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한 관계_이은상 목사
부적절한 관계
이은상 목사/ 수원노회
분당신도시에는 자기동네를 '천당 아래 분당'이라 부르며 자부심을 가지고 사
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필자가 그 땅에 심방을 갔다 마치고 돌아오는 길
에 마침 점심때가 되어 심방대원들과 함께 주변식당에 들린 적이 있었습니
다. 그런데 생각보다 음식값이 너무 비싸다보니 일행 모두는 값에 놀라고 자
존...
목회 지도를 다시 그리자_한양훈 목사
목회 지도를 다시 그리자
한양훈 목사
우리교단에 속한 교회가 세워진 분포를 보면 대체로 균형이 잡혀 있다고
볼 수 있다. 대도시, 중소도시 또한 농. 어촌에 골고루 교회를 세우고 복음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복음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든 가고 전파되
어야 한다.
그러나 요즘은 목회환경이 급속히 변모하고 있다는 것을 누...
‘영웅주의’와 이단, 사이비 교주...
'영웅주의'와 이단, 사이비 교주들
송영찬 국장
'난세는 영웅을 필요로 한다'는 세간의 이야기는 단순히 단지 헛소문에 그치
지 않는다. 사실 역사가 증명하듯이 세속적인 영웅은 난세에 태어나기 마련이
다. 현실에 안주하고자 하는 풍요로운 때보다는 무언가 세상이 뒤바뀌기를 바
라는 어려운 때일수록 누군가의 등장을 기대하는 심리와 무관치 않다...
우리는 ‘새 노래’로 하나님을 찬...
우리는 '새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가?
송영찬 국장 daniel@rpress.or.kr
작금 교회에서 불려지고 있는 대다수의 찬송가들에서 우리 교회 공동체의 신
앙 고백이라 할 수 있는 하나님의 구속에 대한 감사와 선포의 내용이 빠져 있
다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 아닐 수 없다.
한국 선교 초기 때, 어쩔 수 없이 외국 찬송가...
개척은 아무나 하나_이은상 목사
개척은 아무나 하나
이은상 목사/ 수원노회
'네 이름을 부르면 금방 울먹인다. 네 손을 잡을 때마다 저려온다. 때론 네
가 나에게서 멀어졌으면 좋겠어. 그래도 너를 끝까지 사랑해, 개척교회야!'
개척목회자의 심정일겁니다.
처음 만들어진 어린 개척교회가 자유 경쟁적 시장논리가 팽배해 있는 세계에
서 몸부림치고 있는 것은 현실입니다...
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_조석균 목사
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
조석균목사/ 중서울노회
"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현찰이 아닌 외상은 규모 없
이 크게 낭비를 하게 만든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요즘 카드가 그와 같이
큰 낭비를 하게 합니다. 각 가정에 카드가 서너 개 이상 있는 것은 기본입니
다. 그것은 현대 사회생활에 편리를 가져온 것입니다. 그러나 ...
바보들은 항상…_이은상 목사
바보들은 항상...
이은상 목사/ 수원노회
미션 초등학교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 운동장에서 야영을 하게 되었습니
다. 캠파이어 시간이 되자 교장 선생님은 높이 쌓여있는 장작더미 앞에서 근
엄한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오늘 야영을 축복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곧 불을
내려 주실 겁니다!" 그러나 불은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교장 선생님은...



![[풍경이 있는 묵상] 주 헤는 밤_이정우 목사](http://repress.kr/wp-content/uploads/2023/11/DSC00031-324x23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