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새로워짐을 기원하며
새해의 새로워짐을 기원하며
김영재 교수
새 천년의 첫 해도 다 저물어 2001년의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다. 오는 한
해의 전망에 관하여 얘기하거나 하나님께 우리의 소원을 아뢰기 이전에, 아
니 그럴 수 있기 위하여, 우리는 먼저 지내온 걸음을 되돌아보아야 할 것 같
다. 지난 한 해 동안도 교회가 등경 위에 세워진 빛으로, 산 위에 있는 성으...
아기 예수께 드린 경배의 의미
아기 예수께 드린 경배의 의미
송영찬국장
아기 예수께서 탄생하실 때 그의 탄생을 축하하고 경배한 몇몇 사람들이 있었
다.
그중 천사들의 메시지를 들은 목동들이 있는데, 이들은 예루살렘과 베들레헴
사이에 있는 보아스의 들판에서 양을 치다가 밤중에 홀연히 나타난 주의 천사
의 말에 따라 아기 예수께 경배하러 나온 사람들이었다(눅 2:10-1...
2천년 성탄절에 생각한다
2천년 성탄절에 생각한다
김재성교수
성탄절과 12월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그래서 성탄절을 기대하
면서도 또 다시 한 해가 저물어간다는 상념을 지울 수 없다. 컴퓨터 오작동
의 위험을 경고하는 전세계 매스컴들 호들갑에 묶여서 새천년의 시작과 함께
밀레니엄 버그가 발생하여 지구상에 큰 대란이 있을 것이라는 두려움을 느끼
면서 맞...
개혁, 문화에서부터 시작되어야
개혁, 문화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합신 교단이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이라는 개혁의 이념을 내걸고
출범한지 20년이 되었다. 그만큼 교단이 성장했고 이제는 한국교회사에서 어
엿한 성년으로 그 책임을 수행할 정도로 성숙한 것은 우리의 자랑이자 하나님
의 은혜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역사는 이 정도에서 끝나지 않고 우리에게
좀더 개혁의...
우리가 전념해야 될 일들
우리가 전념해야 될 일들
이철호 목사(강성교회)
한국의 목사님들은 목회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섬기는 일로는
세계적으로도 알려진 사실이다. 1990년 영국에 갔을 때 한 영국 목사님과 대
화하는 도중에 "목사님은 일 주일을 어떻게 지내십니까?" 하는 질문을 받고,
새벽기도회와 수요예배, 철야기도회, 주일 아침과 저녁 예배, 그리고 ...
KBS의 김용욱씨 강좌는 축소되어야 한다
KBS의 김용욱씨 강좌는 축소되어야 한다.
요즘 공영방송인 KBS에서 김용욱씨가 '도올의 논어이야기'라는 제하의 강의
시간에 기독교를 폄하하는 발언을 자주 한다고 하여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
다. 일부에서는 도올의 발언 내용을 상대로 "기독교를 잘 모르고 하는 이야
기"라고 단정 짖고 그의 안하무인격의 발언이 더 이상 방송되어선 안 된다고 ...
개혁 정책 개발 위한 구체적 기관 필요해
개혁 정책 개발 위한 구체적 기관 필요해
송영찬 국장
지난 27일, 크리스찬기자협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교단 총회 이대로 좋은
가’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주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
한 토론자들은 지금과 같은 ‘고비용 저효율’의 교단 총회 체제를 정비해야
한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았다. 참석자들의 주장을 요약하면 대략 다음...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열매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열매를 위하여
박준석장로/ 부총회장, 장로연합회 회장
우리 교단은 뜻 있는 교계 지도자들이 모여서 인본주의로 흐르는 교계를 개탄
하며 “교회 모습, 이대로는 안 된다.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굳은 의지로 시
작되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법이나 제도 등의 외형적 개선보다는 교권 내의
인본주의로 타락해진 불의와 부조리를 개혁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