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교리’와 ‘전통’은 구별되어야 한다

‘교리’와 ‘전통’은 구별되어야 한다   바빙크가 그의 교의학에서 잘 지적했듯이, 교회의 전통을 성경보다 '위에' 혹은 동등한 '옆에' 두는 것은 중세 교회가 범했던 실수였고 악습이었다. 종교개혁자들은 그것을 개혁하여, 전통을 성경 '아래에' 두면서, 오직 성경을 기치로 내걸었다.   우리도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한다. 그런데 성경...

|목회수상| 신자(信者)와 신자(神子) _김수환 목사

신자(信者)와 신자(神子)   < 김수환 목사, 군포예손교회 >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종이 아닌 아들의 신분 가지고 있어야”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있다. 혈연관계는 모든 인간관계 중에서 가장 우선한다는 말이다.   피가 부모와 자녀의 관계라면 물은 혈연 이외의 일반적 인간관계를 의미한...

|광야의소리| 바울의 칭의관과 교회가 누릴 영광_송영찬...

바울의 칭의관과 교회가 누릴 영광   < 송영찬 국장 dan7777@dreamwiz.com >     바울의 칭의관에 있어서 획기적인 내용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 자들을 가리켜 ‘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 하는 것에서 분명해진다(롬 8:14). 하나님의 아들들이라는 의미는 그들이 곧 양자의 영을 받고 하나님...

|목회칼럼| 교회가 기도할 때 먼저 생각해야 할 것_노...

교회가 기도할 때 먼저 생각해야 할 것   < 노천상 목사, 예림교회, 기독교세계관학교 교장 >   “성경에서 가르치는 규례와 일치하는 교회가 먼저 세워져야”     우리시대의 한국교회는 기도를 많이 하는 교회와 기도를 하지 않는 교회로 나눌 수 있다. 그런데 기도를 하지 않는 교회뿐만 아니라, 기...

|시론| ‘희년 한국’을 생각하며_민현필 목사

‘희년 한국’을 생각하며   < 민현필 목사, 부천중동교회 청년부 담당 >   “어떤 손실을 감당하고서라도 이웃에 대한 인애와 사랑 실천해야”     마태복음 18장 후반부에 나오는 일만 달란트 탕감받은 사람에 관한 비유를 보면서 잠깐 오늘날의 시세로 환산해 보니 이렇다. 1달란트는 6,000 데나리온이다. ...

|사설| 총회에서 총회장의 직무

총회에서 총회장의 직무     장로교회는 ‘교회는 1인(人)에 의해서가 아니라 회(會)에 의해서 치리되어야 한다’는 사상을 가장 기본적인 정치 원리로 제시한다. 이런 이유에서 장로교회는 주교정치나 감독정치 또는 회중정치를 거부한다.   이에 장로교회는 지교회에 의해 선임된 직분자들을 중심으로 하는 회의 곧 당회와 노회와 ...

|사설| 교회가 신앙고백서를 익혀야 할 이유

교회가 신앙고백서를 익혀야 할 이유   신약 시대의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었다면 영원한 사망의 법에 아직도 얽매여 있을 수밖에 없음을 인식하고 고백한다. 곧 창세기 3장 15절의 예언처럼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한 사건을 예수의 부활 사건으로 이해한다.   곧 신약의 교회는 예수의 십자가 사건이 구약의 완성...

|김영규칼럼| 루이스 벌콥과 한국교회의 신학

루이스 벌콥과 한국교회의 신학 <김영규 목사> 개혁주의성경연구소 소장 뉴욕과학아카데미(NYAS) 미국과학 진흥협회(AAAS) 미국화학학회(ACS) 초청회원  “이제라도 한국장로교회는 건전한 개혁주의 신학 사상 회복해야”     한국장로교회에서 루이스 벌콥(Louis Berkhof)의 조직신학이 끼친 영향은...

|목회단상| ‘좁은 목회? 넓은 사역?’_변재웅 목사

‘좁은 목회? 넓은 사역?’   < 변재웅 목사, 송내중앙교회 >   “맡기신 말씀대로 성령 의지하여 전하는 사역을 ‘좁다’라고 평가할 수 없어” “목회의 폭 넓힌다는 명분 아래 성공 신화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일 없어야”     교회나 목회자에 대해서 ‘좁아’라고 평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쉽게 ...

|광야의소리| 제한속죄, 더 이상 운운할 필요 있는가?...

제한속죄, 더 이상 운운할 필요 있는가?      < 송영찬 국장 dan7777@dreamwiz.com >   역사 속에서 교회가 공식적으로 출범한 이래, 사람들은 구원과 관련하여 지대한 관심을 표명해 왔다. 특히 회자되었던 내용들은 인간자력구원 혹은 신인협력구원과는 달리 전적으로 이신칭의에 따른 타력구원이 주요 논제였었...

핫클릭

교단

교계

좌담 인터뷰

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