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능력의 근원으로 나아가자_도지원 목사

능력의 근원으로 나아가자 도지원 목사(예수비전교회, 본보 논설위원)   한국 교회의 앞날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한 지도 이미 상당한 시간이 흘렀다. 그렇지만 그동안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더 악화되었을 뿐이다. 여러 해 전부터 나타난 주일학교 학생들의 감소는 코로나 이후 눈에 띄게 두드러진 현상이 되었다. 청년들 역시 교회를 떠...

[시론] 하나님의 기뻐하심, ‘보시기에 매우 좋았더라’...

하나님의 기뻐하심, ‘보시기에 매우 좋았더라’(창 1:31) 남웅기 목사(바로선 교회, 본보 논설위원)   교회는 특별한 모임 맞습니다. 그 특별함은 세상과 구별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의 특별함이고, 그 특별함의 근거는 교회는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영광 받으시는 무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세상이 알지 못하는 것을 알고, 세상이 보지 못...

[시론] 성경적 교회됨의 회복을 위하여_나종천 목사

성경적 교회됨의 회복을 위하여 나종천 목사(한사랑교회, 본보 논설위원)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2023년 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종교인을 포함한 우리 국민 4명 중 3명, 74%은 한국교회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2020년 조사와 비교했을 때 10% 정도 낮아졌다. ‘기독교 목사의 말...

[시론] 너무 아픈 사랑_김수환 목사

너무 아픈 사랑 김수환 목사(새사람교회)   가수 김광석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이라고 노래했다. 진정한 사랑은 아프지 말아야 한다는 말일까? 아니면 아파도 조금만 아파야 한다는 말일까? 오히려 형식적 사랑엔 아픔이 없지만 진정한 사랑엔 필연적으로 아픔이 뒤따라 올 것 같은데,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이라는 말...

[시론] 지속가능한 선교를 위하여_김충환 목사

지속가능한 선교를 위하여 김충환 목사(합신총회세계선교회 총무)   얼마 전 선교단체 리더들과 미래의 한국선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국교회가 미래에도 지금과 같은 형태의 세계선교를 지속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함께 숙고해본 적이 있었다. 한국사회의 인구절벽 현상 그리고 한국교회 주일학교와 청년층의 감소, 교회의 선교자원 감소, 선교...

[시론] 신학석사 과정에 입학하세요_최광희 목사

신학석사 과정에 입학하세요 최광희 목사(행복한교회)   합신 석사과정에 지원하면 학교 운영과 자신의 설교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된다 2023년 2월 21일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가 신입생 입학식 및 새 학기 수업을 시작한 날이다. 입학식을 앞두고 총동문회 수련회 현장을 방문하신 김학유 총장의 설명에 의하면 이번 신입생 가운데 석사과정 학생이 7...

[시론] 챗GPT 시대를 맞아_김원광 목사

챗GPT 시대를 맞아 김원광 목사(중계충성교회)   얼마 전에 챗GPT라는 새로운 검색 기능이 등장했다는 소식을 듣고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직접 접속을 해서 사용을 해 보았다. 그리고 엄청난 기능들에 대해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정말 인공지능(AI)시대가 훌쩍 우리 곁에 와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처음에 챗GPT에 접속한 ...

[시론] 이끌리는 신앙과 내달리는 신앙_남웅기 목사

이끌리는 신앙과 내달리는 신앙 남웅기 목사(바로선 교회, 본보 논설위원)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써 그 겸손함을 드러낼 수 있다. 또한 하나님께 부탁함으로써 그 의지함을 나타낼 수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결정적인 것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어야만 한다. 사랑은 어떤 경우에도 변함없는 것이며, 닮아가는 것이며, 그를 위하여 나 자신을 ...

[시론] 빈부격차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_강승주 목...

빈부격차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 강승주 목사(섬기는교회, 본보 논설위원)   이 시대에 빈부격차 문제만큼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이 또 있을까. 여느 나라와 같이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어서 예산과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데 애를 쓰지만 쉽지 않다. 교회는 전통적으로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타인의 어려움을 결코 외면하지 않는다. 교회는 ...

[시론] 애통하는 자_고상섭 목사

애통하는 자   고상섭 목사(그 사랑교회, 본보 논설위원) 알렉 모티어는 하나님의 정의를 말하면서 ‘의롭다’라고 이해되는 히브리어 ‘짜데카'를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있는 까닭에 삶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모든 관계를 바로잡는 일에 자연스럽게 헌신한다.”는 의미로 정의한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을 때, 자연스럽게 그렇지 못한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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