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 정책 개발 위한 구체적 기관 필요해

개혁 정책 개발 위한 구체적 기관 필요해 송영찬 국장 지난 27일, 크리스찬기자협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교단 총회 이대로 좋은 가’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주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 한 토론자들은 지금과 같은 ‘고비용 저효율’의 교단 총회 체제를 정비해야  한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았다. 참석자들의 주장을 요약하면 대략 다음...

‘광야의 소리’가 재확인하는 사명...

'광야의 소리'가 재확인하는 사명의식 최근 교계의 주요 이슈로는 ①광주개혁교단의 서울경기측과 광주연합측의 분열, ②한국교회연합 사업추진, ③목회자 세습 문제, ④단군상 설치 반대 운동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주요 이슈를 놓고서 교계는 시각을 각각 달리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언론사나 방송사 역시 관망하고 있는 자세로 일관하고 있어 여...

K 교단 총회의 파행과 교단 주도권 다툼

K 교단 총회의 파행과 교단 주도권 다툼 지난 19일 오후 6시경, K 교단의 제85회 총회가 개회되는 K중앙교회당에서 기자는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총회 장소 선정에 대해 84회기 총회장측과 임원측의 팽팽한 의견 대립으로 교단이 분열되지 않느냐 하는 우려가 여기저기 에서 나오고 있었다. 그 이유는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총회 ...

미래 지향적 개혁 신앙 정립해야

미래 지향적 개혁 신앙 정립해야 올해는 교단이 출범한지 20년이 되는 해이다. 아울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역시 개교 20주년을 맞이하였다. 합신은 이를 계기로 지난 20년을 정리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삼고 있다 한다. 이 즈음에 우리 교단은 지난 20년 에 대한 자체 평가와 함께 우리가 추진해 왔던 개혁 운동에 대한 점검 및 미 래 지...

민족 화합 그 멀고도 가까운 이야기

민족 화합 그 멀고도 가까운 이야기 2000년 8월 15일은 광복절 경축일이라기 보다는 민족 화합 의 새 장을 여는 날로 기록될 것이다. 분단 50년의 벽을 넘어 남북의 혈육이 만났던 이 날은 민족 화합의 결실을 보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로웠다. 온 민족이 이들의 만남을 지켜보기 위 해 TV 앞에서 눈을 돌리지 못한 것 역시 남의 일로 넘길 수 ...

설교는 복음의 풍성함을 누리는 것

설교는 복음의 풍성함을 누리는 것 초대교회 성도들이 일요일 아침에 모여 예배드리기 시작한 것은 그리스도 예 수께서 부활하심을 기념하기 위함이었다. 유대인들의 전통에 따라 안식일인  토요일을 성일(聖日)로 지키고 있는 사회적 환경에서 일요일에 모인다는 것 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것은 유대적 전통뿐 아니라 그 사회에 기반 을 두고 있는 모...

20세기말을 앞두고

20세기말을 앞두고 우리는 지금 20세기의 끝에 서 있다. 예전 같으면 세기말에 관한 이야 기가 요란한 화두로 등장했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말 2000년대를 맞 이한다는 대대적인 행사가 있어서 인지 20세기를 불과 6개월도 남기지 않 은 지금은 오히려 담담하기 그지없다. 아무래도 사람들은 끝보다는 시작을 좋아하는가 보다. 그렇게 대망의 2...

개혁 과업, 지속되어야 한다

개혁 과업, 지속되어야 한다. 얼마 전 독자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자신을 공무원 이라고 신분을 밝힌 P시에 사는 독자는 우리 교단의 정체성에 대해 정중하게 의견을 피력해 왔다. 그 중 한 가지는 우리 교 단과 타 교단과의 차별화 문제였다. 그는 우리 개혁 교단이 합 동 측과 그다지 다른 점이 없다는 의견이었다. 20년전 몸담고 있던 ...

한국교회는 역사의 뒤안길에 서 있는가?

한국교회는 역사의 뒤안길에 서 있는가? 이기백 교수는 20세기 한국을 움직인 주요 사상가로 다음과 같은 인물들을 선 정했다. ① 김구 : 일제 아래 국권회복운동으로부터 시작해 근대국가 건설과 해방 직 후의 자유독립국가 건설의 에너지인 민족주의자. ② 안창호 : 사회진화론에 뿌리를 두고 자립자강의 밑거름이며 물산장려운동 이나 대학설립운동의 기초...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 독일 사람들은 평생에 해야 할 일이 세 가지 있다고 한다. 그것 은 첫째로 자식을 하나 낳는 것, 둘째로 나무를 한 그루 심는 것, 셋째로 책을 한 권 남기는 것이란다. 자식을 낳는 것은 후손을 두는 것이다. 말하자면 역사를 계승시 킬 인적 자원을 확보한 셈이다. 그러나 그들은 자식을 낳은 것으로 자기 할 일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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