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합신 제44회 졸업 예배 설교_총회장 김만형 목...
교회의 일꾼(골 1:24-29)
총회장 김만형 목사
오래전 박사과정을 가르칠 때의 일입니다. 당시 세미나가 유행이었는데 세미나에 다녀오면 무력감과 좌절감이 든다는 것입니다. 큰 교회들이 부흥하고 잘되는 성공적인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데, 가르쳐준 대로 하면 곧 교회가 부흥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막상 해보면 잘 안 됩니다. 지방교회를 목회하는 것이 초라하...
[교단] 2023 청년 대학부 연합 수련회
2023 청년 대학부 연합 수련회
‘하나님께 산 자(Youth alive)’
정민수 목사(총회 지도부장)
수련회 접수처 준비가 끝날 무렵 한 청년이 캐리어를 끌고 다가왔습니다. 대구에서 대천까지 기차를 타고 교역자나 교사 없이 홀로 수련회에 참석하고자 온 형제였습니다. ‘하나님께 산자.’ 이번 수련회의 주제였습니다.
김만형 총회...
[특집] 2023 합신 청소년 연합 수련회
2023 합신 청소년 연합 수련회
최서진(중2, 청라교회)
순종은 늘 기쁘다
첫 예배를 드리고 조 대로 ‘억지 텐션’ 활동을 했다. 별 흥미도 없었고 워낙 친화력이 떨어지는 터라 친구는커녕 누구와 제대로 된 말을 나누어 보지 못했다. 저녁 식사 후, 박민근 목사님의 저녁 설교. 멀뚱멀뚱 듣다가, 잠깐 집중했다. 근데, 듣다 보니 설...
[교단] 2023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 성료
2023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 성료
총회 임원, 노회장, 교수 등 100여 명 참석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는 지난 1월 5일(목) 오전 11시 수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2023년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갖고 삼위일체 하나님과 동행하는 아름답고 행복한 한 해가 되며 건강한 교단으로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신년감사예배는 증경총회장 및 ...
[교단] 총회, 전국 노회장·부노회장·서기 연석회의
총회, 전국 노회장·부노회장·서기 연석회의
합신 교회와 노회, 총회 발전 위한 격의없는 토론
제107회기 총회 임원 및 전국 노회장·부노회장·서기 연석회의가 12월 9일(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목동 지구촌교회 사랑채플에서 개최돼 합신 교회와 노회, 총회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총회장 초청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모임...
[교단] 2023년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
2023년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
1월 5일 오전 11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예배당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총회(총회장 김만형 목사)는 2023년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오는 2023년 1월 5일(목)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시 광교 소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예배당 에서 갖는다.
이날 신년감사예배는 부총회장 변세권 목사(온유한교회)의 인도로 증...
[2022 송년의 길목] 짚고 넘어가자! (마 4:17...
짚고 넘어가자! (마 4:17)
김승주 목사(안양호스피스선교회)
한국의 교수들이 택한 2022년도를 요약 상징하는 사자성어는 과이불개(過而不改 잘못을 알고도 고치지 않는다)라고 한다. 그 말은 곧 발전을 위해 ‘짚고 넘어가자’는 것이다. 해를 넘기면서 신앙인들이 짚고 넘어 갈 일은 없을까? 두 가지만 생각해 보자.
첫째, 감사
친구 아들 결혼식...
[2022 송년의 길목] 미안합니다 2022년 한 해를...
미안합니다
- 2022년 한 해를 보내며
신규철 장로(송월교회, 시인)
미안합니다
지난 봄 지천이던 산벚꽃 숲에
송홧가루 달빛처럼 날리고
밤새 슬피 우는 두견새 울음소리
오동나무 가지마다 초록으로 집을 지어도
낡은 소파에 앉아 그냥 드라마처럼 울고 웃다가
몰랐습니다 미안합니다
태양이 뜨거운 입김으로 해변을 달리며
파도가 ...
[2022 송년의 길목] 목사의 강_김수환 목사
목사의 강
김수환 목사(새사람교회)
우리가 속한 교파를 ‘대한예수교 장로회’라고 부른다. 줄여서 보통 ‘예장’이라고 한다. 여기 ‘장로회’라는 말은 교회의 정치체제가 장로들의 모임인 ‘장로회’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말이다.
물론 여기의 장로란, 통칭 장로만이 아니라, 치리와 가르침을 겸한 목사까지도 포함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
[2022 송년의 길목] 송년 단상_김기호 장로
송년 단상
김기호 장로(포항성안교회)
한 해를 보내며 두 가지로 자신을 돌아본다. 먼저는 ‘하나님 앞에서’이며 또 하나는 ‘하나님이 여기까지 인도하셨다’이다. 이 모두는 당연 하나님의 시간표 안에서이다. 올 새해를 맞으면서 하나님 앞에서 가장 먼저 약속드린 것은 주일성수와 성경 일독이다. 주일을 기억하는 것은 당연한 신자의 의무이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