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기드온의 300인 _ 남웅기 목사
시론
기드온의 300인
<남웅기 목사 _ 바로선교회>
진정한 성도는 돈과 힘으로 나대지 않는다
주의 일하심을 드러내는 게 소명이기 때문이다
성경에 기록된 전쟁사 중에 ‘기드온의 300인’ 만큼 유명한 이야기도 없습니다. 사사기 7장엔 당시 이스라엘 사사로 부름 받은 기드온이 고작 300명 군사로 미디안 대군과...
|사설| 연구와 실천으로 시대적 문제에 응답을
사설
연구와 실천으로 시대적 문제에 응답을
성경적 창조론에 대한 합신 교수 선언문이 나왔다. 이는 유신 진화론에 대한 분명한 반대와 우리가 견지하는 신학과 신앙의 본질을 수호하고자 하는 논거들을 표명한 뜻깊은 일이다. 혼돈의 시대에 합신 교단, 나아가 한국교회의 개혁주의 신학을 변질 없이 보수하고 그 발전에 추동력을 제공하려는 신학자들의 ...
|시론| 올바른 구원의 확신을 공유하라 _ 변세권 목사...
시론
올바른 구원의 확신을 공유하라
<변세권 목사 _ 온유한교회, 합신 총동문회장>
구원의 확신은 하나님 중심적이며
객관적(교회적)이어야 한다
우리에게 그리움을 한 움큼 남겨 놓고 떠나신 박윤선 목사님을 생각하니 30년이 지나도 그 사랑을 다 채울 길이 없다 그러나 이제 그 분의 가르침의 의미를...
|사설| 정암 박윤선을 이어 가자
사설
정암 박윤선을 이어 가자
올해 정암 신학강좌는 정암 박윤선 30주기를 맞아 기념대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박윤선 목사를 잘 모르는 세대와 일반 성도들을 위해 소통의 폭을 넓히려 애쓴 주최 담당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한국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선물, 정암 박윤선’이라는 주제어도 인식 확대의 연장선에서 이해된다. 이틀간의 일...
|목회단상| 칫솔과 치약, 그리고 구강세정제 _ 최상규...
목회단상
칫솔과 치약, 그리고 구강세정제
<최상규 목사 _ 몸된교회 | 본보 객원기자>
말의 성찬 속에서
입술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서서울노회 제77회 정기노회가 화성교회당에서 열렸다. 서서울노회의 뿌리 같은 교회답게 뭐 하나 부족한 것이 없을 만큼 노회를 잘 섬겨주었다. 그런 중에도 특별한 것...
|목회단상| 소나무는 거기까지다 _ 김대진 목사
목회단상
소나무는 거기까지다
<김대진 목사 _ 하늘누리교회>
공중의 새들이 와서 깃들이는
넉넉한 나무가 되고 싶다
옛 선비들은 소나무를 받들었다. 가을이 되어도 변색하지 않고, 그 추운 동절기에도 푸르름을 유지한다. 그래서 어떤 풍파에도 올곧음을 지켜내는 절개의 상징으로 소나무의 이미지를 가져다...
|시론| “남자들 쓸쓸하다” _ ...
시론
“남자들 쓸쓸하다”
<김수환 목사 _ 새사람교회>
음습한 영혼의 겨울이 오기 전
제대로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
비로소 가을이다. 바깥 창문을 열어젖히고 소리라도 지르고 싶을 만큼 고대하던 가을이다. 과연 100년의 기상 관측 역사상 유래 없었던 살인더위 후에 온 가을답다. 하늘은 ‘시베리아의...
|사설| 개인과 전체를 생각하며
사설
개인과 전체를 생각하며
전 세계적으로 개인주의가 편만하다. 욜로족, 딩크족, 워라밸 등의 신조어에 얽힌 당대의 사회 현상도 개인주의의 변용이라 할 수 있다. 개인주의의 극대화는 국가관이나 인생관을 바꾼다. 평창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을 구성했을 때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선수 개개인에 결코 손해가 없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