에 즈음하여
Ⅰ 합신교회와 한국교회에 드리는 말씀
코로나19라는 비상한 상황아래 있은 지 거의 2년이 되었습니다. 이 비상한 상황 속에서 우리 하나님께 간구하면서 이런 상황 속에서도 교회의 교회됨을 드러내 보려고 애쓰심에 대해 서 감사드립니다. 이 상황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몇 가지 생...
[2022 새해를 맞이하여] 생명을 품은 나무처럼 뻗어...
생명을 품은 나무처럼 뻗어 나가자
박병식 목사(송파제일교회 원로, 본보 논설위원)
주님께서 우리에게 2022년이라는 새로운 한 해를 주셨다. 현실이 안고 있는 수많은 문제들이 있지만 우리는 주님 때문에 밝고 소망스럽게 새 해를 맞는다. 그 문제들이 어쩔 수 없이 부정적일지라도 주의 왕권에 맡기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그 결과에서 우리에...
[2022 새해를 맞이하여] ‘위드 크라이스트’(wit...
‘위드 크라이스트’(with-Christ)의 새해
김학유 총장(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2021년은 코로나로 인한 염려와 두려움 속에서 모든 것들이 움츠려든 한해였습니다만 2022년은 회복과 부흥이 시작되는 해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고통과 아픔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깊은 성찰과 반성을 통해 성도들의 영과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