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땅에 단비를] 내 손에 거룩한 흙을 묻힌다_박상...

내 손에 거룩한 흙을 묻힌다 박상준 일꾼(인도네시아) 열매를 위해서는 하늘로부터 햇볕의 은혜도 꼭 입어야 한다 행복이란 때로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 눈에 들어오게 되고 그것들과 소통하기 시작할 때에 한 가닥 솟아난다. 세계적인 전염병 유행으로 밖에 나다니는 것이 수월치 않은 요즘, 나는 집 앞 잔디밭 한 귀퉁이에 채소를 심고 그것들과 소통하면서 그런 ...

[긴급 제언] 우리 교회가 종부세 폭탄을 맞았습니다!_...

우리 교회가 종부세 폭탄을 맞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김다희 변호사(중계충성교회) skyblueks410@naver.com   교회가 종부세 폭탄을 직격으로 맞았습니다. 부교역자 사택으로 사용하기 위해 마련한 주택 등에 엄청난 금액의 종부세가 부과된 것입니다. 많은 교회의 목사님들께서 종부세 문제로 어찌할 바를 몰라 발을 동동 구르고 계시다...

[마른 땅에 단비를] 고독의 의미_장홍태 선교사

고독의 의미 장홍태 선교사(GBT, SIL아시아 디렉터)   고독의 시간에 그분만 대면하고 그분의 하나님 되심을 오롯이 배운다 와에나(Waena, 인도네시아령 파푸아의 자야뿌라 인근)의 디안 하라빤 병원(RS. Dian Harapan)에 입원해 있으면서, 그날도 새벽까지 내 몸이 깨어 있길래, ‘이건 뭘까?’ 했다. 물론 아직도 잠들지 못할...

[은혜의 뜨락] 잘 될 거야, 다 잘 될 거야!_최경자...

잘 될 거야, 다 잘 될 거야! 최경자 사모 (성본교회)   나도 내 아들딸들에게 든든한 기도 동역자로 인정받는 날이 올까요? 예배당 청소를 하다가 아기 손바닥만 한 하얀 종이 하나를 주웠습니다. 그냥 버리려다 호기심에 반으로 접힌 메모지를 펼쳐보니 깨알 같은 글씨 몇 줄이 있어요. 가만 있자... 어라? 낯익은 글씨? 지난 수요일 예배...

[합신총회40주년기념 전국 노회 특별 취재] 중서울노회...

중서울노회를 만나다 - 돌봄과 사랑으로 개척과 성장을 도모하는 노회 일시와 장소 : 2021년 5월 24일 오후 3시 30분, 서진교회당   참석자 : 노회장 백철호 목사(서진교회), 부노회장 문정식 목사(열린교회), 서기 조성웅 목사(노원성도교회), 부서기 양승창 목사(주안교회), 회록서기 박상욱 목사(소망장로교회), 부회록서기 이철표 목사(수정교...

[노년의 삶 특강] 퇴직 후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퇴직 후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고후 4:16) 이선웅 목사(남문교회 원로)   퇴직 전인 오늘 내가 주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 힘을 다해 애씀으로 멋진 퇴직 후의 삶을 살 수 있다 청소년기는 아침, 성년기는 낮, 노년기는 저녁이라고 한다. 저녁이 하루의 삼분의 일이듯, 노년은 인생의 삼분의 일로 긴 시간이다. 결코 허비할 수 없는 때이...

[특별기고] 세계복음주의연맹(WEA)을 어떻게 볼 것인...

세계복음주의연맹(WEA)을 어떻게 볼 것인가? 이승구 교수(합신, 조직신학) WEA 등이 복음주의 신앙고백에 충실하면 단절보다는 그 고백에 충실한 신학과 실천을 하도록 함께 해야 이 글은 교단 목회자와 선교사의 사역적 필요를 돕기 위하여 세계복음주의연맹(WEA)과의 관계를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해 신학적 판단을 마련하고자 진행한 합신 교수회...

[말씀 묵상] 진리 안에 행한다는 것은 (요한2서 1:...

진리 안에 행한다는 것은 (요한2서 1:7-13) 박종일 목사(수원노회)   진리에 대한 확고한 기반이 다져지면 어떤 미혹으로부터도 자유로울 수 있다 진리와 사랑 가운데 행한다는 말은 무조건 아무 것이나 다 포용한다는 말은 아니다. 오히려 진리 안에 행한다는 것은 진리를 거역하는 세속적인 가르침과 이단 사상으로부터 진리를 지켜내는 것을 ...

[문화칼럼] 자신의 본분을 대하는 기본_이은숙 시인

자신의 본분을 대하는 기본 이은숙 시인 (본보 문화부 객원기자) 지난(持難)한 팬데믹의 여름, <목민심서>를 읽으며 마음을 달래본다.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첫 단추는 스스로를 이겨내는 것일 게다. 이것은 몸가짐과 행동거지를 바르게 하는 기초가 된다. 그러나 우리는 스스로를 이기는 첫 단계에서부터 삐걱거릴 때가 많다. 행동거지를 바르게 한다...

[묵상칼럼] 향유 옥합 사건과 사실 칭의와 선언적 칭의...

향유 옥합 사건과 사실 칭의와 선언적 칭의(눅 7:36-50) 박동근 목사(안양 한길교회) 성화적 감사의 열매는 믿음의 진정성을 확증했고, 그것이 진정한 믿음이기에 그녀의 칭의가 확실한 것임을 확인한 것 성경에는 눅 7:36~50절의 향유 옥합 사건과 유사한 사건이 또 기록되어 있다. 이와 유사한 사건은 마태복음 26:6-13절에 기록되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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