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으로 가는 길_김영자 사모
채석포에서 온 편지
고향으로 가는 길
김영자 사모_채석포교회
“영원한 고향 바라보며 끝까지 최선 다하는 삶 살아가길”
얼마 전 노회에서 친목 체육대회가 온양의 한 체육관에서 열려서 그곳에 참
석하기 위해 태안 지역의 목사님과 사모님들이 모여서 같이 갔습니다.
황금빛 벼이삭
출렁이는 가을
길가에는 코스...
유럽의 이슬람화를 지켜보며_이기종 총무
유럽의 이슬람화를 지켜보며
이기종 총무·합신세계선교회
“기독교가 힘이 없는 곳에 이슬람 확산되고 있어”
작년 1월에 한국을 방문했던 영국의 기독교 역사학자 앤드류 월스(Andrew
F. Walls)가 자기 고향을 방문했던 때를 회상하던 모습이 기억난다.
지금은 여든 살이 넘은 그는 자신이 출석했던 교회뿐만 아니라 고...
본문으로 인도하는 묵상칼럼 (52) 화합이라는 이름의 ...
본문으로 인도하는 묵상칼럼 (52)
사도행전 3:13-21
화합이라는 이름의 혼합
정창균 목사_합신 교수,남포교회 협동목사
“배타적, 독선적 교리만은 양보할 수 없는 것”
근래 한국교회는 다양한 국면에서 도전과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그 가운데서
도 가장 심각한 위기는 이 사회와 다른 종교로부터 받는 압력입니다...
포기할 의사가 있는가?_이윤호 장로
하이델베르크<71>
포기할 의사가 있는가?
이윤호_‘선교와비평’ 발행인
“하나님의 통치 앞에서 우리 자아부터 포기해야”
123문: 둘째 간구는 무엇입니까?
답: “나라이 임하옵소서”로, 이러한 간구입니다. “주님의 말씀과 성신으
로 우리를 통치하사 우리가 점점 더 주님께 순종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교회
를...
뒤바뀐 자리_이영란 사모
뒤바뀐 자리
이영란 사모_좋은소식교회
“이 가을과 함께 주님의 마음으로 속속들이 채워주시길”
여름이 떠나고 가을이 들어오는 때에 내 안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강아
지 한 마리 때문이었다. 폭염의 막바지 교회수련회를 앞둔 중요한 때에 한바
탕 소동이 있었고 모든 것이 엉망이 될 뻔했는데 오히려 자리가 잘 정돈되
는 계...
말하는 지혜_변세권 목사
말하는 지혜
“주님의 겸손과 온윤 닮아가기를”
변세권 목사·온유한교회
새벽문을 열고 집을 나서면 가을의 성정과 속도가 빨라진다. 그리고 새벽 영
혼이 되면 하나님과의 깊고도 친밀한 사귐이 시작된다.
집 앞에까지 다가 온 가을
코 끝에 와닿는 가을향기가 더없이 좋기만 한 이 계절을 붙잡아 놓을수만 있
다면 얼마나...
한 마디 말에 심어두신 그 크고 비밀한 일_추둘란 집사...
한 마디 말에 심어두신 그 크고 비밀한 일
추둘란 집사_수필가, 홍동밀알교회
“15년전 무심코 한 말이 기억 속에서 되살아나”
원고를 고치느라 국어사전을 한참 뒤적이다가 새삼 그 기억이 떠올라 싱긋
이 웃었습니다.
국어사전과 씨름하며 시간 보내
15년 전입니다. 대학원 건물 입구에 커다란 산수유나무가 ...
본문으로 인도하는 묵상칼럼(51) 기회를 다스리는 지...
본문으로 인도하는 묵상칼럼(51)
기회를 다스리는 지혜
사도행전 3:1-16
정창균 교수_합신교수, 남포교회 협동목사
“위기 상황을 절묘하게 벗어나는 것도 기회”
기회는 머리만 있고 꼬리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기회는 일단 지나가버리
면 다시 붙잡을 수 없으니 눈앞에 다가왔을 때 반드시 붙잡아야 한다는 것...
하나님의 이름은 왜 더럽혀지는가_이윤호 장로
하이델베르크<70>
하나님의 이름은 왜 더럽혀지는가
이윤호_선교와 비평 발행인
“우리 몸에 베여 있는 죄로부터 돌이키는 결심 있어야”
122문> 첫째 간구는 무엇입니까?
답>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옵소서”로, 이러한 간구입니다. “무엇
보다 먼저 우리로 하여금 주님을 바르게 알게 하여 주옵시...
내 생명의 삶 속에서 피어난 꽃_김영자 사모
내 생명의 삶 속에서 피어난 꽃
김영자 사모, 채석포교회
“자식에 대한 부모 마음은 항상 미안함과 아린 마음뿐”
‘모라꼿’이라는 이름을 가진 태풍으로 며칠간 심한 폭우와 비바람으로 많
은 상흔을 남겼지만 오늘의 아침 햇살은 눈이 부신 또 다른 모습의 아침입니
다.
태풍 후에 찬란한 아침 맞이해
집 떠나면 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