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전부는 아닙니다”(14)_유화자 교수

“오늘이 전부는 아닙니다”(14) 유화자 교수/ 합신 기독교교육학 어느 재미 교포가 가족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였다. 인천 공항에 내리면서  그는 온갖 감회에 젖어 들었다. 아들의 손을 잡고 곁에서 함께 공항을 나서 고 있는 아내를 바라보면서 이 교포는 아내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더욱 절감 하고 있었다. 얼마만의 고국 방문인가! 자신이 태어...

새해에 받은 첫번째 편지_이강숙 집사

새해에 받은 첫번째 편지.  이강숙 집사/ 순천제일교회 2005년 을유년이 밝았다고 여기저기서 메시지가 오고 전화가 오고 가며 전자 우편으로 새해 인사를 나눈다. 갖은 모양의 닭들이 캐릭터와 되어 거리에 나 오고 좀더 열심히 살아보자는  나름대로의 각오들을 단단히 하는 모습에서 새해를 느낀다.  새해를 맞아 첫 편지를 받아든 나는 너무 기...

목회의 최절정(7) “부질없는 자랑보다 주님께 충성할...

목회의 최절정(7) “부질없는 자랑보다 주님께 충성할 수 있는가?” 장창수 목사/러시아 목회의 목표는 사도 바울이 말한 대로 성도 각 사람을 하나님 앞에 성숙한  신앙인으로 자라도록 양육하는 것이다(엡4:8-15절). 이것은 성경의 기록 목 적이기도 하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새해엔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소서!_문창석 목사

새해엔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소서! 문창석 목사/부다페스트한인교회 한 해의 막바지에 있는 이 때에 우리 주님의 성실하신 이름으로 문안드립니 다.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아름다운 세상은 아직도 묘연한데 세월은 빠르게 흘러 갑니다. 똑똑하다는 사람들, 꿈이 있다는 사람들이 이루어 보겠다는 파라다이 스는 우리의 현실에서 점점 멀어져가기...

목자의 시대_변세권 목사

사인사색(四人四色)칼럼 목자의 시대 변세권 목사/ 온유한교회, 강원노회장 시간이 역사의 정점을 통과하며 말없이 흘러가고 있다. 강은 옛 강이라도 강 물은 늘 새롭듯이 눈물과 한숨, 영광과 좌절의 지난해를 냉정하게 결산하고  눈처럼 하얀 저 새로운 시간 속으로 단정히 걸어간다. 보통 자신이 가진 재능 을 통하여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는...

“안 가르쳐 줘!”(13)_유화자 교수

“안 가르쳐 줘!”(13)  유화자 교수/합신 기독교교육학 아침부터 내리던 비가 굵은 빗줄기로 변하면서 늦가을의 밤이 깊어가고 있었 다. 밤이 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날씨도 추워졌다.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 가 바바리 코트 깃을 세우며 귀가를 재촉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더욱 분주하 게 하던 어느 날 밤, 한 택시 기사가 손님 한 분을 태...

목회의 최절정(6) “불필요한 자부심에서 ...

목회의 최절정(6) "불필요한 자부심에서 벗어날 자신이 있는가?" 장창수 선교사/러시아 양적 교회 성장론은 목회자에게 불필요한 자부심을 갖게 만든다. 이것은 예수 님이 말한 진실한 종의 자세와 반대된다(눅 17:7-10). 이렇게 양적 성장론은  신앙의 내용과 본질을 흐려 성도의 성숙을 방해한다. 그 증거는 한국 교회 자 체가 잘 ...

“치열한 전투중에서 교회를 건설하는 사명감이 있는가?”...

“치열한 전투중에서 교회를 건설하는 사명감이 있는가?” 장창수 목사/ 러시아선교사 목회의 절정이 무엇인가를 묵상한다는 것은 새삼스런 면이 있다. 그러나 의외 로 잘못된 생각과 철학의 영향으로 성경 말씀은 한 쪽으로만 치우쳐 해석된 다. 이 때문에 성경이 말하는 목회의 절정이 무엇임을 생각해야 한다. 어느날 예수님은 허다한 무리가 자신을 따름...

2005년 중고등부 연합수련회를 준비하면서_손종국 목사...

2005년 중고등부 연합수련회를 준비하면서 손종국 목사(염광교회, 총회수련회 자문위원) 수능 부정 사건을 보면서 어른들은 걱정한다. 그러나 우리의 미래는 그래도  청소년들에게 있다.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의 비전과 열정과 헌신과  균형잡힌 신앙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고린도후서 5:18 말씀에 따라 하나님 과 이웃과 이 세상에 화목의...

바르지 않은 잣대 때문에_민경희 사모

바르지 않은 잣대 때문에 민경희 사모/평안교회 12월. 기억으로는 군고구마를 먹던 계절이지만 이젠 동네 어디에서도 군고구 마 파는 아저씨를 보기는 어렵다. 드럼통을 옆으로 눕혀 연통을 달고 여기저 기 서랍들을 열어 잘 익은 고구마를 꺼내는 걸 보고 신기해하던 그렇게 굉장 한 발명품 같은 군고구마 리어카가 사라졌는데 연탄불에 구운밤이랑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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