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자기 계시’와 완성_송영찬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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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기 계시’와 완성 

송영찬 국장 daniel@rpress.or.kr

하나님의 ‘자기 계시’와 인생하나님에 대해 우리가 알 수 있는 방법은 오
직 하나님이 누구인가를 보여주신 계시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은 스스
로 자신을 그의 백성에게 나타내심으로서 하나님이신 것과 언약을 성취하는 
여호와임을 증거하는데 이것이 하나님의 ‘자기 계시’이다. 

하나님은 자신을 인간에게 보여 주심에 있어 먼저 창조주로서의 권위를 가지
고 우주 만물과 자연 현상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표시하신다.그러나 사람들
은 하나님의 자기 계시에 대하여 인식하고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함에 있어 이미 죄로 인해 그 양심이 무디어져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두려워
하거나 경외하는 일이 없다. 

따라서 하나님은 사랑하는 당신의 백성에게 하나님에 대한 바른 지식을 갖게 
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방법으로 자신을 계시하실 필요가 있었다. 이렇게 함으
로써 그의 백성으로 하여금 죄로 오염된 자리에서 
구원되었음을 인식하여 더 
이상 죄 아래 있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즉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바른 지식을 얻음으로써 진정한 자유인으로 이 세상
에서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은 자기 계시를 하시는 것이다. 그러므
로 하나님의 자기 계시는 그의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구원에 참여되었다
는 사실을 인식하게 하는 일에 유효한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으로 돌아가는 것은 하나님께서 새나라
를 건설하시겠다는 약속을 성취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나아가 하나님의 약속
이 성취되고 있다는 것은 자신들이 건설해야 할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고 있
음을 확인하고 언약에 참여된 백성으로서 자신들의 인생을 새롭게 경영해 나
가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참으로 자유를 얻은 백성이 추구할 진정한 삶의 자태이다. 바로의 종 
된 자리에서 벗어났다는 것만으로는 그 안에 있으나 밖에 있으나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어차피 사람은 누군가의 지배를 받으며 살아가기 마련이다. 
비록 바로의 손에 잡혀 있지 않다 하더라도 사람은 평생 먹고사는 문제를 해
결해야 하고 그 일을 해결하
기 위해 얽매여 있어야 한다. 

바로의 손에 얽매여 있다 하더라도 그 안에 있는 동안만은 굶어 죽는 염려는 
없을 것이다. 생존의 문제가 해결되었다 하더라도 사람은 자신으로부터 벗어
나지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바로의 손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생존
에 대한 염려에서 벗어나 자신이 궁극적으로 성취해야 할 인생의 목적에 대
한 분명한 깨달음이 먼저 앞서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